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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zone/Poet에 해당되는 글 332건
- 2019.02.22 김광석 - 혼자남은밤
- 2019.02.11 우산 - 조국과청춘
- 2019.02.08 꽃다니 .. 아직과 이미사이 (박노해)
- 2019.02.01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 봄여름가을겨울
- 2019.01.27 커피소년 - 대충해요
- 2019.01.22 김광석의 그날들
- 2019.01.20 어쿠스틱콜라보 - 너무 보고 싶어
- 2019.01.17 윤종신,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 2019.01.07 이소로 - 그대가 이렇게 내맘에 : 남자친구 OST
- 2018.12.30 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2018 마지막 주말
- 2018.12.09 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
- 2018.12.01 12월의 첫날
- 2018.11.25 어쩌면 나 - 로이킴 ( 또 오해영 ost )
- 2018.11.18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 2018.11.10 에피톤프로젝트 첫사랑
- 2018.11.08 오르막길 - 윤종신
- 2018.11.04 윤하 " 내 마음이 뭐가돼 "
- 2018.11.03 혼자남은밤 - 김광석
- 2018.11.02 잊혀진계절 - 아이유(이용)
- 2018.10.28 새벽녘 - 에피톤 프로젝트
- 2018.10.23 무릎 - 아이유
- 2018.10.21 봉우리 - 김민기
- 2018.10.19 위잉위잉 - 혁오
- 2018.10.15 지난 날 - 유재하
- 2018.10.15 가리워진 길 - 유재하
- 2018.10.10 김윤아 Going Home
- 2018.10.07 가시나무 - 시인과촌장, 김윤아
- 2018.10.06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김광석 윤종신 장필순
- 2018.10.04 봄날은 간다 - 김윤아
- 2018.09.30 고래의 꿈
글
김광석 - 혼자남은밤
이제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와 바로 잠들려고 하였지만
피곤하니 더 잠이 쉬이 들지 않습니다.
하루의 모든 시간을 혼자로 지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부딪히며 우리는 지내게 됩니다.
그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순간에서
혼자라는 느낌이 문득 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불빛만 가득한 창밖을 바라볼때 혼자라는 느낌이 문득 들때가 있습니다.
혼자라는 느낌, 외로움..
오늘 퇴근길에 페이스북 친구의 타임라인에 쓰인 글귀가
계속 기억이 남습니다.
" 우리가 외로운 것은 혼자여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하지 못하여서 외로운 것이다 "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것이 굳이 이성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친구이던, 선배이던, 후배이던
함께 하는 것만으로 편하고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
예전의 어느 시인의 말처럼
그저 퇴근길에 편하게 전화하고 부담없이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내가 되어줄수 있기를 바라고
그런 사람이 나에게 언제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금요일이니 오늘 오후에는 그렇게 전화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 잠자기 노래는
예전에 올렸떤 노래이기는 하지만 위 글귀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랐던 노래여서
다시 들어 보고 싶어 다시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은 녹슬어 버렸지만 방 구석에 세워져 있는 내 기타를 치며 참 많이 불렀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가수 김광석님의 노래
" 혼자 남은 밤 "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숴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만을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가면
눈물 그 위로 멀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더욱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땐 거리를 거닐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숴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더욱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아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삶은 가득 여러송이 희망을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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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우산 - 조국과청춘
우리는
항상 조용히 튀지 않는 그 자리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의 고마움을 잘 생각하지 못합니다.
필요할땐 함께할땐 그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그 순간이 지나가면 생각하지 못하고 다시 필요할때가 되어서야 찾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순간이 지나가면 생각하지 못하고 ..
그러다 막상 정말 그 존재가 내 곁에서 완전히 사라진 후가 되어서야
그 존재의 고마움을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리고 저 역시도 티나지 않게 항상 필요한 순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었으면합니다.
가사가 참 좋습니다.
" 우산 "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그리운 밤 되십시오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오면 누군가의 머리 위에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
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
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
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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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꽃다니 .. 아직과 이미사이 (박노해)
안녕하세요
휴일 뒤 첫 출근과 근무 잘 하셨나요?
긴 연휴 만큼이나 짧아진 한주의 길이 만큼이나
조금은 바쁘고 조급해지는 마음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가야하고 모든 것이 필요한 그 만큼의 시간이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그저
"아직" 이라는 말로
실망하고 답답해 하기도 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 이미" 라는 말로
시작을 하였고 그 시작속에 마음을 보았기에
그 무엇보다 어려운 큰 걸음을 "이미"딛은 것을 보아야 합니다.
부디, 조급해하지말고
한걸음 한걸음 딛고 그렇게 나아갈수 있는 우리가, 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휴일끝에 시작된 근무 첫날의 잠자기 노래는
이미 한차례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 아직과 이미사이" 라는 곡입니다.
박노해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입니다.
" 아직과 이미사이 "
아직 오지않은 좋은 세상에 절망할 때
우리속에 이미 와있는 좋은 삶들을 봐
우리곁에 이미 와있는 미래를 봐
노랫말.
아직 오지않은 좋은 세상에 절망할 때
우리속에 이미 와있는 좋은 삶들을 봐
아직 이루지못한 꿈으로 세상 힘겨울 때
우리속에 이루어 놓은 작은 기쁨들을 봐
* 안개속에 가려진 외딴 길처럼
겨울속에 들어찬 햇불처럼
우리곁에 이미 와있는 미래를 봐
** 저 아득하고 먼 아직과 이미 사이를
내가 먼저 좋은 세상 이루어내는
우리 닮고 싶은 사람 푸른 희망의 사람이
박노해 시인의 "아직과 이미사이 "
아직에 절망할 때
이미를 보아
문제 속에 들어 있는 답안처럼
겨울 속에 들어찬 햇봄처럼
현실 속에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아직 오지 않은 좋은 세상에 절망할때
우리 속에 이미 와 있는좋은 삶들을 보아
아직 피지 않은 꽃을 보기 위해선
먼저 허리 굽혀 흙과 뿌리를 보살피듯
우리 곁의 이미를 품고 길러야 해
저 아득하고 머언 아직과 이미 사이를
하루하루 성살하게 몸으로 생활로
내가 먼저 나은 세상을 살아내는
정말 닮고 싶은 좋은 사람
푸른 희망의 사람이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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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 봄여름가을겨울
안녕하세요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부산, 경남 지역에 올들어 첫눈이 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조금은 들떠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물론 저역시도..
새하얀 눈이 하늘에서 내리고 조용히 대지에 내려 않으면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새하얀 눈은 있는 그대로는 참 너무나 이쁩니다.
하지만,
그것이 조금만 다른것의 때를 타게 되거나, 시간이 조금 흐르면 금방 더러워져 버립니다.
모든 아름다운 것, 시간들이 그러한 것 같습니다.
긴 시간속에 짧게 피는 꽃들도 역시..
그런 소중한 아름다운 것과 아름다운 시간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들 사람들의 관계에서도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 서로의 관계, 그리고 그 시간들도
조금의 오해와 조금의 편안함이 조금 넘어서서 함께 더해지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서로가 서로를 변하게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부디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사람들과
그렇게 그대로의 변치 않는 관계, 그리고 시간들로 남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목요일밤 잠자기 노래는
한국 최고의 밴드였던 #봄여름가을겨울 의 노래이며
다시 #리쌍 이 여러 가수들과 함께 리메이크한 곡도 같이 한번 들어 보시구요
#봄여름가을겨울 "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너도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너도나도 변한거야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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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커피소년 - 대충해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겨울이 되니 몸이 좀 힘이 들아가고
그러다 보니 다치지 않을 것도 다치기도 하고 합니다.
동일하게
우리네 마음도
처음이야 서로를 배려하고, 긴장하고 그러며 힘이 들어가는 그런 마음이 필요하겠지만
하지만 서로의 삶속에 그대로 함께 하기 위해서는
그런 힘이 들어간 모습이 아니라
조금은 편한 서로가 되어야지만 서로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편한 모습이 되어 가는 것에서
가끔은 오해를 할 수도 있겠고, 변했다는 말도 할수 있겠지만
모든 건 그 단계에서의 적정한 것이 있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도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오늘밤 잠자기 노래는 " 대충해요 " 라는 노래입니다.
대충 한다는 것이 정말 대충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은 우리가 다 아는 것이겠지요
커피소년 " 대충해요 "
내가 변했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그게 나예요
우리 이제 좀 대충해요
내가 변했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이게 나예요
우리 이제 좀 대충해요
이제 좀 쉬어가요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우리 이제 좀 대충해요
당신을 살피다
당신 배려하느라
조금 지친것 같아요
나를 좀 살필게요
좀 시간을 가질게요
대충해요 이제
좀 쉬었다가 해요
이젠 나를 좀
배려할 시간이에요
내가 변했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그게 나예요
우리 이제 좀 대충해요
대충해요 이제
좀 쉬었다가 해요
이젠 나를 좀
토닥일 시간이에요
내가 변했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이게 나예요
우리 이제 좀 대충해요
상처받지 마요
나도 안 받을게요
우리 좀 놔둘까요
이제 좀 쉬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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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광석의 그날들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은
참 신기하게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할수록 그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게 됩니다.
자연히 생각되지 않는 때가 되면 생각되지 않는 것을
굳이 애써 다시 한번 힘을 주니 그 생각들이 다시 한번 머릿속을 ..
그 것들은 가만히 보면
잊으려, 생각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잊지 않으려, 더 많이 생각하려는 마음이 더 커서 힘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저 놓아버렸다면
생각하지 않으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을테니까.
그럴테니까요.
오랜만에 월요일의 잠자기 노래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김광석. 그리고 그의 모든 노래를 좋아 합니다.
그 노래들로 만들어진 뮤직컬이 있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등이 나오는 창작 뮤직컬로 그 모든 것을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부산에서는 공연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보러 가고 싶습니다..
뮤직컬 " 그날들 "
김광석의 " 그날들 "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도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다시 돌아올수 없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수 있도록
다시 돌아올수 없는 그대를*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래를 바라볼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것만으로
기쁨을 느낄수 있었던 그날들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도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다시 돌아올수 없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수 없는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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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어쿠스틱콜라보 - 너무 보고 싶어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내 모습, 성격, 행동들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저마다의 경험과 환경, 상황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우리 각각의 모습은 어찌보면 고정되어 버리고
쉽게, 아니 아주 어렵게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각의 다른 모습에서 서로에게 익숙하거나 맞는 사람들이 있고
때로는 정말 맞출려고 해도 맞춰지지 않는 서로 서로가 있습니다.
혹이나
그런 맞지 않는 서로가 서로에게 감정이 생겨버리면 정말 힘든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또 서로는 상처를 주었다는 것조차 이해되지도 않습니다.
그저 왜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틀렸고 맞지 않다고 말하기만 하게 됩니다.
어느 한쪽이 자신의 모습을 버려야 되는 것이기에 그건 정말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모습을 버리게 되면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고
그저 상대의 모습으로 입장에서 이해를 이해를 이해를 하자는 것도 나의 모습에서 상대가 되는 것이라
정말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서로가 반씩, 반씩 함께 양보해야지만 삐걱거려도 함께 해나갈수 있지만
사실 모든 관계는 5대 5이 관계가 아니고 어느 한쪽이 더 크고 작음이 있기에
결국은 상처만 주고 점차 멀어지게 되겠지요.
그것이 남녀간이건 그저 동성간이던간에도 말이죠
그래서
나이가 들면 그간 익숙해졌던 사람들과만 만남만으로 줄어들게 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토요일밤 잠자기 노래는
정유미와 에릭의 " 연애의 발견 " OST로 알려져 유명해진
어쿠스틱콜라보의 " 너무 보고 싶어 " 입니다.
사랑이 찾아오면 알 수 있을거야
사랑이 느껴지면 알 수 있을거야
내가 했던 그말들 너를 향한 눈빛도
애태 우던 그맘도 그땐 이해할거야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밤 되십시오.
심장소리가 귓가에 울리고
이내 숨이 멎을 것 같고
먹지도 눕지도 무엇을 하지도 못해
나로 사는 것 보다 너로 사는게 익숙해질때쯤
사랑은 하나여서 너만 아는 걸 깨달아
사랑이 찾아오면 알 수 있을거야
사랑이 느껴지면 알 수 있을거야
내가 했던 그말들 너를 향한 눈빛도
애태 우던 그맘도 그땐 이해할거야
내 앞에 니가 서있는게
그저 꿈같이 느껴지고
하늘이 정해놓은 운명처럼 신비하고
널 알기전 내가 알던 사랑의 의미 무색해질때쯤
사랑은 하나여서 한눈에 본걸 깨달아
사랑이 찾아오면 알 수 있을거야
사랑이 느껴지면 알 수 있을거야
내가 했던 그말들 너를 향한 눈빛도
애태 우던 그맘도 그땐 이해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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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종신,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안녕하세요.
한주의 반인 수요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두어달만에 덕천로터리를 가서 덕천동 상권의 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왔습니다.
물론 그것을 핑계로 한잔하고 왔습니다.
오늘 밤에 덕천동에서 오랜만에 들었던 너무나 좋아 했던 노래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순간 순간에 선택을 하고
그 순간의 선택을 믿고 있지만 너무나 자주 후회하고 다시 번복하고 다시 돌아봅니다.
처음에
그 선택과 그 느낌을 믿는다면 그것이 어떤 시작이던, 미친 모습이던
그 후에 모든 상황들을 함께 이겨 내고 갈수 있을테지만
우리는 매번 그 선택에 의문을 갖고... 그것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선입견 없이 그 선택했던 그 순간의 그 느낌만을 생각한다면
그 어떤 오해던 그 어떤 의심과 의문도 문제가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중에 하나가....
처음처럼..
이라는 말입니다.
술이름이기도 하지만 그 처음에 마음처럼이라면 그 어떤 것도 함께 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입니다.
그것이
남녀의 관계이건, 일적인 비지니스이건 간에... 모든 것에서
오늘 수요일 밤의 추천 노래는
윤종신의 " 본능적으로 " 입니다.
이 노래는 참 다른 모습으로 달라진 강승윤이 불러서 더 유명해진 노래기도 합니다.
윤종신 버젼과, 강승윤 버젼을 같이 한번 들어보시지요
" 본능적으로 "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찰나의 전율을 잊지 못해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내 생 최고의 사랑일지 미친 사랑의 시작일지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찰나의 전율을 잊지 못해
Oh- oh- oh-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미친 듯이 막 끌릴 뿐야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Oh- oh- oh-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 생 최고의 사랑일지 미친 사랑의 시작일지
해봐야 아는 게 사랑이지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 oh- oh-
Rap>
운전 하다가 널 봤는데 사고가 날 뻔했어
좋아 파란 불이 떴어 너에게 나는 go했고
그 S Line에 난 자석처럼 끌려
나도 모르게 침을 한 방울 흘려
오해하지마 나는 속물 아냐
사랑을 가능케 하는 건 본능이야
우연인지 운명인지 나는 너의 앞에 왔어
계산 같은 건 전부 다 은행에 다 맡겨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못 잊겠어
그 황홀했던 순간을
(그런 느낌이야 이건 본능이야)
내 생 최고의 사랑이든 미친 사랑의 시작이든
절대 후회는 없을 거야 이제 우리 시작할까
Oh- oh- oh-
(그런 느낌이야 이건 본능이야)
Oh- oh- oh- (Ha Ha.. Every Body Now)
Oh- o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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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로 - 그대가 이렇게 내맘에 : 남자친구 OST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낮에는 쓰러져서 침대와 한몸이 되어 일주일동안의 피곤함을 위해 잠을 자다가
이렇게 밤이 되어서는 다시 잠이 오지 않아 따뜻한 우유 한잔을 먹고 다시 잠을 청하려 합니다.
그러고 보니 하루종일 아무 것도 먹지 못했네요.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데
얼마전 우연히 본 드라마가 있는데요 " 박보검 " 이 나와서 다시 한번 더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박보검의 그 선한 얼굴..
서로의 다른 환경과 상황속에서 우연을 가장한 실수 아닌 실수로 그렇게
시작을 하였지만
서로의 상황속의 아픔을 생각하기 보다는 상대의 힘겨움 아픔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이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내가 아프고 쓰린것이 먼저 보이고 느끼고 그것을 알아 주기를 바랍니다.
마음속에 그리고 오래동안 품기 위해서는 상대의 아픔과 쓰림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배려가 아니고 그것이 공유하고 함께 하는 삶의 일부입니다.
오늘도, 그리고 언제나 그렇게 상대를 먼저 보아질수 있는 우리가, 내가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드라마의 우연히 듣게된 OST ,
너무나 좋아하는 이소라의 목소리로 듣게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밤 잠자기 노래는
- 남자친구 OST : 이소라 " 그대가 이렇게 내맘에 "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안돼요
나 그댈 좋아할수록
나 그댈 의지할수록
잃고 싶지 않은 마음
어떤 일이 있어도
그댈 향한 내 맘은 절대로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안돼요
난 절대로 그대에게 내 맘을
뺏기지 않을거에요
나 그댈 좋아할수록
나 그댈 의지할수록
잃고 싶지 않은 마음
멀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
나 그댈 좋아할수록
나 그댈 의지할수록
커져가는 나의 맘
멈춰지지않는 나의 맘
어떤 일이 있어도
그댈 향한 내 맘은 절대로
음 절대로
내 맘에 들어온 그대를
내 옆에 두고 살고 있어요
난 절대로 그대를 누구에게
뺏기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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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2018 마지막 주말
안녕하세요.
2018년 마지막 토요일 잘 보내셨습니까?
내일은 2018년 마지막 일요일이고 마지막 주말이 됩니다.
이렇게 마지막이라는 말을 하게 되면
다시 조금은 다른 의미로 와 닿습니다.
우리는 때로
그저 그렇게 다투고 오해하고 토라져서 그리고 모질고 모진 말들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는 또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 가슴으로는 와 닿지 않는 것이고
그것이
조금의 시간이 흘러 그것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것으로 와 닿을때면
이제 다시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서
가슴속의 마음이 툭하고 바닥으로 떨어져서 그제서야 가슴도 머리도 알게 됩니다.
그때는 모든것이 이미 돌이킬수 없는 ...
그런 순간이 오기전
조금의 아주 조금의 조금의 나를 내려놓고 그저 다가서야 합니다
2018년 마지막 토요일, 그리고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조금은 더 의미있는 시간들 보내시고 계산가요?
의미있는 시간, 뜻깊은 시간들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오늘 2018년 마지막 토요일의 노래는
저의 18번이기도 한 곡입니다.
- 김동률의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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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 주말 이었습니다.
그래도
겨울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은 좀더 좀더 추워지기를 기다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또 봄, 가을이 기다려 지고 그 만의 재미와 가치가 있겠지요
모든 것은 저마다 다울때가 가장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것일 겁니다.
나는 나답고, 너는 너다운 그런 모습에서
서로에게 더 큰 호감을 가지고 시작을 하지만
어느 순간 너 다운 모습모다 나에게 맞는 모습이 되어주길 바라고
그렇게 변해주기를 원하고, 섭섭해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다시 실망하며 멀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로 맞춰져 변화해서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 모습에서
변화한 본인도, 변화를 원핸던 자신도
모두 더 큰 상실감이 오고마리라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지만, 되지 않는 많은 것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로를 봐주고 이해해주는 서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변화해서, 변화하지 않아서
지나간 모든 것들은 나의 소중한 역사에 한부분으로 그대로의 또 의미가 있겠지요
오늘 일요일밤의 잠자기 노래는
이적님의 노래 입니다.
응답하라 1988의 OST로 모르는 분들이 없을 만큼 유명한 노래 입니다.
이적 " 걱정말아요 그대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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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날
안녕하세요.
어느듯 한해가 흘러 12월의 첫날이 되었습니다.
12월은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각종 모임에서 이래 저래 많은 자리가 있어서
저녁 시간이 바쁜 한달이 됩니다.
2018년 한해 천천히 잘 정리해 보시고 건강에도 유념하시는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해가 늦게 뜨면서
아침에 침대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버거워지고 갈수록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자기 노래가 아니고
12월의 첫날을 시작하는 상쾌하고 기분 좋은 노래로 하루, 한달을 시작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예전에
자그마한 사무실을 했을때..
출근해서 아침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노래가 있습니다.
새소리로 시작하는
이 노래를 들으며 아침을 꽤나 상쾌하게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꾀고리 같은 목소리에 온몸에 청량감이 휘도는 기분을 줍니다.
Minnie Riperton - Loving You
상쾌한 즐거우며
힘찬 하루 그리고 12월 되십시오.
Lovin' you is easy cause you're beautiful
그대를 사랑하는 건 참 쉬워요, 참 아름답거든요 그대는
Makin' love with you is all I want to do
원하는 건 오직 그대와의 사랑뿐
Lovin' you is more than just a dream come true
그대를 사랑하는 건 그저 꿈이 이루어지는 것 그 이상이에요.
And everything that I do is out of lovin' you
내 모든 행동들은 다 그대에 대한 사랑의 발로예요.
La la la la la la la...do do do do do
No one else can make me feel
다른 누구도 내게 보여줄 수 없죠
The colors that you bring
그대가 가져다 주는 이 빛깔들을
Stay with me while we grow old
나이 먹어서도 나와 함께 해줘요
And we will live each day in springtime
그럼 우린 매일을 봄날처럼 사는 거예요.
Cause lovin's you has mad my like so beautiful
그대를 사랑하는 건 내 삶을 참 윤택하게 해줬거든요.
And every day my life is filled with lovin' you
매일의 삶이 그대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해요.
Lovin' you I see your soul come shinin' through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의 영혼이 빛나는 게 보이는 군요.
And every time that we oooooh
우리가 그럴 때마다
I'm more in love with you
그대를 더더욱 사랑하게 되죠.
La la la la la la la…do do do d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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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 - 로이킴 ( 또 오해영 ost )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잘 보내셨나요?
그동안 쌀쌀하기는 했지만 춥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서울에서는 눈도 많이 내렸다고 하고
오늘은 정말 겨울이 성큼 다가온듯 싶게 춥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그저 하루 하루 일상의 흐름속에서는
시간의 흐름을 그렇게 느끼지 못하던 우리는
계절의 변화로 문득 문득 이렇게 또 많은 시간이 가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시간의 흐름을 느꼈을때
후회보다는 아쉬움이 느껴지기를 그정도의 시간을 살아왔기를 하고 바래 봅니다.
오늘 토요일 잠자기 노래는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나 재미있게 잘 봤던
" 또 오해영 " 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저와 영어이름이 같은 로이킴의 노래 입니다.
로이킴 " 어쩌면 나 "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애써 무심한 척 돌아섰지만
피하려 할수록 난 그대가 그리워
저 별빛처럼
어두운 내 마음에 스며들어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애써 괜찮은 척 웃고 있어도
그 눈가엔 슬픔이 고였지 언제나
그대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어떤 말도 할 수 없어서 아파와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어쩌면 나 아주 오랫동안
그댈 기다려 온 것만 같아
애써 무심한 척 돌아섰지만
피하려 할수록 난 그대가 그리워
이제는 더 이상 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어쩌면 나 아주 오랫동안
그댈 기다려 온 것만 같아
마치 그댈 만나기 위해
그 모둘 견뎌온 것만 같아
그댄 별빛처럼
저 별빛처럼
어두운 내 마음에 스며들어
어쩌면 나 그대를 만나
행복을 찾게 될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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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안녕하세요
" Roy의 렛츠부동산 "입니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밟는 소리로
가음 감성 충만한 그런 하루 하루 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고 사람을 바라봅니다.
서로의 눈들은 모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다른 것이서
긴 시간동안 서로의 경험과 생각들이 그 눈속에 스스로 프로그래밍 되어서
같은 것을 봐도
그 눈은 서로 다르게 해석해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가 조금 더 힘듭니다.
오늘 잠자기 노래는 " 어반자카파 " 의 노래 입니다.
제작년 봄 여름 무렵에 출퇴근의 차에서 무한 반복하며 들었던 노래 입니다.
이 노래 한곡으로 " 어반자카파 "가 많이도 알려지게 되었었습니다.
사람이 좋아지는 것에 이유가 없듯..
사람이 그저 싫어지고 감정이 없어지는 것에도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그렇게 되는 것일뿐..
그저 어렵겠지만 받아 들여야만 하겠지요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무슨 말을 할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개만 떨구는 나
그런 날 바라보는 너
그 어색한 침묵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눈물 흘리는 너의 모습에도 내 마음
아프지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 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그게 전부야
이게 내 진심인거야
널 사랑하지 않아
널 사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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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프로젝트 첫사랑
안녕하세요.
금요일 밤~ 불금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8시경까지 마치고
친구가 일하는 사무실에 잠깐 커피라도 한잔 하려고 들렀다가 자리에 없어서
퇴근을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처음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많이도 부여합니다.
첫직장, 첫키스, 첫사랑, 첫여행...
처음의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그 의미를 통해 더 오래 기억되어지고 싶어지는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시간적으로 처음이라는 것에
" 첫 " 이라는 말을 부여하지는 않고 " 첫 " 이라는 의미를 부여해도 좋다라고 하는 것에
" 첫 " 이라는 것을 그저 저 혼자 부칩니다.
그래서 첫사랑이 엊그제라고 말 할수도 있습니다.
소중한 첫마음처럼,,
하던 모든일, 그리고 사람을 그 처음 대하던 조심함과 떨림을 소중히 기억해야겠습니다.
처음처럼...
오늘의 잠자기 노래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끼는 에피톤프로젝트의 노래입니다.
이미 여러 곡들을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수지가 참 이쁘게 나왔네요
에피톤프로젝트 " 첫사랑 "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
숨이 벅차오르던 기억
혹시 네가 들었을까 봐
들켰을까 봐 마음 졸이던 날, 기억해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
숨이 벅차오르던 기억
혹시 네가 들었을까 봐
들켰을까 봐 마음 졸이던 날, 기억해
넌 참 목소리가 좋았어
같이 걸을 때 더 좋았어
그래, 그럴 때가 있었어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슬퍼 울던 그날도, 비틀대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여전히
때로, 사랑은 참 외로워
그래, 삶이란 늘 어려워
알아, 우리 함께 했던 날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슬퍼 울던 그날도, 비틀대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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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 - 윤종신
한주의 반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반은 잘 보내셨나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가게 되고
또는, 다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우리 걸어가는 이길에 서로를 배려하고 믿고 신뢰하며
함께 갈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 없이 큰 힘이, 기쁨이 되겠지요
아끼는 사람 일수록 더 조심하고 배려해야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좀 더 가까이 있는 사람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며 아껴야 겠습니다.
지친 하루 서로 기대며 힘이 되어줄수 있는 서로가 되길..
오늘의 노래는 월간 윤종신의 노래입니다.
노래는 윤종신 작사, 작곡이며 윤종신이 노래했습니다.
멜로디도 정말 좋지만,, 가사가 가슴에 와 닿는
윤종신 " 오르막길 "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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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 내 마음이 뭐가돼 "
11월의 첫 토요일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최근 몇주 계속해서 감기 기운이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햇살 맞아서 몸이 조금은 나은 느낌이 드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인적으로 변화와 정신적으로 조금 힘들일들로
여전히 조금은 다운되어 있기는 합니다.
세상에 언제나 믿고, 함께 할 나의 사람들이 있으면 좀 더 좋은 하루 하루가 되겠지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면 저 역시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잠자기 노래는
특유의 감성이 가득한 윤하 의 노래 입니다.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음악으로만 활동하고 있는 개인적으로 그 음색을 참 조아하는 여가수 입니다.
윤하 " 내 마음이 뭐가 돼 "
이 세상 모두가 날 떠나도
곁에 머물 거라고 그랬잖아
널 붙잡을 핑계로 하루를 보내는 나와
그럼에도 계속해서 멀어지는 너의 그 모습이 아파
우리의 모습이 아파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사랑한다고 했잖아
놓지 않겠다 했잖아
이 세상 모두가 날 떠나도
곁에 머물 거라고 그랬잖아
진심이라고 했잖아
약속한다고 그랬잖아
서로가 서로의 마지막 사랑일 거라고
분명 네가 그랬잖아
근데 이럼 내가 뭐가 돼
그 말 모두 믿은 내 마음이 뭐가 돼
이러지 마 제발
어떻게든 멀어지려 애를 쓰는 너와
또 어떻게든 그런 널 붙잡으려는 나의
이 모습이 아파
우리의 모습이 아파
널 붙잡을 핑계로 하루를 보내는 나와
그럼에도 계속해서 멀어지는 너의 그 모습이 아파
우리의 모습이 아파
어제보다 오늘 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할 거라고
분명 그때 네가 내게 말했잖아
근데 이럼 내가 뭐가 돼
바보같이 너만 믿은 난 뭐가 돼
이러지 마 제발
어떻게든 멀어지려 애를 쓰는 너와
또 어떻게든 그런 널 붙잡으려는 나의
이 모습이 아파
우리의 모습이 아파
널 붙잡을 핑계로 하루를 보내는 나와
그럼에도 계속해서 멀어지는 너의 그 모습이 아파
우리의 모습이 아파
(이러지 마 제발)
잡히지 않는 널 붙잡는 일도
보낼 수 없는 널 보내는 일도
난 할 수가 없잖아
내 이마에 부드럽게 입을 맞추던 너의 그 입술에서
쏟아지는 차가운 이별의 말들이 아파
너의 그 말들이 아파
내 눈가에 맺힌 눈물 닦아주던 그 손길이 이젠
날 너에게로부터 밀어내는 벽이 돼버린 것 같아서 내 마음이 아파
무너진 건 그 벽이 아닌 사랑이란 게 아파
그 모든 말들 고이 간직한 채 살아갈
함께 한 약속 이젠 혼자 지켜내야 할
내 마음이 뭐가 돼
네가 이럼 내 마음이 뭐가 돼
(곁에 머물 거라고 그랬잖아)
돌아오지 않을 너를 그리워해야 할
(진심이라고 했잖아)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지쳐가야 할
(사랑한다고 했잖아)
내 마음이 뭐가 돼
서로가 서로의 마지막 사랑일 거라고
분명 네가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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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남은밤 - 김광석
이번 한주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주에 이래 저래 조금 놀랐던 일도 있었고
이래 저래 개인적 상황의 변화도 있었고 짧은 한주였지만
먼가 일이 많았던 한주 였습니다.
학교를 다닐때... 오래전 일이기는 하지만
가장 좋아했던 말이 " 사람만이 희망이다 ", " 사람이.. 먼저 " 머 그런 유치한 말이긴 했지만
그런 말들을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가졌던 맘이 학교를 졸업하고도 일을 하면서도
언제나 모든 생각의 배경에, 의식하여 생각지 않아도 생각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제 성격이 일로는 그저 빠르게 결정하고 우유부단하고 시간을 끄는것을 싫어하지만
사람의 관계에서는 참 우유부단하고, 때로는 답답하게 느껴질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오해를 주기도 하지 않나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작은 말 하나 뱉는 것에서도 너무 큰 이해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각자의 맘속에 들어와 서로의 맘을 알고 있을 수 있다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번 선택하고, 선택하고 이해합니다.
오늘도 내가 했던 말이 다른 뜻으로 이해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혼자이지 않고 함께 하는 그런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금요일 밤 잠자기 노래는..
자주 소개해 드렸던 제가 가장 아끼며 좋아하는 김광석님의 노래 입니다.
기타치며 자주 불렀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김광석 " 혼자 남은 밤 "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숴지고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하얀 별만을 비춰주네
편안한 밤 좋은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숴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만을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가면
눈물 그 위로 멀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더욱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땐 거리를 거닐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숴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더욱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아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삶은 가득 여러송이 희망을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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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계절 - 아이유(이용)
11월은 첫날
모두 모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정말 너무나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것 저것 오후에 미팅이나 상담이 좀 있었는데
계약 마무리 하시는 분들 챙겨드리느라 몇가지 미팅을 미뤘습니다만
언제나 끝까지 챙겨드리는것이 당연한 것이라 그래도 뿌듯한 하루 였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은
지인들로부터 혹시 방송에 나온것이 너 아니냐는 얘기를 들어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해당 부분은 내일 다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11월1일의 잠자기 노래는
하루 늦었지만 시월을 마지막을 이야기한 노래 입니다.
원곡은 이용 님의 노래이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부분은
아이유가 원곡을 살려서 부른 노래입니다.
이용 " 잊혀진 계절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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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 에피톤 프로젝트
주말 잘 보내셨나요?
10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했습니다만 가을을 즐기는 많은 분들은 근교로 피크닉을 다녀오신것 같습니다.
단풍,, 이제 아래 지방인 이곳도 거리의 가로수부터 시작하여 산들까지
조금씩 물들고 있습니다.
차주면 이제 11월입니다.
저 역시도 개인적으로 11월부터는 일적으로 좀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다음주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지나간 한해를 떠올리며 조금씩 정리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오늘 일요일밤 잠자기 노래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 에피톤프로젝트 "의 노래입니다.
무한도전 무한상사에도 삽입곡으로 나와서 들으시다보면 한번쯤 들어본것 같으실 것입니다.
에피톤프로젝트 " 새벽녁 "
수 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스쳐가는 많은 계절이
왜 이렇게도 마음 아픈지 모르겠어
편안한 밤 좋은꿈 꾸시고
그리운밤 되십시오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리 없이 마음을 적시고
구름 걷힌 하늘 위로
어딘가 향해 떠나는 비행기
막연함도 불안도
혹시 모를 눈물도
때로는 당연한 시간인 걸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을 꺼내놓고
오랜만에 웃고 있는 날 보며,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스쳐가는 많은 계절이
왜 이렇게도 마음 아픈지 모르겠어
그대여,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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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 아이유
오늘은 꽤나 피곤했던 하루 였습니다.
외부 일을 좀 하고나니 일이 좀 밀려서
퇴근도 10시 넘어서 하고 집에 오니
11시가 훌쩍 넘어서고 씻고 앉으니 12시가 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렇게 피곤한 날에는 잠이 잘 들지 않습니다.
어릴적 어머님 무릎에 베고 누워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면 스르륵 잠이 든 기억이 누구나 있을것 같습니다.
나이들어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팔베게에 기대어 잠들겠지요
그래서 오늘의 잠자기 노래는
아이유 " 무릎 "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모두 잠드는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다 지나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있어
누굴 기다리나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었던가
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조용하던 두 눈을
다시 나에게 내리면
나 그때처럼 말갛게 웃어 보일 수 있을까
나 지친 것 같아
이 정도면 오래 버틴 것 같아
그대 있는 곳에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깊은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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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 - 김민기
일요일 이시간이 되면
지난주에 놓쳤던 일들이나 내일부터 담주에 해야일들이 머리에 떠오르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그렇게 쉼없이 그저 열심히 일하는데만
익숙해져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조금은 시원한 바람에 땀도 식히고 조금은 쉬어것도 좋은 살아가는 방법이겠지요
오늘 일요일밤 잠자기 노래는
제가 그저 너무 서두르나 맘이 급하나 조급하나 할때 가끔 듣는 노래입니다.
말하듯 노래하는 가사 잘 들으시며 좋은 밤 되십시오.
김민기 " 봉우리 "
내가 오른 곳은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
저기 부러진 나무등걸에
걸터 앉아서 나는 봤지
낮은 데로만 흘러 고인 바다
아픔같은 것이 저며 올때는
그럴땐 바다를 생각해 바다
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줄까
봉우리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혼자였지
난 내가 아는 제일 높은 봉우리를 향해
오르고 있었던 거야
너무 높이 올라온 것일까
너무 멀리 떠나온 것일까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잊어버려 일단 무조건 올라보는거야
봉우리에 올라서서 손을 흔드는거야
고함도 치면서
지금 힘든 것은 아무 것도 아냐
저 위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늘어지게 한숨 잘텐데 뭐
허나 내가 오른 곳은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
저기 부러진 나무등걸에
걸터 앉아서 나는 봤지
낮은 데로만 흘러 고인 바다
작은 배들이 연기 뿜으며 가고
이봐 고갯마루에 먼저 오르더라도
뒤돌아 서서 고함치거나
손을 흔들어 댈 필요는 없어
난 바람에 나부끼는 자네 옷자락을
이 아래에서도 똑똑히
알아 볼 수 있을테니까 말야
또 그렇다고 괜히 허전해 하면서
주저앉아 땀이나 닦고 그러지는 마
땀이야 지나가는 바람이 식혀주겠지 뭐
혹시라도 어쩌다가
아픔같은 것이 저며 올때는
그럴땐 바다를 생각해 바다
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하여 친구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바로 지금 여긴지도 몰라
우리 땀 흘리며 가는
여기 숲속의 좁게 난 길
높은 곳엔 봉우리는 없는지도 몰라
그래 친구여 바로 여긴지도 몰라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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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위잉 - 혁오
나무의 날 목요일 잘 보내셨습니까?
이젠 밤바람이 꽤나 차갑습니다.
이번주는 일적으로나 사람들과의 관계의 부분에서도
이래 저래 좀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인지 조금은 더 피곤한 한주 였습니다.
나에게는 크지 않은 일이 다른이에게는 큰 일이 될수도 있고
나에게는 중요한 일이 다른이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 될수도 있고
그러한 차이점으로 서로가 실망하고 오해가 될수도 있을테지요
조금은 이해되지 않아도 그저 눈한번 감고 떠서 그저 그럴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목요일 밤 잠자기 노래는
인디에서 큰 매니아를 가지고 있고 무한도전을 통해 대중적으로 인기를 가지고 있는
그룹 혁오의 노래입니다. 보컬 오혁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입니다.
혁오 " 위잉 위잉 "
비틀비틀 걸어가는 나의 다리
오늘도 의미 없는 또 하루가 흘러가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
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
비잉비잉 돌아가는
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비틀비틀 걸어가는 나의 다리
오늘도 의미 없는 또 하루가 흘러가죠
사랑도 끼리끼리 하는 거라 믿는 나는
좀처럼 두근두근거릴 일이 전혀 없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
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
비잉비잉 돌아가는
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
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
차라리 듣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 거야
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
차라리 보지 못한 편이 내겐 좋을 거야
사람들 북적대는 출근길의 지하철엔
좀처럼 카드 찍고 타볼 일이 전혀 없죠
집에서 뒹굴뒹굴 할일 없어 빈둥대는
내 모습 너무 초라해서 정말 죄송하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
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
비잉비잉 돌아가는
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
쌔앵쌔앵 칼바람도
상처난 내 마음을 어쩌지는 못할 거야
뚜욱 뚜욱 떨어지는
눈물이 언젠가는 이 세상을 덮을 거야
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
차라리 듣지 못한 편이 네겐 좋을 거야
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
차라리 보지 못한 편이 네겐 좋을 거야
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
차라리 느껴보지 못한 편이 좋을 거야
Tell me Tell me, Please don’t tell
차라리 살아보지 못한 편이 좋을 거야
비틀비틀 걸어가는 나의 다리
오늘도 의미 없는 또 하루가 흘러가죠
사랑도 끼리끼리 하는 거라 믿는 나는
좀처럼 두근두근거릴 일이 전혀 없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
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
비잉비잉 돌아가는
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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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 유재하
안녕하세요.
월요일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은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 이래 저래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좀 아프고 부은 것 같습니다.
원래 말이 많지 않는 성격인데 ,,
10월이되고 시간이 흘러가니 어둠이 빨리 오고 밤이 길어집니다.
항상 우리는 좋았던 그때.. 를 더 많이 기억하고 비교하게 그리워하게 됩니다.
상담을 할때도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의 좋은 물건이 가장 좋은 물건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막상, 언제나 그때, 그때가 좋았고 현재의 나의 모습, 서로의 모습에
조금은 실망하고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지난 옛일 보다, 앞으로 펼치질 미래에 바뀌는 우리의 모습보다
오늘 우리 앞에 있는 서로의 모습에 더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 잠자기 노래는
어제에 이어 음반1장으로 가요계에 큰 영향을 준 유재하님의 노래입니다.
유재하 " 지난 날 "
편안한 밤 좋은 꿈꾸시고
그리운밤 되십시오.
지난 옛 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매이는 건 왜 일까
가슴 깊이 남은 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전처럼 돌이킬 순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 문득 흐뭇함에 젖는 건 왜 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 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 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 날
언제 어디 누가 이유라는 탓하면 뭘 해
잘했었건 못했었건 간에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後 斂)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아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날
잊지 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 날
생각 없이 헛되이 지낸다고 하지 말아요
그렇다고 변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지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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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워진 길 - 유재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일요일은 조금의 늦잠과 조금의 여유로움을 보내고 나면
그저 하루가 휭하니 가버리고 이렇게 밤이 벌써 다가와 버렸습니다.
오늘 밤의 잠자기 노래는
가끔은 열심히 살아가다가도
내가 가려고 하는 길이 이길이 맞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방금까지 뛰어오던 길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눈을 들어 이길의 앞을 쳐다 보게 됩니다.
유재하 " 가리워진 길 "
보일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에 쌓인 길
잡힐 듯 말 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길을 찾았나
편안한 밤 좋은 꿈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보일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에 쌓인 길
잡힐 듯 말 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 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길을 찾았나
손을 흔들며 떠나 보낸 뒤
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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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Going Home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 보내셨습니까?
저는 휴일이었지만
출근을 해서 인지 평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그 기분이 일요일 밤의 아쉬운 시간 처럼 느껴집니다.
요즘은 부쩍이나
생각이 많아지고 아쉬움과 안타까운 맘이 더 많아집니다.
그것은 아마도
성격이 그리 좋지 않아서 가을을 더 타기 때문이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휘어가는 기타를 간만에 만졌는데 줄이 녹슬어서 .. 새 줄을 주문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한번 줄을 바꾸고 간만에 음치를 다시 한번 느껴봐야 겠습니다.
오늘의 잠자기 노래는 김윤아의 노래 입니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때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는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 밤은 이 노래를 한번 들으시며
섭섭하고 아쉽고 지친 맘을 한번 달래 보시고
서로에 쌓인 오해나 안타까움이 있다면 마음을 풀어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김윤아 " Going Home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편안한 밤 좋은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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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 - 시인과촌장, 김윤아
토요일, 일요일 주말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 오전은 태풍으로 출근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 출근을 했었는데
오후에 되니 햇살까지 비추고
오늘은 화창한 가을 하늘에 조금은 덥네 느껴지는 하루 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너무나 다른 환경 속에서 긴 시간을 보내어서
서로가 너무 다르다 보니
나에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상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자의 행동들이나 말들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이 많습니다.
서로의 가시들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금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잠자기 노래는
예전에 참 많이 좋아해서 자주 들었던 " 시인과 촌장 " 의 노래 입니다.
모든 노랫말이 다 그대로 " 시 " 라고 보면 될 정도로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들입니다.
" 가시나무 "는 원래 유명한 노래 였지만 조성모가 다시 부르게 되면서 더 대중화 되었었습니다.
오늘은 자우림 김윤아의 목소리로 한번 들어보시고
아래에는 원곡자인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님의 목소리로도 한번 들어보십시오
노랫말 역시 다시 한번 음미해 보시지요
시인과 촌장 " 가시 나무 "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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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김광석 윤종신 장필순
금요일도 이제 12시가 지나고 토요일입니다.
이번 한주는 좋은 시간들이셨나요?
오늘은 조금 일찍 귀가하긴 했지만 (그래봐야 8시였지만)
이래 저래 금방 저녁 시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과
하루 하루 바람의 온도가 조금씩 차가워 져 가는 것에
여유를 가지려는 마음도 다시금 조금은 조급해져 감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것은 다 때가 있고
모든 것은 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 것인데
그저 해야할, 해내고 싶은 것들이 새끼 발까락을 간질 간질 거리며
마음의 시계를 더 재촉하게 합니다.
조금은 더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가지고 미래의 한걸음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오늘밤 잠자기 노래는
고등학교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김광석님 입니다.
대학때는 기타를 배워 동아리방에서 가장 자주 불렀었던 ..모든 노래들.
오늘 노래는 김광석님의 목소리에 윤종신, 장필순씨가 함께 하는 노래입니다.
시와 같은 노랫말들 입니다.
김광석 "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
빛바랜 사진 위를 스칠때
오래된 예감처럼 일렁이는
마당위의 키작은 나무들
빛물이 되어 다가온 시간이
굽이쳐 나의 곁을 떠나면
빛물에 꽃씨 하나 흘러가듯
마음에 서린 설움도 떠나
지친 회색 그늘에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파도처럼 노래를 불렀지만
가슴은 비어
그대로 인해 흔들리는 세상
유리처럼 굳어
잠겨있는 시간보다
진한 아픔을 느껴
창유리 새로 스미는 햇살이
빛바랜 사진 위를 스칠때
오래된 예감처럼 일렁이는
마당의 키 작은 나무들
빗물이 되어 다가온 시간이
굽이쳐 나의 곁을 떠나면
빗물에 꽃씨 하나 흘러가듯
마음에 서린 설움도 떠나
편안한 밤 좋은 꿈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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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 김윤아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나요?
찬바람이 불어오고 한해가 점점 얼마 남지 않아 가고 있다 보니
이것 저것 복잡한 생각들이 많이 들게 되는 즈음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생각은 많아지지만 정리는 잘 되지 않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그렇게 준비하고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잠자기 노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성보컬 김윤아의 노래입니다.
동명영화의 OST기도 했던
김윤아 " 봄날은 간다 "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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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꿈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주 6일 근무를 하고 일요일 하루를 쉬는 것에 익숙해져 있긴 하지만
그 하루인 일요일이 너무나 빨리 그저 지나가는 듯하여 아쉽기만 합니다.
그렇게 밤새워 보며 좋아했던 미드도 올해 들어서는 거의 보지 못했네요
남은 일요일 편히 쉬고 월요일을 준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친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넉넉하고 인심좋은 이해잘해주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인색합니다.
그저 따뜻한 말한마다의 위로가 필요한 시점인데도
니가 어떤 잘못을 했고 이랬어야 하고 하는 그런 말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미 모든 상황을 이해하는 나이가 된 만큼 그런 말은 사실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곁에서 위로와 같은 방향을 바라봐 주면 그 뿐입니다.
조금더 서로에게 넉넉해지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밤의 잠자기 노래는
이 노래 하나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노래 입니다.
바비킴 " 고래의 꿈 "
너는 바다야
나는 그 안에 있는 작은 고래 한마리
너를 찾아서
나의 지친 몸짓은 파도 위를 가르네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파란 바다 저 끝 어딘가 사랑을 찾아서
하얀 꼬릴 세워 길 떠나는 나는 바다의 큰 고래
이렇게 너를 찾아서 계속 헤매고 있나
저 하얀 파도는 내마음을 baby
다시 흔들어 너를 사랑하게
I`m fall in love again 너를 찾아서
나의 지친 몸짓은 파도 위를 가르네
I`m fall in love again 너 하나만
나를 편히 쉬게 할 꿈인걸 넌 아는지
먼훗날 어느 외딴 바다의 고래를 본다면
꼭 한번쯤 손을 흔들어 줘 baby
혹시 널 아는 나 일지도 모르니
I`m fall in love again 너는 바다야
나는 그 안에 있는 작은 고래 한마리
I`m fall in love again 왜 이렇게 돌고 돌아야 하나
내 마음을 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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