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 에피톤 프로젝트

My zone/Poet 2018. 10. 28. 20:29

주말 잘 보내셨나요?

10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했습니다만 가을을 즐기는 많은 분들은 근교로 피크닉을 다녀오신것 같습니다.
단풍,, 이제 아래 지방인 이곳도 거리의 가로수부터 시작하여 산들까지
조금씩 물들고 있습니다.



차주면 이제 11월입니다.
저 역시도 개인적으로 11월부터는 일적으로 좀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다음주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지나간 한해를 떠올리며 조금씩 정리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오늘 일요일밤 잠자기 노래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 에피톤프로젝트 "의 노래입니다.
무한도전 무한상사에도 삽입곡으로 나와서 들으시다보면 한번쯤 들어본것 같으실 것입니다.





          에피톤프로젝트 " 새벽녁 "
        


          수 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스쳐가는 많은 계절이
         왜 이렇게도 마음 아픈지 모르겠어






편안한 밤 좋은꿈 꾸시고
그리운밤 되십시오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리 없이 마음을 적시고
구름 걷힌 하늘 위로
어딘가 향해 떠나는 비행기
막연함도 불안도
혹시 모를 눈물도
때로는 당연한 시간인 걸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을 꺼내놓고
오랜만에 웃고 있는 날 보며,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스쳐가는 많은 계절이
왜 이렇게도 마음 아픈지 모르겠어
그대여,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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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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