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 - 로이킴 ( 또 오해영 ost )

My zone/Poet 2018. 11. 25. 03:30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잘 보내셨나요?

그동안 쌀쌀하기는 했지만 춥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서울에서는 눈도 많이 내렸다고 하고
오늘은 정말 겨울이 성큼 다가온듯 싶게 춥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그저 하루 하루 일상의 흐름속에서는
시간의 흐름을 그렇게 느끼지 못하던 우리는
계절의 변화로 문득 문득 이렇게 또 많은 시간이 가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시간의 흐름을 느꼈을때
후회보다는 아쉬움이 느껴지기를 그정도의 시간을 살아왔기를 하고 바래 봅니다.



오늘 토요일 잠자기 노래는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나 재미있게 잘 봤던
" 또 오해영 " 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저와 영어이름이 같은 로이킴의 노래 입니다.

     로이킴  " 어쩌면 나 "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애써 무심한 척 돌아섰지만
       피하려 할수록 난 그대가 그리워
      저 별빛처럼
      어두운 내 마음에 스며들어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애써 괜찮은 척 웃고 있어도
그 눈가엔 슬픔이 고였지 언제나 
그대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어떤 말도 할 수 없어서 아파와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어쩌면 나 아주 오랫동안
그댈 기다려 온 것만 같아 

애써 무심한 척 돌아섰지만
피하려 할수록 난 그대가 그리워
이제는 더 이상 내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

그댄 바람처럼
내 마음을 흐트러뜨리지만
어쩌면 나 아주 오랫동안
그댈 기다려 온 것만 같아 

마치 그댈 만나기 위해
그 모둘 견뎌온 것만 같아

그댄 별빛처럼

저 별빛처럼
어두운 내 마음에 스며들어
어쩌면 나 그대를 만나
행복을 찾게 될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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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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