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 김윤아

My zone/Poet 2018. 10. 4. 00:12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나요?

찬바람이 불어오고 한해가 점점 얼마 남지 않아 가고 있다 보니
이것 저것 복잡한 생각들이 많이 들게 되는 즈음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생각은 많아지지만 정리는 잘 되지 않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그렇게 준비하고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잠자기 노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성보컬 김윤아의 노래입니다.
동명영화의 OST기도 했던 

       김윤아 " 봄날은 간다  "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My zone > Po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시나무 - 시인과촌장, 김윤아  (0) 2018.10.07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김광석 윤종신 장필순  (0) 2018.10.06
고래의 꿈  (0) 2018.09.30
취중진담  (0) 2018.09.29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 장필순  (0) 2018.09.26
posted by 망차니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