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꿈

My zone/Poet 2018. 9. 30. 22:52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주 6일 근무를 하고 일요일 하루를 쉬는 것에 익숙해져 있긴 하지만
그 하루인 일요일이 너무나 빨리 그저 지나가는 듯하여 아쉽기만 합니다.
그렇게 밤새워 보며 좋아했던 미드도 올해 들어서는 거의 보지 못했네요
남은 일요일 편히 쉬고 월요일을 준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친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넉넉하고 인심좋은 이해잘해주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인색합니다.
그저 따뜻한 말한마다의 위로가 필요한 시점인데도 
니가 어떤 잘못을 했고 이랬어야 하고 하는 그런 말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미 모든 상황을 이해하는 나이가 된 만큼 그런 말은 사실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곁에서 위로와 같은 방향을 바라봐 주면 그 뿐입니다.
조금더 서로에게 넉넉해지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밤의 잠자기 노래는

    이 노래 하나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노래 입니다.

        바비킴  " 고래의 꿈 "

           너는 바다야
           나는 그 안에 있는 작은 고래 한마리
           너를 찾아서
           나의 지친 몸짓은 파도 위를 가르네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파란 바다 저 끝 어딘가 사랑을 찾아서
하얀 꼬릴 세워 길 떠나는 나는 바다의 큰 고래
이렇게 너를 찾아서 계속 헤매고 있나
저 하얀 파도는 내마음을 baby 
다시 흔들어 너를 사랑하게

I`m fall in love again 너를 찾아서
나의 지친 몸짓은 파도 위를 가르네
I`m fall in love again 너 하나만
나를 편히 쉬게 할 꿈인걸 넌 아는지

먼훗날 어느 외딴 바다의 고래를 본다면
꼭 한번쯤 손을 흔들어 줘 baby
혹시 널 아는 나 일지도 모르니

I`m fall in love again 너는 바다야
나는 그 안에 있는 작은 고래 한마리
I`m fall in love again 왜 이렇게 돌고 돌아야 하나
내 마음을 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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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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