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어쿠스틱콜라보 - 너무 보고 싶어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내 모습, 성격, 행동들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저마다의 경험과 환경, 상황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우리 각각의 모습은 어찌보면 고정되어 버리고
쉽게, 아니 아주 어렵게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각의 다른 모습에서 서로에게 익숙하거나 맞는 사람들이 있고
때로는 정말 맞출려고 해도 맞춰지지 않는 서로 서로가 있습니다.
혹이나
그런 맞지 않는 서로가 서로에게 감정이 생겨버리면 정말 힘든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또 서로는 상처를 주었다는 것조차 이해되지도 않습니다.
그저 왜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틀렸고 맞지 않다고 말하기만 하게 됩니다.
어느 한쪽이 자신의 모습을 버려야 되는 것이기에 그건 정말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모습을 버리게 되면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고
그저 상대의 모습으로 입장에서 이해를 이해를 이해를 하자는 것도 나의 모습에서 상대가 되는 것이라
정말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서로가 반씩, 반씩 함께 양보해야지만 삐걱거려도 함께 해나갈수 있지만
사실 모든 관계는 5대 5이 관계가 아니고 어느 한쪽이 더 크고 작음이 있기에
결국은 상처만 주고 점차 멀어지게 되겠지요.
그것이 남녀간이건 그저 동성간이던간에도 말이죠
그래서
나이가 들면 그간 익숙해졌던 사람들과만 만남만으로 줄어들게 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토요일밤 잠자기 노래는
정유미와 에릭의 " 연애의 발견 " OST로 알려져 유명해진
어쿠스틱콜라보의 " 너무 보고 싶어 " 입니다.
사랑이 찾아오면 알 수 있을거야
사랑이 느껴지면 알 수 있을거야
내가 했던 그말들 너를 향한 눈빛도
애태 우던 그맘도 그땐 이해할거야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밤 되십시오.
심장소리가 귓가에 울리고
이내 숨이 멎을 것 같고
먹지도 눕지도 무엇을 하지도 못해
나로 사는 것 보다 너로 사는게 익숙해질때쯤
사랑은 하나여서 너만 아는 걸 깨달아
사랑이 찾아오면 알 수 있을거야
사랑이 느껴지면 알 수 있을거야
내가 했던 그말들 너를 향한 눈빛도
애태 우던 그맘도 그땐 이해할거야
내 앞에 니가 서있는게
그저 꿈같이 느껴지고
하늘이 정해놓은 운명처럼 신비하고
널 알기전 내가 알던 사랑의 의미 무색해질때쯤
사랑은 하나여서 한눈에 본걸 깨달아
사랑이 찾아오면 알 수 있을거야
사랑이 느껴지면 알 수 있을거야
내가 했던 그말들 너를 향한 눈빛도
애태 우던 그맘도 그땐 이해할거야
'My zone > Po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소년 - 대충해요 (0) | 2019.01.27 |
---|---|
김광석의 그날들 (0) | 2019.01.22 |
윤종신,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0) | 2019.01.17 |
이소로 - 그대가 이렇게 내맘에 : 남자친구 OST (0) | 2019.01.07 |
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2018 마지막 주말 (0) | 2018.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