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길 - 윤종신

My zone/Poet 2018. 11. 8. 02:30

한주의 반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반은 잘 보내셨나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가게 되고 
또는, 다시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우리 걸어가는 이길에 서로를 배려하고 믿고 신뢰하며
함께 갈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 없이 큰 힘이, 기쁨이 되겠지요
아끼는 사람 일수록 더 조심하고 배려해야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좀 더 가까이 있는 사람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며 아껴야 겠습니다.
지친 하루 서로 기대며 힘이 되어줄수 있는 서로가 되길..


오늘의 노래는 월간 윤종신의 노래입니다.
노래는 윤종신 작사, 작곡이며 윤종신이 노래했습니다.
멜로디도 정말 좋지만,, 가사가 가슴에 와 닿는



     윤종신 " 오르막길 "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My zone > Po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반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0) 2018.11.18
에피톤프로젝트 첫사랑  (0) 2018.11.10
윤하 " 내 마음이 뭐가돼 "  (0) 2018.11.04
혼자남은밤 - 김광석  (0) 2018.11.03
잊혀진계절 - 아이유(이용)  (0) 2018.11.02
posted by 망차니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