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김윤아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8.10.10 김윤아 Going Home
- 2018.10.07 가시나무 - 시인과촌장, 김윤아
- 2018.10.04 봄날은 간다 - 김윤아
글
김윤아 Going Home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 보내셨습니까?
저는 휴일이었지만
출근을 해서 인지 평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그 기분이 일요일 밤의 아쉬운 시간 처럼 느껴집니다.
요즘은 부쩍이나
생각이 많아지고 아쉬움과 안타까운 맘이 더 많아집니다.
그것은 아마도
성격이 그리 좋지 않아서 가을을 더 타기 때문이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휘어가는 기타를 간만에 만졌는데 줄이 녹슬어서 .. 새 줄을 주문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한번 줄을 바꾸고 간만에 음치를 다시 한번 느껴봐야 겠습니다.
오늘의 잠자기 노래는 김윤아의 노래 입니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때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는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 밤은 이 노래를 한번 들으시며
섭섭하고 아쉽고 지친 맘을 한번 달래 보시고
서로에 쌓인 오해나 안타까움이 있다면 마음을 풀어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김윤아 " Going Home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편안한 밤 좋은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My zone > Po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날 - 유재하 (0) | 2018.10.15 |
---|---|
가리워진 길 - 유재하 (0) | 2018.10.15 |
가시나무 - 시인과촌장, 김윤아 (0) | 2018.10.07 |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김광석 윤종신 장필순 (0) | 2018.10.06 |
봄날은 간다 - 김윤아 (0) | 2018.10.04 |
글
가시나무 - 시인과촌장, 김윤아
토요일, 일요일 주말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 오전은 태풍으로 출근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 출근을 했었는데
오후에 되니 햇살까지 비추고
오늘은 화창한 가을 하늘에 조금은 덥네 느껴지는 하루 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너무나 다른 환경 속에서 긴 시간을 보내어서
서로가 너무 다르다 보니
나에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상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자의 행동들이나 말들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이 많습니다.
서로의 가시들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금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잠자기 노래는
예전에 참 많이 좋아해서 자주 들었던 " 시인과 촌장 " 의 노래 입니다.
모든 노랫말이 다 그대로 " 시 " 라고 보면 될 정도로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들입니다.
" 가시나무 "는 원래 유명한 노래 였지만 조성모가 다시 부르게 되면서 더 대중화 되었었습니다.
오늘은 자우림 김윤아의 목소리로 한번 들어보시고
아래에는 원곡자인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님의 목소리로도 한번 들어보십시오
노랫말 역시 다시 한번 음미해 보시지요
시인과 촌장 " 가시 나무 "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My zone > Po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리워진 길 - 유재하 (0) | 2018.10.15 |
---|---|
김윤아 Going Home (0) | 2018.10.10 |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김광석 윤종신 장필순 (0) | 2018.10.06 |
봄날은 간다 - 김윤아 (0) | 2018.10.04 |
고래의 꿈 (0) | 2018.09.30 |
글
봄날은 간다 - 김윤아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나요?
찬바람이 불어오고 한해가 점점 얼마 남지 않아 가고 있다 보니
이것 저것 복잡한 생각들이 많이 들게 되는 즈음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생각은 많아지지만 정리는 잘 되지 않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그렇게 준비하고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잠자기 노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성보컬 김윤아의 노래입니다.
동명영화의 OST기도 했던
김윤아 " 봄날은 간다 "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My zone > Po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시나무 - 시인과촌장, 김윤아 (0) | 2018.10.07 |
---|---|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김광석 윤종신 장필순 (0) | 2018.10.06 |
고래의 꿈 (0) | 2018.09.30 |
취중진담 (0) | 2018.09.29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 장필순 (0) | 2018.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