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때

My zone/Poet 2018. 8. 19. 00:10

어제 좀 무리하며

새벽까지 술을 먹어서인지

오늘은 시간이 좀 더디게 가고 조금은 힘든 하루 였었습니다.

집에 가면 좀 쉬어야지 했는데

퇴근길에 어머님이 같이 식사하자고 전화를 주셔서 누나와 함께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그래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하고 시간을 보내니 

그 피곤함이 그저 쉬는 것보다 오히려 덜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그저 무의미하고 잡다한 얘기일지라도

도란 도란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 

좋은 힐링과 위안, 행복이 되는 것일 겁니다.

투닥거리고 싸우고 해도.. 그 모든 것이 다..


오늘 토요일 밤 잠들기 노래는

솔직하고 순수하게 들리는 여성 보컬의 보이스가 묘한 매력을 줍니다.


     -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때 "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편안한 밤 좋은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 돼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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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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