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날도 어떤말도

My zone/Poet 2018. 8. 13. 00:31

밤바람이 꽤나 더운것이

다시 내일 아침이 되면 뜨거운 아침으로 시작이 될 것만 같습니다.

주말을 잘 쉬셨다면 이제 잘 주무시고

다시 한주를 힘차게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주말 일요일밤 오늘의 잠들기 노래는


어제도 소개해 드린 심규선의 목소리 입니다.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좀더 감성적이게 되고 그저 창밖을 보며

한번더 떠올리게 되는 그런 감수성 가득한 목소리입니다.


  - 심규선 의 " 어떤날도 어떤말도 "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 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저기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이
           아직도 손에 잡힐듯
           함께 했었던 많은 계절은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에피톤프로젝트의 보컬로 활약했던 심규선의 1집 정규 엘범에 있는 곡입니다.

편안한 밤 좋은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 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 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개드는 가슴 아픈 기억 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 테니까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 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 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저기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이
아직도 손에 잡힐듯
어딘가 아쉬운 마음도 때로는 서운한 마음도
언젠가 함께 했었던 그 약속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개드는 가슴 아픈 기억 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 테니까
함께 했었던 많은 계절은
비록 여기서 끝이 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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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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