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고양이

My zone/Poet 2009. 1. 7. 13:50


잠든 고양이

따스한 봄, 노란 개나리보다 더

화사하고 편안한 느낌

생각만해도 마음 한 구석 외로움을

포근히 감싸 잠들게 하는 너.


아, 그처럼 좋아 끌어 안으면

온 몸을 뜯고 할키며

달아나지 못해 안달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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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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