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 부동산 관전포인트 - 아파트 공급과 부산의 강남은?

렛츠부동산/부동산동향 2018. 1. 17. 00:04

부산은 지난해 11월 부터 시행된 

운대, 연제, 동래, 수영, 남, 기장, 부산진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시행이 된 이후로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제한이 되면서 (기장군 공공택지는 6개월)

미분양 아파트가 1539가구가 넘는 등 지난 2016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500여가구가 넘어

미분양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물론 지난 2018년 동향에 대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2018 부동산 관전 포인트 http://letsweb.tistory.com/958?category=728607 참조 )

전국의 분양수 뿐만 아니라 부산시 내에서도 전체 미분양수는 사로 조금의 영향을 주고 받기는 하지만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수요가 넉넉한, 즉, 여유만 있다면 이사가고 싶은 곳은 많은 공급이 이뤄져도 수요가 공급을 언제나 

앞질러 갈 수 밖에 없고 그곳은 매도자 우선이기에 가격은 계속 상승하게 됩니다.



부산은 이미 많이 개발된 곳으로 도심내에서 공급을 위한 토지, 택지가 없어서 기존 노후화된 주택들을 

허물고, 즉 망실되는 주택들이 발생하고 다시 고층의 아파트로 지어지기 때문에 

전체 공급에는 제한적 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부동산 호황기에서 실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아닌

지속된 가격 상승을 보고 누구나 투자를 함에 따라, 

실 수요가 아닌 투자 수요에 의해 가격을 떠 받쳐서 이어온 지역도 부산에 물론 존재합니다.


작년까지 20여년간 서울에 살면서 느낀건

서울과 인근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강남 접근성이었습니다. 

그것이 새로운 도로건, 지하철이건, 새로운 도시철도이건 어떤 방식으로던 강남에 접근성이 우선이 되었고

그것은 현재도 맞는 법칙이 되고 있습니다.

강남을 중심으로 아래로 옆으로 위로 위의 어떤 수단을 통해 퍼져가는 것이 이제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지요

그 중심에 지하철이 있습니다. 바로 2호선, 3호선, 4호선, 분당선 그리고 환상의 황금노선 9호선이 있습니다.


강남은 정부에서 조금은 강제로 지원하고 육성한 지역이기 때문에 조금은 다르기는 합니다만


부산 역시 존재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다르게 여러 도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이 많지는 않지만 1호선과 2호선을 중심으로 지역들을 잘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 해운대와 중구는 그냥 먼저 꺼내어 놓겠습니다. )


그냥 아파트 가격으로 따지자면

서울의 강남만큼 도드라지는 부산의 지역이 해운대 지역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부산이 가지고 있는 바다 특수성의 관광특구가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부산의 핵심중에 핵심이긴 하겠지요. 부산은 관광도시이니까요 

그리고 동남권 관광벨트가 조금씩 조금씩 구체화해 보이고 있습니다만 도심을 너무 벗어나면

원거리 연애가 힘들듯 점차 힘이 떨어지니 그 거리를 잘 보아야 합니다. ( 동탄2처럼 )



원도심인 중구, 동구 지역은 ( 서울의 용산, 종로구 같은 ) 

사속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속 눈여겨 봐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지역은 정말 토지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공급에 목말라 있고 새로운 공급이 생기면 그만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또다시 바로 그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북항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부산의 중심 지역을 가만히 떠올려 보십시오.


강남을 떠올려 보시면서, 


대치동과 같은 학군, 한강의 좋은 자연환경, 새로운 개발로 좋은 주거 환경

외지에서 친구들이 오면 한번은 놀러가볼만한 쇼핑단지와 유흥지가 배후에 있는 곳


그것이 이제 보여드릴 

2018년 아파트 분양 물량을 보시면서 함께 생각해봐야할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의 부동산 상황을 비유를 하자면

함께 들뜨서 누구나 사랑에 빠지든 대학 신입생 때처럼이 아니라

서로를 냉정하게 보고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하는 대학 4학년 같은 시기입니다,


[ 2018년 부산 주요 분양 아파트 부분 ]

일정

지역

단지명

세대수(예정)

시공사

비고

1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 천일 스카이원

208

㈜천일개발

분양중

2

영도구 봉래동4

봉래1구역 에일린의 

1,216

아이에스동서㈜

봉래1구역 재개발

2

사하구 신평동

부산신평 코오롱하늘채

958

코오롱 글로벌㈜

신평 지역주택조합

3

북구 만덕동

e편한세상 만덕5구역

2,120

대림산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5

북구 화명동

화명2구역 푸르지오

886

㈜대우건설

화명2구역 재개발

6

연제구 연산동

연산3구역 힐스테이트

1,563

현대건설㈜

연산3구역 재개발

7

동래구 온천동

동래래미안 아이파크

3,853

삼성물산㈜

온천2구역 재개발

8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2 롯데캐슬

1,588

롯데건설㈜


9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

1,401

대림산업㈜

전포1-1구역 재개발

11

연제구 거제동

래미안 (부산거제2)

4,295

삼성물산㈜

거제2구역 재개발

11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3구역 롯데캐슬

812

롯데건설㈜

가야3구역 재개발

12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 (부산연지2)

2,616

삼성물산㈜

연지2구역 재개발

12

사상구 주례동

주례 2구역 롯데캐슬

998

롯데건설㈜

주례2구역 재개발


관심이 갈만한 곳을 잘 보면 

아무리 규제가 있어도 아무리 막아서도 시장의 원리인 

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이길수는 없습니다.


간략히 2018 부산 아파트 물량과 부산 부동산 관전 포인트에 대해 얘기해 보았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그냥 참조만 하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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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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