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네

My zone/Poet 2018. 9. 12. 02:00

안녕하세요.
시원한 가을 밤입니다.
찬물에 샤워하기가 이젠 조금은 쉽지 않은 밤이 되었습니다.
하루를 마감하고 간단히 저녁식사를 떼우고
운전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까만길과 파랗고 까만 신호등이 
낮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역시나 가을을 타나 봅니다 )


오늘 밤의 잠자기 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라고 여러번 말씀드렸던 김광석님의 노래 입니다.

우리 모두가 나이가 듦에 따라 
그리고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크게 우리를 변화하게 하는 것은 
바로 함께 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



        - 김광석  " 변해가네 " 

        생각한 그길로만 움직이며
        그누가 뭐라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러나 너를알게 된후
        사랑하게 된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다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가네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길로만 움직이며
그누가 뭐라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리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남겨진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러나 너를알게 된후
사랑하게 된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다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가네


그리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남겨진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러나 너를알게 된후
사랑하게 된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다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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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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