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M프리' 정착 가능성 높다

렛츠웹 + 게임/IT News 2009. 1. 6. 10:06

음악 서비스 업체들이 판매하는 음원에 불법복제 방지용 디지털저작관리(DRM)를 적용하지 않은 이른바 ‘DRM프리’ 음원판매의 한국내 정착가능성이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종량제 음원판매자와 사용자들로부터 예상외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

 최근 EMI, 유니버설 등 세계굴지의 음반사들이 애플·월마트 등과 함께 시도하면서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DRM프리 음원판매가 월정액제 주도의 한국의 음원판매시장에서도 나름대로 정착되고 있다는 얘기다.  

 당초 우려는 저작권 보호가 어렵고, 무한 복제의 위험성이 있어 음원 저작권자들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권리자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고, 소비자는 합법적으로 구매한 음원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DRM프리 음원 판매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국내에서 DRM프리 음원을 판매하는 주요 음악 서비스 사이트는 엠넷닷컴, 벅스, 쥬크온 등 3사. 이들은 일부 종량제로 공급하는 음원에 대해 음원 권리자와의 협의를 거쳐 곡당 500원씩 받는 종량제 음원 중 일부에 적용하고 있다. 

 세 업체 중 DRM프리 음원을 가장 먼저 공급한 쥬크온의 경우 종량제로 다운할 수 있는 음원 중 60%가 DRM프리 음원이다. 엠넷닷컴은 30%, 벅스는 10∼20%의 음원을 DRM을 씌우지 않고 서비스 중이다. 

 DRM프리 음원은 PC에 저장 후 MP3플레이어, PMP는 물론이고 컨버팅을 통해 휴대폰에서도 재생이 가능해 소비자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엠넷닷컴에서 DRM프리 음원 곡수는 전체 곡수의 30%이지만 DRM프리 음원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한다. 벅스 측은 “동일한 곡을 놓고 본다면 DRM프리 음원의 매출이 1.5배에서 2배 정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

 직장인 김성진(28)씨는 “기왕에 돈을 냈으면 내가 가진 기기에서는 자유롭게 듣고 싶은 게 당연한 것 아니냐”며 “권리자 보호만큼 중요한 게 소비자 편의”라고 말했다. 

 음원 권리자들도 DRM프리 음원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는 “각 사이트와 기기별로 다른 DRM을 사용하는 현실에서 (DRM음원은)합법적으로 음원을 구입한 소비자를 오히려 불편하게 한다”며 “합법적으로 음원을 구입한 소비자가 더 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DRM프리 정책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DRM 장착 여부가 불법 음원 유통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물론 DRM프리 음원 유통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음악 서비스 업체가 실시하고 있는 무제한 월 정액제 요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

 해외에서 DRM프리 음원을 판매하는 EMI, 유니버설의 한국 지사 관계자들은 “DRM프리 음원 판매는 기본적으로 곡별로 과금하는 종량제 모델에 적용된다”며 “월정액제 서비스는 본사 정책과 맞지 않아 DRM프리 음원 공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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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에 빠진 ‘스팸과의 전쟁’

렛츠웹 + 게임/IT News 2009. 1. 6. 10:05
지긋지긋한 스팸이 30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문자메시지, 이메일, 심지어 블로그에서도 스팸은 꼬박꼬박 우리를 찾는다. 정보통신부 통계로는 우리는 하루 평균 5통의 스팸메일을 받으며, 0.5통의 스팸 휴대전화를 받는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스팸이 우리를 괴롭힌다. 더 큰 문제는 스팸과의 전쟁에서 앞으로도 도저히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팸은 어째서 우리를 떠나지 않는 것일까?



스팸, 본격적인 산업화의 길을 걷다

미국의 주간지 뉴요커(New yorker)는 최근 ‘Damn spam(망할 스팸)’이라는 기사를 통해 진저리나는 미국의 스팸 실태를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스팸은 세계화의 진정한 성공 신화다. 서버는 어디에서나 운용할 수 있고, 스팸 범죄자들은 추적을 피할 수 있는 ‘방탄 호스팅(보통 중국에 기반을 두는 스팸 서비스 웹사이트)’을 제공하며, 새로운 스팸 기술과 어떤 서버가 ‘스팸에 우호적’인지를 조언해준다.

그 결과 스팸은 전 세계에 범람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메일서비스 핫메일(hotmail)상에서는 40억개의 이메일이 교류되며, 그중 34억개가 스팸으로 차단되고 있다. 유명 인터넷 보안업체 포스티니(Postini)는 11월에만 3만 6000명의 고객 메일박스에 들어온 메일 중 무려 320억개의 메시지를 차단했다. 

년전만 해도 이는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라는 게 뉴요커의 지적이다. 2003년 연방정부는 반스팸법(CAN-SPAM act)을 제정했다. 이메일 광고를 보낼 때 스팸을 거부할 수 있도록 장치해야 한다는 이 법은 잠시 스팸 업자들을 주춤하게 만들었다. 2004년 다보스 포럼에서 빌 게이츠는 “스팸은 2년만에 해결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스팸은 산업화로 자신의 살길을 찾았다. 스팸 업자들은 바이러스를 통해 세계 도처의 PC를 감염시키고, 그 PC를 통해 스팸메일을 보낸다. 절대로 자신의 컴퓨터나 인터넷 계정을 쓰지 않는다. 아무런 기술적 지식이 없는 이도 이 일을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70달러면 안전하게 스팸을 보내는 프로그램과 계정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스팸 담당자 브래드 테일러(Brad tailer)는 “인터넷 사업자가 당신의 계정을 블랙리스트에 올린다고 해도, 당신은 다음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공유와 개방이 부른 부작용

사실 스팸의 역사는 의외로 오래됐다. 1978년 컴퓨터 시스템 판매원이던 게리 투어크(Gary Thuerk)가 알파넷(인터넷의 전신)의 사용자들에게 광고 이메일을 보낸 것이 처음이다. 물론 첫 스팸메일을 받은 사용자들은 대부분 짜증을 냈지만, 투어크는 놀랍게도 개당 100만 달러에 20개 이상의 컴퓨터 시스템을 팔았다.

사실 초기 일부 네티즌들은 스팸이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았다. 오히려 ‘공유와 개방’에 충실한 인터넷의 상징이며, 금지되면 더 심각한 위험을 불러오리라 생각했다. 정보 공유 운동으로 유명한 리처드 스톨만(Richard Stallman)은 “네트워크는 업체를 광고할 독자적인 기회와 상품을 판매할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발적인 신뢰와 정보 공유가 만병 통치약은 아니었다. 스팸업자들은 누구나 감시나 허락, 통제 없이 스팸을 보낼 수 있게 됐고, 결과는 명확했다. 팸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 네티즌에게 짜증과 불편함을 선사했다. 세계적으로는 매초 약 200만개, 매일 1710억개의 스팸메일이 발송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스팸을 보관하는 데에만도 미국에서 100억달러(약 10조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스팸메일의 장점은 명확하다. 20달러의 계정으로 1000만개의 스팸을 뿌릴 수 있으며, 이 경우 5만개의 메일을 뿌리는데 단지 10센트가 들 뿐이다. 하지만 투어크의 사례에서 보듯 아무리 바보 같은 광고를 담은 스팸메일도 성과를 거둔다. 구글의 테일러는 “이것은 마치 전쟁과도 같고, 지치는 쪽이 지는 싸움”이라고 말했다.



‘인터넷강국’ 한국은

정보통신부의 통계에 따르면 스팸메일은 현재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스팸통화는 오히려 늘고, 블로그에 스팸성 댓글을 통해 업체를 광고하는 등 신종 수법은 오히려 다양해지고 있다.

스팸메일 차단업체인 지란지교 오치영 사장은 “하루에 국내에서 보내지는 메일이 10억통 중 약 90%가 스팸메일”이라며 “문제는 스팸 차단 업체의 기술을 뛰어넘는 기술을 스팸업자들이 끊임없이 내놓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이미지로 스팸메일을 보내는 기술이다. 보통 스팸 차단 소프트웨어들이 특정 단어를 찾아 스팸으로 분류하는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점을 이용한 기술이다. 사용자는 똑 같은 글로 인식하지만,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이메일을 보내면 컴퓨터는 걸러내지 못한다.

이에 대응하는 기술을 보안업체가 개발하자, 스팸 업자들은 다시 이미지 파일을 쪼갰다가 파일을 열 때 합쳐 보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업무 문서용으로 많이 활용되는 pdf 파일을 써서 스팸 메일을 보내는 기술도 등장했다.

정통부는 내년 상반기 기존 정보통신망법에 대한 대체 법률안을 마련해 스팸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 하지만 미국의 사례에서 보듯, 단순히 제도의 보완만으로는 ‘시장’이 형성된 스팸을 막기는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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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플레이스형 e러닝 '바람'

렛츠웹 + 게임/IT News 2009. 1. 6. 10:04


e러닝 분야에도 종합 쇼핑몰처럼 소규모 전문 업체들이 입점 형태로 운영되는 열린 장터형 서비스가 등장, 온라인 교육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듀스페이스, 예스24, 토크빈 등이 열린 장터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어 이랜드가 연내 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선보인 열린 장터형 서비스는 외부에서 제작한 강의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자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내용을 접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하나의 사이트에서 외국어나 경영, 수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e러닝 서비스 업체들은 학습자 관리 시스템(LMS)과 학습 콘텐츠 관리 시스템(LCMS)을 갖추고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독립 형태로 제공해 왔다.

◇선택 폭 넓고 포인트 적립, 활용 유리=열린 장터형 e러닝 서비스를 시범 서비스 중인 에듀스페이스는 다음달 중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현재 50여개 콘텐츠 제공업체(CP)가 입점해 1000여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도 지난해 5월부터 40여개 업체로부터 3000여개 강의 콘텐츠를 서비스중이다. 형태가 다르긴 하지만 인터파크의 토크빈도 지난 5월 열린 장터형 e러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열린 장터형 서비스를 통해 여러 업체를 돌아다니지 않고 한 군데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비교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예스24의 경우처럼 강좌 수강을 통해 포인트나 적립금을 쌓아 책구매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에듀스페이스도 자체 개발한 LMS로 수강자들의 학습 참여 및 진도 체크 등 일반 e러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수익 배분 통해 매출·트래픽 확대=서비스 업체는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거나 제작할 필요없이 좋은 강좌를 소싱해 자사 시스템과 연계만 하면 쉽게 매출을 올릴 수 있어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 된다. 수익은 콘텐츠 업체와 일정 비율로 배분한다.

에듀스페이스는 강의 콘텐츠를 자사 서버로 가져오지 않고 링크를 걸어 사용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콘텐츠 제공업체의 트래픽으로 잡히도록 했다. 에듀스페이스 측은 “현재 YBM시사닷컴 능률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중이며,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예스24는 “지난해 5월 e러닝 서비스 오픈 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비즈니스로 보고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뢰성 등 교육 특성이 관건=분명 입점 형태의 열린 장터형 e러닝 서비스는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업체에게는 매력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열린 장터형 교육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시각도 상당수다. 교육이라는 산업의 특성상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데, 소비자가 콘텐츠 전문업체가 아닌 곳에서 쉽게 지갑을 열 것인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이퍼센트 박철우 대표는 “한끼에 몇 만원을 선뜻 투자하면서도 한달에 3만원 하는 e러닝 콘텐츠 구입을 위해서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게 소비자들의 현실”이라며 “교육 서비스 업체의 먼저 신뢰성을 확보하는 게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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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포털, 몸집 줄여야 산다?

렛츠웹 + 게임/IT News 2009. 1. 6. 10:03

중소형 인터넷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통해 몸집을 줄이고 있다.

인터넷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파란을 운영하는 KTH, 드림위즈, 코리아닷컴 등 중소형 인터넷기업 대부분이 임직원 수를 줄이고 급여 수준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급여를 올린 기업도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에 비하면 인상폭이 상당히 적었다.

반면 SK커뮤니케이션즈에 피인수된 엠파스는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직원수와 급여액은 크게 늘어났다. 이는 모기업을 기반으로 외형 확장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NHN 등 직원수·급여 '급증'…중소형업체 잇딴 구조조정

선두업체 NHN이 매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인터넷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지만 중소형업체들은 이 같은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모든 수익이 NHN에만 쏠리고 있는 것.

이찬진 사장의 드림위즈는 올해 상반기 매출 26억6천600만원에 영업적자 10억3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 규모가 32%나 급감한 수치. 영업적자는 상당 수준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벌써 4년째 적자다.

이로 인해 직원수도 크게 감소했다. 드림위즈는 지난해 개발직 44명을 포함해 96명의 직원을 두고 있었으나 올해 69명으로 줄었다. 반기 기준 1인평균 급여액도 1천335만원에서 1천385만원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는 든든한 모회사 KT를 두고 있는 KTH 역시 마찬가지. KTH는 상반기 1천208억5천만원 매출에 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적자를 이어갔다. 직원수도 전년동기 395명에서 365명으로 30명 가량 감소했고 1인평균 급여액도 2천250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소폭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또 코리아닷컴도 실적 부진 여파로 직원수가 41명에서 36명으로 감소했고 반기기준 1인평균 급여액도 1천400만원에서 1천200만원대까지 줄어들었다.

반면 NHN은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직원수가 1천380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2천22명까지 늘어났다. 1인당 평균 급여 역시 3천40만원에서 3천120만원으로 늘어났다.

급여액 상승폭이 적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인원수가 대폭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인상폭이다. 또한 이는 어지간한 중소형 인터넷기업의 2배가 넘는 수치임에 주목해야한다.

다음 역시 직원수가 588명에서 657명으로 늘어났고 급여액이 2천170만원에서 2천200만원으로 증가했다. 엠파스도 255명에서 403명으로 늘어났고 급여도 1천720만원에서 1천750만원으로 증가했다.

◆중소형 포털, 니치마켓 전략 구사해야

전문가들은 중소형 인터넷기업들이 구조조정을 강화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진단한다.

NHN, 다음 등이 시장 지배력을 확장함에 따라 나날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을 무시하고 이전처럼 많은 인력을 끌어안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이는 비교적 큰 대형업체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 다음이 쇼핑몰 부문을 분할하고, 다음자동차보험 등의 매각을 추진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고 네오위즈도 지주사 전환을 통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문을 본업에서 떼냈다. 이밖에 인터파크 등 다른 인터넷기업들도 알게 모르게 수시로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지나칠 정도로 인원을 줄이거나 급여 수준을 낮춘다면 기업이 회생불능의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결국 인터넷기업의 생명은 '인력'이기 때문.

서울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중소형업체의 경우 대형포털과 정면승부를 벌이기보다는 니치마켓 전략을 펼쳐야한다"며 "이와 동시에 M&A를 통해 덩치를 키워야 대형업체들과 승산 있는 싸움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08/30 
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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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웹하드 업계, 음악신탁 단체와 손 잡는다

렛츠웹 + 게임/IT News 2009. 1. 6. 10:02
한국P2P네트워크협회 소속 회원사와 음악 신탁관리 단체가 건전한 디지털음악시장 형성과 저작권 보호의무 준수를 통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공동 선언문 채택을 추진 중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P2P-웹스토리지 업체들의 연합체인 한국P2P네트워크협회(회장 김준영 www.koreap2p.org)는 이르면 다음 주중 음악 신탁관리 3개 단체(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제작자협회, 한국예술인단체협회)와 저작권 보호의무 준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P2P네트워크협회 관계자는 "현재 MOU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이라며 "협회 소속사는 저작권 보호의무를 준수하고, 3개 신탁단체는 협회 소속 업체들에 대한 저작권 침해 소송 자제 등 양측간 현안에 대해 상호 협조한다는 포괄적인 내용이 주요 골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협력은 일개 기업이 아닌 다수의 OSP와 신탁단체간의 최초의 저작권 보호와 관련한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P2P 및 웹하드 업체들도 저작권보호를 위해 공동보조를 맞추겠다는 선언적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양측간의 공동 협력은 지난 6월 29일 개정 발효된 저작권법에 따라 9월부터 P2P 및 웹하드 업체 등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사업자(OSP) 등에 대한 불법 저작물 유통 단속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어서 향후 영화 등 다른 저작권 단체와의 관계설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DRM(디지털저작권관리) 기술 등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를 통해 국내 온라인 음악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T 멜론, KTF 도시락 등 대형 이동통신사 계열과 소리바다, 벅스 등 Non-DRM 진영으로 나뉘어 있는 기존 온라인 음악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즉, 기존 불법 저작물 유통의 통로로 지목받아온 P2P-웹하드 업체들이 적극적 필터링 등 저작권 보호를 통한 새로운 음악서비스 진영으로 본격적으로 세를 규합할 경우 시장판도 변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12월 파일구리 등 13개사로 발족한 한국P2P네트워크협회는 출범 7개월만인 지난 6월 폴더플러스, 위디스크, 네오폴더 등 웹하드 업체를 포함 20여개 회원사를 거느린 파일공유 업체들의 모임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

2007/08/30
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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