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끝말 잇기
My zone/Poet
2009. 1. 7. 11:55
겨울은 길다
아주 긴건 이별
이별은 슬프다
슬픈건 외로음
외로움은 아프다
아픈건 그림움
그리움은 눈물이다
눈물은 장신구
장신구는 잃어버려 쓸모없어진 귀거리 한짝
귀거리 한짝은 사랑
사랑은 또하나의 만남
만남은 시작은 알리는 설레임
설레임은 남겨진 장신구를 버리고
또다른 순금을 녹여 새롭게 만드는작업
그작업이 때론 낯설게만 느껴지는심리
심리는 불안정한 궤도
궤도는 언젠가 차츰 나아질 나의길
나의길은 더는 갓길없는 반듯함
반듯함은 마음
마음은 뜻이하나로 통하는 얼굴
얼굴은 차츰 익숙해질 세월
세월속에 자유롭게 살고 있는 세상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그사람은 바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