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동

My zone/Poet 2018. 4. 17. 00:15


오늘밤은

잠자기전 잠자기 노래로

제가 무지 아끼는 " 에피톤프로젝트 "의 "이화동" 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잠들까 합니다.

최근 효리 민박에 나와서 무지 반가웠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힘든 하루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

우리 두 손 마주잡고 걷던 서울 하늘 동네
좁은 이화동 골목길 여긴 아직 그대로야

그늘 곁에 그림들은 다시 웃어 보여줬고
하늘 가까이 오르니 그대 모습이 떠올라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 해 삼월 햇살
푸르게 빛나던 나뭇잎까지 
혹시 잊어버렸었니?
우리 함께 했던 날들 어떻게 잊겠니?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 해 오월 햇살
그대의 눈빛과 머릿결까지 
손에 잡힐 듯 선명해
아직 난 너를 잊을 수가 없어

그래, 난 너를 지울 수가 없어...


'My zone > Po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거리  (0) 2018.05.03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0) 2018.04.22
봄봄봄  (0) 2018.04.15
연애시대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OST vs 네멋대로 해라  (0) 2018.04.14
자석  (0) 2018.04.04
posted by 망차니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