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2009/01에 해당되는 글 545건
- 2009.01.08 냉정과 열정사이
- 2009.01.08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 2009.01.07 아침고요수목원
- 2009.01.07 경복궁 처마
- 2009.01.07 연애시대2
- 2009.01.07 충고
- 2009.01.07 괜히봤다
- 2009.01.07 울린다
- 2009.01.07 희망 고문
- 2009.01.07 늪
- 2009.01.07 버스를 기다리며
- 2009.01.07 하루종일
- 2009.01.07 바보
- 2009.01.07 무게 중심은 마음에 있다
- 2009.01.07 그러고보니
- 2009.01.07 문제는..
- 2009.01.07 채워주고 싶지만
- 2009.01.07 기타
- 2009.01.07 그리움
- 2009.01.07 기다림이 있었던 날의 단상1
- 2009.01.07 기다림이 있었던 날의 단상 2
- 2009.01.07 내손을
- 2009.01.07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 같지 않니 ?
- 2009.01.07 색안경 때문일까 ?
- 2009.01.07 슬픔
- 2009.01.07 Le Mur Des Je t'aime
- 2009.01.07 왜 가득차지 않은거지
- 2009.01.07 COVER STORY
- 2009.01.07 diary27
- 2009.01.07 diary26
글
냉정과 열정사이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17
|
|
인상깊은 구절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쥰세로부터
아오이, 준셰이의 이야기..
일본 소설 특유의 무덤덤한듯 가슴을 살짝 찔러주는 ..
이 책은.. 우연히 선물받은 책...
인터넷으로 알게 된 친구가 함께 읽고 싶다고 보내주었던 책...
30이라는 나이가 주는 무뎌진 감성을.. 잃어버렸던 그 기억을 되살리게 해주었다..
난 아직도 .. 냉정과 열정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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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15
|
바쁜 일상 속에 문득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가슴 뿌듯한 일보다 후회스럽고 아쉬운 일이 많기 마련이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뛰어왔는데도 왜 씁쓸한 일들만 기억이 날까? 행복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가슴은 허하고 항상 외롭기만 하다. 행복은 과연 먼 곳에 있는 것일까? 우리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닐까? 우리를 환하게 미소 짓도록 만드는 일상의 재미는 우리 곁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말이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향기, 모험심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49가지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큰 부를 이루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항상 웃을 수 있다는 소중한 지혜를 49가지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목차보기
추천사 지금, 사랑한다고 외쳐보세요
한국의 독자들께 마음을 여세요.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첫 번째 할 일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두 번째 할 일 소중한 친구 만들기
세 번째 할 일 은사님 찾아뵙기
네 번째 할 일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다섯 번째 할 일 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여섯 번째 할 일 고향 찾아가기
일곱 번째 할 일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여덟 번째 할 일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아홉 번째 할 일 마음을 열고 대자연과 호흡하기
열 번째 할 일 두려움에 도전해보기
열한 번째 할 일 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
열두 번째 할 일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하기
열세 번째 할 일 사람 믿어보기
열네 번째 할 일 다른 눈으로 세상 보기
열다섯 번째 할 일 마음을 열고 세상 관찰하기
열여섯 번째 할 일 동창 모임 만들기
열일곱 번째 할 일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열여덟 번째 할 일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열아홉 번째 할 일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스무 번째 할 일 동물 친구 사귀기
스물한 번째 할 일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스물두 번째 할 일 인생의 스승 찾기
스물세 번째 할 일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쳐보기
스물네 번째 할 일 혼자 떠나보기
스물다섯 번째 할 일 남을 돕는 즐거움 찾기
스물여섯 번째 할 일 혼자 힘으로 뭔가를 팔아보기
스물일곱 번째 할 일 일기와 자서전 쓰기
스물여덟 번째 할 일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스물아홉 번째 할 일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서른 번째 할 일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서른한 번째 할 일 정성이 담긴 선물하기
서른두 번째 할 일 나만의 취미 만들기
서른세 번째 할 일 용서하고, 용서받기
서른네 번째 할 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서른다섯 번째 할 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기
서른여섯 번째 할 일 건강에 투자하기
서른일곱 번째 할 일 악기 하나 배워보기
서른여덟 번째 할 일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서른아홉 번째 할 일 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
마흔 번째 할 일 나무 한 그루 심기
마흔한 번째 할 일 약속 지키기
마흔두 번째 할 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우기
마흔세 번째 할 일 먼 곳의 친구 사귀어보기
마흔네 번째 할 일 사소한 것의 위대함 찾아보기
마흔다섯 번째 할 일 자신에게 상주기
마흔여섯 번째 할 일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마흔일곱 번째 할 일 자신의 능력 믿기
마흔여덟 번째 할 일 세상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마흔아홉 번째 할 일 잊지 못할 쇼 연출해보기
책속으로
"또 다른 수많은 아름다운 날들도 기억합니다. 분명히 그런 날들도 무척 행복했어요. 하지만 오늘처럼 좋았던 날은 없지요. 그날들 중 어떤 날도 단지 두 번째일 뿐이에요. 그 하루하루가 지금의 생활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행복했던 날들이 모여서 오늘을 만들어준 것이니, 바로 오늘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다를 수 없습니다.
행복했던 나날이 모두 모여,
바로 오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새털처럼 많은 행복했던 순간이 모여,
당신의 오늘을 만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 할 뚜렷한 이유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향기, 모험심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49가지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큰 부를 이루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항상 웃을 수 있다는 소중한 지혜를 49가지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목차보기
추천사 지금, 사랑한다고 외쳐보세요
한국의 독자들께 마음을 여세요.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첫 번째 할 일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두 번째 할 일 소중한 친구 만들기
세 번째 할 일 은사님 찾아뵙기
네 번째 할 일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다섯 번째 할 일 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여섯 번째 할 일 고향 찾아가기
일곱 번째 할 일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여덟 번째 할 일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아홉 번째 할 일 마음을 열고 대자연과 호흡하기
열 번째 할 일 두려움에 도전해보기
열한 번째 할 일 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
열두 번째 할 일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하기
열세 번째 할 일 사람 믿어보기
열네 번째 할 일 다른 눈으로 세상 보기
열다섯 번째 할 일 마음을 열고 세상 관찰하기
열여섯 번째 할 일 동창 모임 만들기
열일곱 번째 할 일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열여덟 번째 할 일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열아홉 번째 할 일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스무 번째 할 일 동물 친구 사귀기
스물한 번째 할 일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스물두 번째 할 일 인생의 스승 찾기
스물세 번째 할 일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쳐보기
스물네 번째 할 일 혼자 떠나보기
스물다섯 번째 할 일 남을 돕는 즐거움 찾기
스물여섯 번째 할 일 혼자 힘으로 뭔가를 팔아보기
스물일곱 번째 할 일 일기와 자서전 쓰기
스물여덟 번째 할 일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스물아홉 번째 할 일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서른 번째 할 일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서른한 번째 할 일 정성이 담긴 선물하기
서른두 번째 할 일 나만의 취미 만들기
서른세 번째 할 일 용서하고, 용서받기
서른네 번째 할 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서른다섯 번째 할 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기
서른여섯 번째 할 일 건강에 투자하기
서른일곱 번째 할 일 악기 하나 배워보기
서른여덟 번째 할 일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서른아홉 번째 할 일 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
마흔 번째 할 일 나무 한 그루 심기
마흔한 번째 할 일 약속 지키기
마흔두 번째 할 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우기
마흔세 번째 할 일 먼 곳의 친구 사귀어보기
마흔네 번째 할 일 사소한 것의 위대함 찾아보기
마흔다섯 번째 할 일 자신에게 상주기
마흔여섯 번째 할 일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마흔일곱 번째 할 일 자신의 능력 믿기
마흔여덟 번째 할 일 세상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마흔아홉 번째 할 일 잊지 못할 쇼 연출해보기
책속으로
"또 다른 수많은 아름다운 날들도 기억합니다. 분명히 그런 날들도 무척 행복했어요. 하지만 오늘처럼 좋았던 날은 없지요. 그날들 중 어떤 날도 단지 두 번째일 뿐이에요. 그 하루하루가 지금의 생활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행복했던 날들이 모여서 오늘을 만들어준 것이니, 바로 오늘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다를 수 없습니다.
행복했던 나날이 모두 모여,
바로 오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새털처럼 많은 행복했던 순간이 모여,
당신의 오늘을 만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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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2
My zone/My Story
2009. 1. 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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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뜨고 설레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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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고문
My zone/My Story
2009. 1. 7. 17:04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은 좋아하지도 않은 사람인데도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고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고문을 하지말자.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까.
수필집 [미얀해]중에서...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은 좋아하지도 않은 사람인데도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고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고문을 하지말자.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까.
수필집 [미얀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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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며
My zone/My Story
2009. 1. 7. 17:02
그 버스가 아니면 우리집에 갈 수가 없어, 친구.
물론, 사랑이란건 기다리지 않게 하는 건지도 몰라.
하지만, 어떡하겠어? 그녀의 마음이 아직 그런걸.
날 사랑하게 되면 그땐 기다리지 않게 하겠지.
그리고... 기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사랑인만큼 기다리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해.
난 그냥 기다릴래.
어차피 그녀가 아니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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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중심은 마음에 있다
My zone/My Story
2009. 1. 7. 16:58
카페를 나와 나란히 걸었다. 앞만 보고 걸었지만 그의 귀가 내 귓바퀴 어디쯤에 머무느 걸 느꼈다. 내 키가 164cm, 구두굽이 3cm 그러면 그의 키는 168cm를 넘지 못할 것이다 스물네 살, 나는 영원한 동반자를 찾기 위해 출퇴근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만원 버스에서 뭇 남성들과의 키 재기를 멈추지 않았고, 앉을 자리가 많은 지하철에서도 첫 량부터 마지막 량까지 활보하며 작을 찾으러 다녔다. 나의 그러한 행동 뒤에는 나이 지긋한 과장님의 충고가 있었다. "궁합 좋은건 키 보면 알아. 이마가 상대편 턱에 닿으면 천생연분이야" 서점이나 극장에서도 열심히 키 재기를 했고, "아무남자"를 떠올릴만한 성탄 전야에도 내 이마와 딱 맞닿을 턱을 위해 기특하게 버텨냈다. 3만원씩 주고 점을 스무개 넘게 뺀 친구도, 쌍커플을 한 친구도 내 고민을 수다에 끼워주지 않는다. 서른한 살 싱글인 나에게 그녀들은 둘째를 가질 거라고 스스럼없이 자랑할 뿐이다. 오늘 소개 받은 서른일곱은 남자가 묻는다. "꿈이 머예요?" '굼이 뭐였어요?'도 아닌 '꿈이 뭐예요?'라니..., 나에게 꿈은 현재형이 아니라 과거형이다.. 남자가 묻는다. "꿈이 없다니요?"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을 만난 듯했다 서른 한살의 여자가 잊고 있던 꿈을 물을 수 있는 남자, 가슴이 벅 찼다. 먼곳을 향하던 눈을 그에게로 돌렸다. 그리고 3cm굽 구두를 벗었다 내 마음의 이마가 그의 턱에 꼭 닿았다. ..................................................................................... 집으로 돌아오면 읽은 "좋은 생각" 중에서 이 말이 마음에 콕 와닿았다.. "내 마음의 이마가 그의 턱에 꼭 닿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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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My zone/My Story
2009. 1. 7. 16:54
10년만에 새로산 연습용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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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My zone/My Story
2009. 1.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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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있었던 날의 단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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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7. 16:51
기다림이란 정말 비굴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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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벽" 인가.....?? ^^a
파리... 몽마트르 언덕.... 아베스 스퀘어....라는 곳에 있다는....
쥬 뗌므 벽(Le Mur Des Je t'aime)....ㅋㅋ
"사랑해~♡"라는 말을...전 세계 300여 이상의 언어로(사투리 포함)
자그만치 1000번을 적어 놨덴다.......@.@
크기가 40평방미터....? 이야~~* 대땅 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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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27
My zone/Diary
2009. 1. 7. 14:41
01월 07일 |
01월 03일 |
12월 17일 |
또다시 12월이 이만큼이나 올한해는 어떻게 내 삶을 그려왔는지... 이제 2주 정도면 휭하니 기억속으로 도망가버리고 없을 2007이란 녀석을 다시 한번 곰곰히 들여다 봐야겠다. 나의 역사속에 제대로된 추억의 한부분으로 영원히 살아 숨쉬게 하기 위해.... |
05월 04일 |
내가 즐겨보는 낭독의 발견에서... 이외수님의 글들이 잔잔하게 들려왔고 불꺼진 늦은밤에 가슴에 와 닿았다 나역시 길에 대해 나의 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이겠지 |
02월 22일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빛나는 그 어떤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고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저녁늦게 "TV 낭독을 발견"에서 들은 도종환의 시.. 세상 모든것들 흔들리며 제자리 잡아 나가는 것이겠지 |
12월 27일 |
무엇을 말하고 있는거지?.. 지수의 홈피에서 퍼온 내모습.. 정말 무엇을 말하고 있는거지? |
12월 26일 |
2006년도 이제 겨우 5일정도 남았다 언제부터인지 새해가 오고 또 가고 하는 것들이 별다른 감흥을 주지 않는건 왜인지.. 그 만큼 일상속에 빠져서 그저 그렇게 못돌아보고 산다는 그런 말이겠지.. 남은 몇일동안이라도 좀더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내 주위에 사랑하는 이들도 다시한번 내가 돌아볼수 있게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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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diary26
My zone/Diary
2009. 1. 7. 14:41
11월 21일 |
망찬 : mangchan 대학때부터 사용한 내 nick 이다 곧잘 사람들은 나에게 망찬이 무슨 뜻이냐고 묻는다 hi~ mangchan ... 희망찬 난 hi mangchan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안녕~ 망찬.. 오늘도 희망차게... ..라고 나에게 말하는거 같아서 |
11월 01일 |
주어지는 일에 투덜대고 담배를 뿜어대며.. 언제까지 이렇게....하며 깊이 들이킨 담배연기가 맵다 조금더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살고 싶었는데..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은 내모습에서 그 가벼운 무거움을 기대할수 없구나 |
08월 25일 |
홍대를 떠난지 일년만에 다시 홍대로 이사를 간다 홍대..친구가 없기는 하지만 낮설지 않은 곳이라 그나마 맘이 편하다 강남에서의 일년간의 생활은 즐겁고 좋은 시간들 이었다 다만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것..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맘으로 좀더 나를 다 잡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랄뿐이다. |
07월 07일 |
정신없는 하루 하루... 내가 오늘 무엇을 하였는지 그리고 내일 무엇을 하여야 할지도 그다지 생각지 않고 그저 떨어진 일들에 시간을 보내고 그리고 잠을 자고 그리고 다시 일을 하고 또다시 잠을 자고......... 시간을 계획하고 해야할일들을 고민하고 만들어내고 그렇게 보낼수는 없을까 생각할틈 없이 멈추면 넘어져버리는 자전거처럼 그저 땀나게 패달을 밟을 뿐이다. |
06월 22일 |
06월 21일 |
잔뜩 인상쓰고 있는 하늘에서 무거운 빗방울이... 어두워서인지 마음도 몸도 다같이 조금은 가라앉는다 물먹은 진흙속에 빠진 발처럼 조금씩 천천히 가라앉는거 같다 이런 기분이 나를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나 참 많이 변해가고 있다 현실적이 되어가고 이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걸까 따뜻하고 상냥하고 하늘도 바라보고 쓸데없는 상상도 가끔하는 그런 내가 되고 싶다 |
06월 15일 |
10시부터 자기시작해서 아침 8시까지.. 쉬지않고 잤다 모처럼의 긴잠은 몸을 가볍게 해준거 갔다 이 가벼워진 몸처럼 마음도 그리고 모든것들이 가볍고 상쾌해 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