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메인 페이지에 담긴 비밀


사실 많은 웹사이트의 메인들이 다음이나 네이버처럼 아래의 많은 체크리스트들을 가지고
고민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고민 또한 알고 하지 않는것과 몰라서 안하는것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는것이니까..
페이지 하나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그런 기획자가 되길..
그런 고민이 반영될만한 규모에서 다들 일하시길.. 나 또한..


1. 다음 메인페이지

2 다음 메인 페이지의 W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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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

3 다음 메인 페이지의 스크립트
  퍼포먼스를 위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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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메인페이지의 분석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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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X2 매트릭스 : 핵심을 꿰뚫는 단순화의 힘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32
2X2 매트릭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알렉스 로위 (지식노마드,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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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리더는 딜레마에 빠질 때 대립하는 두 요소 사이의 양자택일 대신 새로운 차원의 해결책을 찾아내 상황을 돌파하듯 저자들은 2×2매트릭스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쟁점의 대립하는 양 측면을 부정하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면 양자 간의 긴장에서 창조의 에너지와 방향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2×2매트릭스를 너무 단순하다고 과소평가하거나 오용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2×2의 사고 원리와 작성 절차, 방법을 설명한 다음, 책의 2/3를 할애해서 탁월한 사례를 제시하고 핵심을 날카롭게 정리함으로써 이 책의 실용성을 높여주고 있다. 저자들이 임의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스티븐 코비, 마이클 포터, 노나카 이쿠지로 등, 경영의 대가와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은 300개 이상의 모델 중에서 55개를 선별하여 그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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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2×2의 사고 원리
1장 2×2사고: 핵심을 단순화하는 힘
2장 2×2의 변증법: 문제 상황을 창조 에너지의 원천으로
3장 8가지 원형적 딜레마: 2×2 사고법 연습

Part2: 2×2매트릭스의 활용
4장 2×2 매트릭스를 만드는 8단계: 직관에서 과학으로
5장 조직의 딜레마를 극복하다 : 후지츠 FTXS의 사례

Part3: 탁월한 2×2매트릭스 55가지
6장 경영 전략의 프레임워크 (23가지)
7장 조직 혁신의 프레임워크 (20가지)
8장 성공하는 개인의 프레임워크 (12가지)


2 X 2 MATRIX 는 생각의 기준을 제공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정리되지 않던 것들이 이 도구를 이용하기만 하면 더욱 명쾌해진다는 것이다.
2 X 2 MATRIX 는 개인의 판단과 기업의 결정 모두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 도구가 쓰인 수 많은 사례들을 자신이 지금 처한 상황에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예화와 함께 제시하고 있어 의사결정에 곤란을 겪고 있는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느낌

기독교나 불교 모두 그 방대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그 핵심을 이루는 것은 사랑이나 자비와 같은 한 단어이다.
또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도 그 결과만을 놓고 보자면 간단하기 그지 없다.
내용 중 기업의 의사결정에 관한 부분은 건너 뛰고 개인의 프레임워크에 관해서 주의를 기울여서 보았다.
이 책을 읽자마자 2 X 2 MATRIX 를 실행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겨울 방학 때 해야 할 일들에 관해서였는데 나는 중요성과 긴급함을 두 축으로 하여 방학 계획을 짜 보았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명쾌한 대답이 나오는 것이 너무나도 놀라웠다.
이런 책을 자주 접했더라면 경영학이 이렇게 매력있고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아마 나도 경영학을 공부했을 것이다.
저녁에 친구들과 밥을 먹을 때 한 마디 거들어야 겠다.
“너희들 2 X 2 MATRIX 라고 들어봤니?
건강과 비용을 고려해서 최고의 선택을 하자.”
라고 말이다.
선택의 기준을 정하기 힘들 때를 위해 언제나 곁에 두고 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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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31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민규 (더난출판사,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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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과 상대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그리고 작은 변화부터 시도해야 한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주제로 쓴 이 책은 성공하는 인간관계를 위한 인간관계 개선 프로젝트이다.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자신을 원하고,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관계 패턴을 돌아보고 보다 효과적인 대안들을 모색해 실천해볼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점은 ‘~해라’라고 강요하는 처세서가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돌아보게 하고 끌리는 사람과 등을 돌리게 하는 사람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또한 각각의 주제 끝부분에 마련된 ‘Stop & Think’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다양한 대안들을 찾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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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모든 일 뒤에는 관계가 있다

1.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_ 첫 만남 Starting Relationship

1. 첫인상, 관리하기 나름이다
2.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다
3. 신은 마음을, 사람은 겉모습을 먼저 본다
4.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편
5. 자주 보면 정이 들고 만나다 보면 좋아진다
6. 칭찬 방법을 바꾸면 관계가 달라진다
7. 웃는 사람 주위에 사람이 모이는 이유
8. 보디랭귀지를 놓치면 사람을 잃는다

2장. 끌림을 유지하는 1%의 차이 _ 관계의 발전 Developing Relationship

1. 나는 왜 나를 사랑해야 하는가
2. 다름을 인정하면 공감이 쉬워진다
3.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간단한 법칙 1:2:3
4. 작은 빈틈이 마음을 열게 한다
5.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라
6. 뒷담화, 만족은 짧고 후회는 길다
7. “나는 당신이 좋아요”
8.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라

3장. 끌리는 사람은 이렇게 관계를 유지한다 _ 지속되는 만남 Staying Relationship

1. 관계를 알리고 싶은 사람이 되라
2. 콤플렉스를 건드리면 돌부처도 돌아선다
3. 위대한 사람에겐 그를 믿어준 사람이 있다
4. 뜻밖의 작은 배려가 친밀감을 더해준다
5.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6. 사과 먼저, 변명은 나중에
7. 당연한 일에서도 감사할 일을 찾아보라
8. 퍼주고 망한 장사 없다
9. 끝은 언제나 또 다른 시작이다

에필로그 _ ‘아는 것’이 ‘힘’은 아니다

책속으로



“지갑을 안 가져와서 그러는데 버스비를 좀 부탁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이런 사람을 한 번쯤은 마주친 적이 있을 것이다. 잘 차려입은 사람과 남루한 차림을 한 사람이 이런 부탁을 했다면 여러분은 누구에게 돈을 주겠는가? 잘 차려입은 사람에게 더 쉽게 설득당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미국 텍사스 주에서 이루어졌던 한 실험은 옷만 제대로 갖춰 입으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무단횡단을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쉽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어떤 사람을 외양만으로 판단한다면 그건 별로 성숙한 태도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 미숙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곳이 세상이다. 내면만 중요하고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말을 명심해야 한다. “신은 너의 내면을 보지만, 사람들은 너의 겉모습을 먼저 본다.” --- pp.39-42


우리를 진흙탕에 처박을 수 있는 사람도, 거기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사람도 우리 자신이다. 그러니 누구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좋은 관계의 지름길이며 성공과 행복의 비결이다. 열등감과 자기연민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찡그린 표정에 항상 심각하고 잘 웃지도 않는다. 행동이 느리며 한숨을 자주 쉬고 목소리가 침울하다. 신세를 한탄하며 이렇게 중얼거린다. “이놈의 세상.” “안 될 걸 뭣 하러 해?” “누가 날 좋아하겠어?” “왜 사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세상과 사람들에게 호기심이 없으면서도 혼자 있으면 불안해한다. 이런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보는 사람 역시 짜증이 난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고 싶다면 먼저 자신과 친해야 한다. 사랑받기를 원한다면 먼저 자기를 사랑해야 한다. 세상에 대한 사랑이나 세상으로부터 받는 사랑은 항상 자기에 대한 사랑에서 나온다. --- pp.101-102


군인들 역시 듣기 싫은 말이 있다. 국방저널에 발표된 조사 결과를 보면 신참 사병들이 고참들로부터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넌 할 줄 아는 게 뭐야!” “어리버리하긴. 지금 뭐하냐?” “네가 하는 게 다 그렇지.” 등이었다. 반면 고참들은 신참들이 “똑바로 하십시오.” “왜 그러십니까?”라고 대꾸할 때가 가장 기분이 나쁘다고 응답했다.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줄 것 같은 성인군자도 화를 낼 때가 있다. 돌부처 같은 사람도 어떤 부분을 건드리면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대로 자극받고 싶지 않은 민감한 부분, 즉 그 사람만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 pp.185-186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거창한 ‘작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낭만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대단히 자극적이고 거창한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계를 유지하는 데 반드시 거창한 ‘작업’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상의 작은 즐거움들로 좋은 관계가 유지된다.
무뚝뚝한 사람이라면 부하직원의 자녀 생일에 작은 선물을 건네 보자. 평소 무심한 편이라면 아침에 일어나 배우자의 손을 가만히 잡아보자. 아이들에게 편지를 보내보고 아이들의 실내화를 빨아주자. 뜻밖의 작은 친절은 예상 밖의 큰 효과를 발휘한다. 작은 친절을 베풀 때 그들은 당신을 사려 깊은 상사, 사랑스러운 남편, 존경하는 아버지로 여기게 될 것이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뜻밖의 작은 친절을 베푸는 습관을 갖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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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천재가 된 홍대리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31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하우석 (다산북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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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력이 비즈니스맨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평범한 영엽부사원이었던 홍대리가 마케팅 기획팀에 발령받아 기획에 눈떠가는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있는 이책은 이론적 설명보다 훨씬 흥미롭게 기획마인드를 길러준다. 일기 형식의 제2부에서는 위기의 회사를 구하고 회사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한 기획 인간 홍 대리의 실전 기획 노하우를 담아, 소설적인 재미와 실제적인 기획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성을 갖춘 기획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업그레이드 장치가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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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인생을 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제1부 홍대리의 기획 천재 성공기
1장 영업부 홍대리, 기획팀에 발령받다
2장 홍대리, 기획인간에 도전장을 던지다
3장 홍대리, 드디어 기획으로 승부를 걸다

제2부 기획천재가 홍대리의 비밀노트
1장 기획천재의 마인드 엿보기
2장 기획천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워라
3장 기획 천재의 실전기획 코드를 맞춰라

에필로그
홍대리의 기획비밀 노트를 덮으며
대한민국엔 분명, 기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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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30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제프 콕스 외 (위즈덤하우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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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에서만 300만 부 팔린 소설 형식의 경영서 『더 골 The Goal』의 저자 제프 콕스의 신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흥미진진한 소설 형식을 빌어 이번에는 마케팅과 세일즈에 관해 알려준다. 제프 콕스가 25만 명의 세일즈맨, 8,500명의 기업 마케팅 관계자 그리고 이들의 세일즈 능력을 평가한 10만 명의 고객과 직접 인터뷰한 것을 통해 수집한 25만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 마케팅 소설로 즐겁게 읽고 나면 마케팅과 세일즈를 넓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다.

이 마케팅 소설의 주인공은 고대 이집트 시대에 최초로 돌바퀴를 발명한 맥스와 미니 부부. 기술만 알 뿐 세일즈에 관해서는 문외한과 다름없던 이들이 세계 제일의 바퀴제조회사 ‘맥시멈 바퀴제조 주식회사’를 탄생시키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신기술이 시장에 등장했을 때부터 시장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질 때까지 시장과 고객의 변화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그 과정마다 어떤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하는지도 생생하게 알려준다.

저자 제프 콕스는 비즈니스에 관련된 원론을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글을 쓰는 데 천재적인 능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는 비즈니스 소설의 대가이다. 그의 대표작 『더 골 The Goal』은 현재 일본 아마존 경영비즈니스 부문의 TOP에 랭크되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또한 미국의 대기업 및 MBA스쿨의 필독서로 읽히고 있으며, 전세계 경영대학원과 7,000여 사에 달하는 유럽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의 필독서로 추천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는 제프 콕스가 25만 명의 세일즈맨, 8,500명의 기업 마케팅 관계자 그리고 이들의 세일즈 능력을 평가한 10만 명의 고객과 직접 인터뷰한 것을 통해 수집한 25만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 마케팅 소설이다. 어떤 경영학책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단숨에 읽어 넘길 수 있는 매끄러운 내용에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의 쉬운 문장과 세련된 일러스트로 구성된 책이다. 배꼽을 잡고 웃을 정도로 재미있는 상황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바탕 즐기며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시장을 보는 눈과 장사하는 기술이 확실히 업그레이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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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세계 최초로 바퀴를 발명하다
맥스의 딜레마 : 왜 아무도 획기적인 신제품에 관심이 없는 것인가? 도대체 어떻게 팔 것인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최고의 발명품’
만능 해결사 오라클 오지
경쟁상대는 바로 코끼리였다!
도대체 누가 팔 것인가
떠나는 세일즈맨들, 팔리지 않는 바퀴
꿈을 파는 클로저 카시우스
세일즈 달인의 비결
모든 바퀴가 팔려나가다

제2부 성숙기에 접어든 바퀴시장
맥스의 딜레마 : 공사는 따냈다. 이제 어떻게 제품을 공급하고 유지보수해야 하나.

거대한 피라미드 계약
공급은 끝이 아니다
토털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
홍보! 홍보! 홍보!
바퀴의 파생상품, 맷돌
경쟁상품이 등장하다

제3부 바퀴시장,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다
맥스의 딜레마 : 시장에서 제품의 위치가 달라졌을 때 마케팅과 세일즈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기술이냐 시장이냐
인맥 관리도 마케팅
잠재고객을 찾으라
신뢰가 경쟁업체를 물리치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제4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맥스의 딜레마 : 싼 제품들과 경쟁해서 살아남기 위해 손해를 보고라도 싸게 팔아야 할까? 왜 매출이 늘었는데도 회사 수익은 줄어드는 걸까?

넘쳐나는 중국산 복제품
살아남으려면 변해야 한다
기적을 만들어내는 고객 감동 세일즈
맥스, 구조조정에 돌입하다
시장 지배의 법칙
또 하나의 혁신적인 기술

-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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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전략 - 강위찬,르네마보안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9
블루오션전략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위찬 (교보문고,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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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전략의 핵심은 붉은 피를 흘려야 하는 경쟁시장에서 예전의 업종이나 고객 개념에 얽매여 있지 말고, 경쟁이 없는 시장 즉 푸른 바다 (Blue Ocean)와 같은 신시장을 개척하자는 메시지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 책에 담고 있다.

특히 원천기술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와 방법론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나 조직이라면 당장 달려들어 접해봐야 할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김위찬 교수의 특별지도 아래 극비리에 1998년 VI(가치혁신)센터를 설립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 책은 Harvard Business School Press 역사상 출간 전 최다 언어권에서 번역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최다 초판 발행부수를 기록한 경영전략서로, 저자는 프랑스 인시아드 비즈니스 스쿨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이다.

그 동안 일본을 따라잡고 대만과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경쟁중심의 전략론에만 매달려온 한국은 Blue Ocean Strategy의 가치혁신이론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성공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고 싱가포르 정부와 아시아 주요 기업들도 이미 가치혁신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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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블루오션을 창출하라
제2장 분석적 툴과 프레임워크를 통해 실행하라
제3장 시장 경계선을 재구축하라
제4장 숫자가 아닌 큰 그림에 포커스하라
제5장 비고객을 찾아라
제6장 정확한 전략적 시퀀스를 만들어라
제7장 조직상의 주요 장애를 극복하라
제8장 전략실행화를 구축하라
결론 : 블루오션 전략의 지속성과 재개


과연 이 책에서 말하는 아니면 이 책의 홍보전략에서 말하는 블루 오션이라는 시공간이 존재하는 걸까? 나름대로 블루 오션이라는 곳은 시간이 멈추고 나 아닌 누구도 침벌 할 수 없는 배타적인 곳이라고 상상되어진다. 쓸데 없는 레드 오션에서 시간과 자원, 실행력을 낭비하지 말고 블루 오션이라는 가나안을 찾아 떠나라는 것이 이 책을 소개하는 주된 내용인것 같다. 정리해보면 그러한 메세지가 이 책의 핵심인듯 마케팅하는 것을 보니 이러한 발상의 전환을 통한 기표 새로하기를 빼면 이 책은 그저 그런 다른 수많은 경영서와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짐짓 아로 새겨진다. 사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것은 이렇게 떠들썩한 개념운 아닌것 같다. 앤소프의 전략에 관한 논문이나 최근에는 알리스와 잭 트라우트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총론과 각론이 새삼 새로울 것이 없다. 그러나 다만 이 책에 대해 끌리는 것은 원서의 디자인과 책 제목의 기막힌 조화 , 그리고 유명하다는 김위찬의 공동저서라는 점, 그리고 레드 오션과 블루 오션의 대립을 통한 판매차별화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 이끌려 책을 주문하게 되었다. 책을 주문하고서 이런 저런 생각으로 책의 내용들을 상상해 본다. 블루오션은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첫째 시장매력도가 떨어지거나 시장의 크기가 작아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매력없는 시장 둘째 독점적 기술로 인한 배타적인 영업의 이익이 보장되는 곳이 아닐까? 내 진부한 상상력으로 블루오션이라면 독점적 배타적 영업이익이 보장되는 것 이 것 한 곳뿐인것 같다. 하지만 단연코 이곳은 경영관리의 영역이 아니다. 이러한 곳은 혁신의 영역이다. 경영학이 간섭치 않는 곳, 그곳에 혁신이 있다. 따라서 이것은 경영학에서 논의 할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이 책이 경영학이라는 탈을 쓰고 혁신을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출판산업이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현대인을 위해 마련한 위로잔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휴렛과 팩커드가 mba출신인가, 제프 베조스가 , 모리다 아키오가 , 혼다소이치로가 ,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 빌 게이츠는? 스티브 잡스는? 옛날 이야기를 해볼까? 샘월튼은? 아니타 로딕은? 경영학 관련 서적 몇 권 읽는다고 혁신의 동기나 혁신의 결과물이 나올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독점적 영업권이 소멸하거나 존재할 수 없다면 블루오션이라는 곳이 존재하더라도 시장의 매력과 크기가 확인이 된다면 레드 오션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우린 다시 원점으로 돌아 오게 된다. 레드 오션에서 머무를 것인가. 철수 할 것인가의 전략적 의사결정은 비용/효익 분석을 통하여 결정되며 당연히 아직도 뽑아 먹을 것이 있다면 레드 오션에서 경쟁은 계속 진행 될것이다. 경영관리 측면에서 얘기하자면 블루오션을 찾는 다는것은 많은 비용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블루오션을 통한 사업의 진행에 대한 리스크가 크면 당연히 수익은 작지만 리스크가 낮은 레드오션에 머무르것이 현명한 의사결정이 아닐까 생각된다. 갑자기 세븐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범죄에 물든 도시를 떠나 평화로운 시골마을에 정착하기 원하는 모건 프리만에게 브래드 피트가 했던 얘기가 생각난다. 저는 선배처럼 세상을 등지고 나몰라라 회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범죄가 가득하더라도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피하지않고 싸울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제3의 사나이라는 영화도 생각난다. 결국 3수백년 평화를 지켜온 스위스가 기껏 인류를 위해 만들어 낸건 뻐꾸기 시계라네.. 블루오션이라는 개념은 결국 경쟁에 지친 기업이나 사람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신선하고 기막힌 해결책으로 보일 수 도 있지만 결국 우리가 살아나가야 하는 이 땅은 신기루로 만들어진 관념의 세계가 아니라고 한다면 칼라일이 무덤에서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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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스펜서존슨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9
선택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스펜서 존슨 (청림출판,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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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의 삶은 오늘을 사는 내가 선택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즉 순간순간 우리가 내린 결정이 우리의 존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좋은 씨앗이 좋은 열매를 맺듯이 좋은 결정, 더 나은 선택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우리는 선택의 원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선택의 원칙을 한 젊은이의 산행기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투영된 인물인 길잡이가 한 젊은이와 산길을 걸으며 그 원칙을 소개하며, 주말의 산행을 통해 젊은이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파악하고 어떤 상황에서나 취사선택할 수 있는 나름의 원칙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간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인생의 현명한 길잡이인 스펜서 존슨과 함께 작은 숲길을 걸으며 그 선택의 원칙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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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 인생 산행길
2. 새로운 만남

2장 해답을 찾아야 할 실제적인 질문들
1.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2. 우리 앞에 놓인 여러 가지 선택
3. 미리 충분히 생각하기

3장 더 나은 결정을 위한 두 번째 질문
1. 이성과 직관을 넘나들다

4장 내 마음에 묻다
1. 나는 나를 속이고 있지 않은가
2. 내가 느끼는 기분
3. 나는 더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5장 산행을 마치고 나서
1. 다시 되돌아보기

6장 더 나은 결정을 하는 법
1. 모두가 함께하는 선택의 원칙
2. 내 삶의 길잡이


책속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추구한다네. 예를 들어 우리가 멋진 집을 원할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목한 가정이지. 그런데도 우리는 원하는 것만 쫓다가 정말 필요한 것을 잊곤 하지. 성공을 원한다면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하네. 나는 이를 확신하네. 가장 먼저 추구해야 할 건 가정이고, 좋은 집은 그 다음이야! 게다가 필요한 것을 먼저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자네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네.”
--- pp. 46~47


“그런데 왜 사람들이 시간을 갖고 미리 충분히 생각하지 않을까요?” “결정이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죠. 우리의 삶은 우리가 순간순간 내리는 결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결정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도미노 같다는 걸 알아야 해요. 하나의 결정이 다음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그것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 영향을 미치죠. 당신의 결정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스스로 ‘나는 정말로 미리 충분히 생각했는가?’ 질문해 보세요. 물론 때로는 그 질문을 떠안고 잠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말아요. 다음날 아침에는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를 수 있으니까요.”
--- pp.95~97


"착각은 우리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것이지. 설사 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난다 해도 그 순간에는 그게 진실이라고 믿는 허상이네. 그런 허상을 바탕으로 한 결정은 모래 위에 세워진 집과 다를 바 없어. 시간이 지나면 그 집은 결국 무너진 것임을 알기에 사람들은 불안함을 느끼지. 그러면서도 자꾸만 마음의 어두운 구석으로 숨어드는 거야. 그런 착각 속에서 사는 것은 미미하지만 계속되는 통증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네. 우리는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체를 알려고 노력하진 않아. 그저 그것을 부정하면서 통증이 사라지기만을 바라지. 하지만 통증은 그냥 사라지진 않는다네. 그건 만성두통과 같은 것이어서 우리는 아픔을 느끼면서도 곧 익숙해지고, 약한 통증은 참을 만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하지. 하지만 통증은, 즉 착각은 우리가 알건 모르건 계속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네.“ (pp106~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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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디지털 마케팅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8
나비효과 디지털 마케팅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안종배 (미래의창,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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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디지털 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이제 마케팅에서도 디지털 기법이 하루가 다르게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TV와 초고속 인터넷망 그리고 첨단 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기능을 이용한 디지털 마케팅의 세계는 이제까지의 마케팅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세계를 열어 보인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1인 기업 모두가 구사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은 수천만의 고객에서부터 1인 고객에 이르기까지 맞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인 안종배 교수가 저술한 이 책은 풍부한 사례와 구체적인 전략을 담아 디지털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한 것이 특징이다.

목차보기



1장 디지털 시대, 마케팅 특성
융합 마케팅 - 1+1=10의 효과
나비효과 마케팅 -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만든다.
디지털 신경망 마케팅 - 신경의 속도로 정보를 확산한다
친근 마케팅 - 친숙한 마케팅이 대통령도 만든다
유비쿼터스 마케팅 -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마케팅한다
신세대 타깃 마케팅 - 21세기 신인류를 마케팅 타깃으로

2장 디지털 시대, New 인터넷 마케팅
핵심 특성 인터넷 마케팅 - 기본으로 돌아가라
컨버전스 인터넷 마케팅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행복한 결혼
Fun 인터넷 마케팅 - 고객을 즐겁게 하라
이메일 마케팅의 다양한 용도 - 이메일 마케팅은 요술상자
이메일 마케팅 성공 전략 - 고객 중심으로 사용하라
이메일 마케팅 이야기 - 고객에게 깊숙이 침투하는 ‘트로이 목마’
패러디 사이트 마케팅 - 새로운 파워 미디어, 패러디 사이트
아바타 마케팅 - 개인화 맞춤 마케팅의 첨병
Soap Box 마케팅 - 가두연설이 인터넷으로 들어오다
마이링커(MyLinker) 마케팅 - 내 입맛에 맞는 사이트, 자동으로 본다
블로그 마케팅 - 1인 미디어 사이트로 마케팅한다
미니홈피 마케팅 - 파도타기로 마케팅한다
메신저 이모티콘 마케팅 - 인터넷 언어로 감성마케팅한다

3장 디지털 시대, 디지털 방송 마케팅
디지털 브로드캐스팅 - 라이프스토리
T-Commerce - TV로 자장면을 시킨다
TV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 TV로 게임을 즐긴다
디지털 쌍방향 방송광과 - 기존 TV 광고는 가라
TV 인터넷 - TV로 인터넷한다
T-금융 마케팅 - TV에 은행점포를 개설한다
TV 커뮤니케이션 - TV로 대화한다
PVR과 VOD - TV, 이제는 입맛대로 골라 본다
DMB 방송 마케팅 - 이동중에 즐기는 나만의 TV 쇼핑

4장 디지털 시대, 모바일 마케팅
디지털 노마드 마케팅 - 디지털 유목민이 몰려온다
모바일 컨텐츠 마케팅 - 모바일을 즐긴다
모바일 개인화 마케팅 - 고객은 저마다 다른 것을 원한다
모바일 위치 마케팅 - 걸어 다니는 고객을 잡아라
모바일 시간 마케팅 - 고객의 시간은 금이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 모바일의 본질은 전화
모바일 휴대 마케팅 - 남편보다 모바일을 더욱 가까이한다
텔레매틱스 마케팅 - 달리는 차 안이 매장이다

5장 디지털 시대, 디지털 문화컨텐츠 마케팅
디지털 컨텐츠 시장 - 창조성이 컨텐츠 경쟁력이다
디지털 게임 마케팅 - 마케팅은 게임이다
디지털 애니메이션 마케팅 -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컨텐츠의 중심이다
디지털 영화 마케팅 - 영화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
디지털 캐릭터 마케팅 캐릭터가 마케팅을 살린다
디지털 음악 마케팅 - 디지털 음악이 세상을 바꾼다
디지털 출판 마케팅 - 디지털 출판으로 문화강국이 된다


책속으로



디지털 기술은 국가 그리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벽을 허물고 규모가 곧 생산력으로 이어지던 과거의 패러다임을 깨뜨렸다. 이는 모든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지만 동시에 무한 경쟁의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국 그리고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영역 내에서 이루어지던 경쟁의 울타리가 없어진 것이다. 이러한 무한 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신경망’으로 무장한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에 즉시 반응하고 남보다 빨리 아이디어를 시장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며 상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는 디지털 신경망 마케팅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 p.24

인터넷은 옥외광고와도 결합되고 있다 동영상 압축기술과 무선인터넷 기슬의 발전으로 옥외광고 매체인 전광판과 키오스크에 인터넷이 결합되어 인터넷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전형적인 일방향의 대중 마케팅 형태가 개별 대 개별, 개별 대 집단, 집단 대 집단 등의 불특정 다수를 임의로 타깃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상호 작용 마케팅 매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공중전화도 인터넷폰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자동판매기에도 인터넷이 부착되어 이를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이 시도되고 있다. --- p.53

왜 이메일 마케팅에 대해 한쪽에서는 부정적인데 다른 한쪽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인가. 이는 이메일의 특성 중 하나인 사용편이성과 범용성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 즉, 이메일은 처음 등장한 이후 사용이 쉬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었다. 이 때문에 마치 칼이 흉기로도 쓰이고 수술도구로도 쓰이듯이 이메일 마케팅의 용도와 정확한 방법을 모르고 쓰면 흉기로 변하여 공공의 적이 될 수도 있고 방법을 잘 알고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 중심으로 사용하면 기업과 고객에게 모두 유익한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p.62

미니홈피를 통한 마케팅 활동은 대부분 소비자가 구매하기 전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 홍보를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인식을 시키고 알리는 것이 주된 목적인 것이다. 하지만 고객 자체가 홍보 수단이 될 수 있는 현재에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한 이들이 광고를 대행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홍보에 있어서는 제품 구매시 구매자의 미니홈피 주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그에 따라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실시하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심리상태나 만족도가 다른 잠재 구매층에게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정말 간단한 것이라고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실행한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미니홈피 마케팅을 성공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에 마케터들은 그러한 소비자 욕구를 발견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더욱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p.100

앞으로는 우리 주변의 디지털 기기 대부분이 디지털 방송 단말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즉 TV, 휴대전화, 차량용 DMB 수신기, 노트북, PDA, 냉장고 장착 디스플레이 화면 등을 통해 우리를 일상에서 원하는 때 언제라도 디지털 방송 서비스를 접하게 될 것이다. 이 디지털 방송의 특화된 서비스 중 대표적인 것이 디지털 TV 방송을 통한 전자 상거래인 T-Commerce이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주문하고 구매하듯이 디지털 TV 방송을 보면서 리모트 컨트롤러를 작동해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디지털 방송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다. --- p.116

무엇보다 두드러진 디지털 TV 광고의 특징은 기존 TV 광고에서는 불가능했던 쌍방향 광고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기존의 TV 광고는 광고주가 정한 광고메시지를 시청자를 일방적으로 보았지만 디지털 TV 광고에서는 시청자에게 조정권과 선택권이 주어지게 되어 시청자가 원하는 광고를 선택할 수 있게 되고, TV 광고가 진행되는 동안 광고 내용에 상호작용하면서 원하는 광고내용을 탐색하거나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광고에 반응하게 된다. 이처럼 디지털 TV 광고는 단순히 보여지는 광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가 참여하는 광고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국의 디지털 위성방송인 스카이 디지털에서는 리바이스 청바지 광고 진행 중에 시청자가 TV 리모트 컨트롤러를 작동해 원하는 리바이스 청바지의 안내책자를 요청할 수도 있고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게 하여 시청자로부터 많은 반응을 얻는 효과를 거두었다. --- p.122

‘디지털 노마드’란 무선인터넷, 노트북, 휴대전화, PDA 등 디지털 모바일 제품의 등장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회사와 업무에 접속에 가능해져 유목민처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21세기 신인류를 지칭한다. 현대인은 첨단 디지털 장비로 무장하고 어떤 곳에서나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업무를 처리하고 이동중인 차 안에서 메시지를 보내며 야외에서도 서류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제 현대인은 더 이상 사무실과 같은 고정된 자리에 정착할 필요가 없어졌고 업무와 필요에 따라 여기저기를 바쁘게 움직이는 디지털 유목민이 된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유목민 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바로 모바일이다. --- p.149

텔레매틱스는 무선통신 기술과 GPS 기술을 이용해 차량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텔레매틱스는 통신과 정보과학의 합성어로, 초기에는 안전보안 및 교통정보 서비스가 대부분이었으나 향후 통신방송 서비스와 접목되어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등 다른 성장 동력의 발전을 수용하는 종합서비스 산업으로 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텔레매틱스를 활용하면서 달리는 차 안에서 고객의 필요와 위치와 시간 그리고 고객의 특성을 활용한 상품정보 제공과 거래 등 모바일 마케팅이 더욱 쉽게 이루어지게 되어 고객은 달리는 차 안에서도 필요한 시점과 위치에서 원하는 정보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되고 기업은 고객 서비스와 판매를 제고시키면서 지속적인 고객관리의 도구로 텔레매틱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p.180

21세기에 창조되는 내용물의 중심에 디지털 컨텐츠가 있다. 컨텐츠는 문자, 소리, 화상, 영상 등의 형태로 이루어진 정보의 내용물을 지칭하며 이 중 디지털 미디어, 즉 인터넷, 모바일, 디지털 방송, 디지털 영상 등에 활용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유통되고 소비되는 것이 디지털 컨텐츠이다. 이처럼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컨텐츠 마케팅은 해당 디지털 컨텐츠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여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마케팅으로 구분된다. 결국 디지털 컨텐츠 마케팅은 디지털 컨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가져오게 되어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21세기 인간형에 중요한 창조적 본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디지털 컨텐츠로 ‘창조성의 창조성에 의한 창조성을 위한’ 비즈니스와 마케팅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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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경제학 : 30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 강의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7
서른살 경제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유병률 (인물과사상사,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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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읽어버린 !! 책 !!

'30대를 위한 생존경제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30대를 위한 경제학책. 업무와 인생에서 현실 경제를 몸으로 만나고 있는 30대에게 경제학은 20대처럼 책상위의 학문이 아니다. 이 책은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30대가 있다. 경제를 아는 30대와 경제를 모르는 30대'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30대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무기는 재테크 책도, 처세술 책도 아니라 바로 경제학임을 강조하고 있다. 경제학은 인생과 비즈니스의 종합전략을 만들어 주는 바이블이자, 사고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크게 다섯장으로 구성되어 우선 1장에서는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어떻게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활용할 것인지를 담았다. 탄력성 개념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읽어내는 방법을 최근 소비 트렌드인 ‘매스티지’와 ‘메트로 섹슈얼’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 할인점간의 가격파괴 뒤에 숨어있는 마케팅 전략을 게임이론을 통해 살펴봤다. 2장에서는 '기업가정신’과 ‘모럴 해저드',‘출자 사슬’이라는 세 가지 화두를 통해 30대가 꼭 알아야 할 대기업의 탄생과 생존의 비밀을 담았다. 특히 삼성 이건희 회장, LG 구본무 회장, SK 최태원 회장이 어떻게 전체 그룹을 지배하고 있으며 각 그룹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도 설명했다.

3장에서는 금융의 기초인 금리와 환율을 통해 금융의 핵심 원리를 설명했다. 아울러 저금리로 대표되는 저성장, 고령화시대에서 30대들에게 필요한 재테크 원칙도 설명했다. 4장에서는 불황과 호황 등 경기의 변화를 남보다 앞서 읽을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5장에서는 고령화가 앞으로 국가ㆍ사회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이에 따라 30대 직장인들의 생존전략과 비즈니스 전략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 지 소개했다. 특히 향후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고, 아울러 서른 살부터 염두에 둬야 할 생존전략을 담았다. 마지막 6장에서는 30대가 알아야 할 두 나라, 중국과 미국의 경제흐름을 생생한 현장경험을 통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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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받아서 읽어버리는데 24간이 걸리지 않았다..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그리고 생각해 보아야 할것들에 대해 가볍게 설명해 놓은 책들이다

마치 재미있는 소설책 하나 읽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게임이론등은 나에게 아주 큰 흥미를 유발시켰다..

현실에서도 물론 적응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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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컨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6
좋은 컨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HR 인스티튜트 (거름,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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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조금은 정리해준 책~

 

컨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더 나아가 좋은 컨셉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마음을 사로잡는 컨셉을 만드는 공식은 없을까? 이 책은 마치 수학 방정식을 푸는 것처럼 일정한 공식에 따라 누구나 쉽게 컨셉을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최초의 책이다.

책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한 줄의 컨셉을 만들어 내는 원리와 실제로 컨셉 트리와 매트릭스를 응용해 컨셉을 만드는 전략과 기술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또한 상품 개발자부터 전략가, 광고 관련 종사자, 정치인, 신문기자에 이르기까지 컨셉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쉽고 명확한 컨셉의 기술을 알려 준다. 특히 기업의 상품 개발자와 마케팅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기업의 경영 전략에서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상품 개발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컨셉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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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컨셉 매일 업무 과정에 생기는 말들이지만

막상 이 컨셉이라는 말을 분석하고 어떻게 진행과정속에서 녹아들게 만들것인가 하는 고민은 별로 하지 않은거 같다

시간에 쫒기다 보니 생각하는 시간보다 행동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읽으면서

내가 하는 기획업무에 도움이 머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 내가 제대로 책을 안읽어서 그렇겠지만 )

내 업무를 정리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놓치지 말아야 할것들을 !!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고...

처음에 목적으로 했던것을 그리고 머릿속의 그 개념들을

어떻게 구체화해 나가야 할것인지의 고민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어떤 업무를 진행하건 한번쯤은 읽어 볼만한 책이다.

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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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항로...(삼국지의 그 새로운 경악할만한 시각)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4
창천항로 28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이학인 (대원씨아이(주),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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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삼국지의 책들은 많은 작가들로부터 다시금 재해석되어
국내 동일 책들중에는 아마 최고의 수량을 자량할것이다.
유명 작가들은 삼국지는 꼭 한번 내어 보고 싶다고 할정도로...

하지만 이 수많은 삼국지중에 왜 창천항로인가...
그것도 글이 아닌 만화...

초등학교 무렵부터 읽기 시작했던 삼국지..
내가 읽은 수많은 삼국지중에 단연 많은 눈물과(그것도 나이들어서)
가슴속에 가장 뭉클한 감동이 있었던것..

창천항로..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을때마다 그 떨림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유명 서적도 아닌 만화에 대한 평은
정말 수없이 많다..
정말 한번 읽어볼만한 새로운 시각의 삼국지이다...
물론 그 새로운 시각의 흐름 뿐만아니라 그림까지..

--첫번째 평--------------------------------------------
정치적 인간의 재발견-창천항로 25권
전부터 조조에 대한 긍정적 해석이나 유비 중심의 삼국지연의에 대한 문제제기는
종종 있어왔다. '조조를 사랑한 또 하나의 삼국지'라는 타이틀로 '창천항로'가 처음
나왔을 때 '조조 중심의 삼국지가 드디어 만화로까지 나왔구나'하며 '올것이 왔다'고
생각했을 따름이었다. 그림도 괜찮고 기존 삼국지 스토리에 얽메이지 않고 나름대로 새로운
삼국지의 세계를 그려 나가는 것이 신통하기도(?) 하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이래 그럭 저럭 몇년이 흘러가 벌써 25권이 나온 대작 만화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단지 재미삼아 읽곤 했던 초반부와는 달리 적벽대전을 지나 이제 스토리의
중반부 (아님 후반부?)에 치닫는 요즘에 이르러 뭔가 심상치 않은 조짐이 느껴진다.

이번에 나온 창천항로 25권에는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가 있다.

적벽에서 대패하고 다시 오나라 복수할 기회를 엿보는 조조. 오랜만에 고향인
초를 지나 오와의 최전선에 위치한 합비성을 둘러본다. 합비성에는 온회와 장제
등 젊고 유능한 인물들과 많은 백성들이 힘들여 성벽을 보수하고 있다.

그곳에서 조조는 군사 유엽에게 질문한다.

"유엽, 여기에서 살고 싶은가?"

"..."

"왜 이곳 백성은 이런 노역뿐인 성시에 살려 한다고 생각하나?"

"..."

그때 합비의 전 성주인 유복의 후계자인 장제가 끼어든다.

"노역을 부과하는 만큼 백성을 풍요롭게 살게 한다."

"그것이 유복님의 정치였습니다."

"주변의 적을 회유하고 학교를 짓고,

"사람 눈에 드러나지 않은 범죄까지 남김없이 적발하고."

"제방을 수복하여 관개를 정비하고 경작법을 새로이 궁리하여 수확을 늘려간다."

"병으로 드러누워 마지막 숨을 내쉬는 그 순간까지 지혜를 짜내어,"

"실로 세밀하고 그지 없는 정책을 관철해 나가셨습니다."

조조가 대답한다.

"합비의 지난 8년간은,"

"내 상상을 넘어선 것이다."

"내가 유복을 자사에 임명하여 그 사람이 단신으로 이 땅에 섰을 때"

"합비는 아무것도 없는 성터에 불과했다."

"그런 것이 지금."

"백성 7만의 삶을 끌어안은 제국의 방위 성시로서 이 눈아래 펼쳐져 있다."

"모든 것은 8년 전,"

"이 땅에 섰던 단 한 명의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조조는 성벽에 올라 이제는 보이지 않는 유복에게 두손을 모아 인사를 보낸다.
번성한 합비의 성시 위에 펼쳐지는 유복의 그림자는 우람한 장수나 날카로운
모사의 이미지가 아니라 수더분한 턱수염에 지저분한 옷차림을 하고 당장 성벽
복구의 공사현장에서 일하다 나온 듯한 소탈한 정치가의 그것이다. 그는 한손
을 들고 조조에게 멋적은 미소를 짓고 있다.

"유복이여..."

창천항로에 나오는 조조는 기존의 삼국지에서 그려지던 간악한'난세의 간웅'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일본만화에 자주 나오는 오다 노부나가와 같이 앞뒤를
알 수 없게 좌우충돌하는 괴짜만도 아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사람을 대하면서
정치를 생각한다. 그 자신이 시인이며 군인임과 동시에 난세를 겪으며 치세를
준비하는 정치가라는 강한 자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의 재능을 각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단지 의로움만을 생각하는 협객이었던 관우에게 한의 조정에서 위정자로서의
능력을 펼칠 것을 권하고, 오로지 전쟁만을 생각하던 '순수군사'인 곽가에게도
병석에 앉아 죽음을 기다리는 그가 마지막 순간에 '군사'를 넘어서 '정치'에
눈뜨도록 이끈다. 장군으로서 탁월했던 하후연에게 이제는 수많은 장군들을
다스리는 '정치가(사령관)'의 역할을 할 때가 되었음을 일깨운다.

그에게 있어 정치는 사람들의 삶의 세계이다. 때문에 무릉도원과도 같은 신선들의
세계에 반쯤 몸을 걸치고 인간 세상을 재미삼아 내려다보며 난세의 영웅인 조조가
자신을 알아주기를 기대하던 제갈량에게 조조는 적벽에서 패주하면서도 "좀 더
사람의 냄세를 뭍히고 오라"고 면박한다.

창천항로의 스토리를 맡은 이학인이란 사람은 이미 몇년전 지병으로 세상을 떴다고
한다. 지금 나오고 있는 내용이 그 사람이 남겨놓은 유고에 바탕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작가가 계속 쓰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창천항로의 남은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흥분과 기대가 교차하는 요즘이다.

----두번째 평------------------------------------------------
1. 序

[창천항로]의 등장은 98년으로 기억하고 있다. - 이는 순전히 관점의 기준임 -

· 문, 무, 예로 완벽한 인간의 형상으로 등장한 神人 [맹덕 조조]
· '협', '의리'라는 것과 '운', '하늘'을 믿으며 방만한 자신감의 [현덕 유비]
· 얼기설기 조조를 스승으로 모신 얼뜨기 모사 [문약 순욱]
·' 호족(胡族)'의 피를 이어받은 괴력의맹장 말더듬이 [봉선 여포]
· 죽음마저 아름다운 포학독재의 미학 머찐 [중영 동탁]
· 한나라를 위한 충성이 아닌 자아 파멸로서의 말로를 보여준 [사도 왕윤]

등등등 '삼국지 연의'와 '정사 삼국지'에 길들여진 우리들에게 [창천항로]는 말 그대로, 그네들이 시사하는 바대로 '밀레니엄의 새로운 삼국지' 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비 위주의 삼국지에 대한 - 극히 일부적으로 조조 위주의 삼국지 해석을 보여준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한 유비 위주의 해석은 어쩔 수 없다 - 완전한 '뒤집기' 한판의 모습. 가히 경악이고 새로움이고 호기심이었다.

그런데 그 파격과 경악의 [창천항로]가 이제 그 '새로운 해석'을 벗어나 작가 나름의 제멋대로인 만화 그리기를 시도하고 있다. 아직까지 [창천항로]는 '진짜 삼국지'로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가짜 삼국지'로서의 단순 만화로서의 '[창천항로]'를 보여주려고 한다. 이제 [창천항로]는 단순한 '만화'로서 보기만을 권한다.

2. '사실'은 '설화'다.

기실 그 출발의 전조부터 수상했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난 김일성이 죽을 것을 1년 전에 알고 있었다라고 김일성 죽은후에 나타나서 말하는 이들과 뭐가 다른가?' 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하지만 책의 서두에 밝혔다시피 '밀레니엄의 새로운 삼국지'에 맞는 나름의 해석이리라 여기고, 게다가 인구에 회자되는 '삼국지 야사' 같은 이야기는 삼국지를 아는 이들에게도 충분한 호기심으로 작용하여 초기 [창천항로]가 인기를 얻는데 큰 이바지를 하는데 공헌한다. 그 대표저인 예가 조조의 첫 여자가 '호녀(胡女)'라는 것의 등장이다. 이는 꽤 쏠쏠한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하하~ 정말이야?'라는 단순한 즐거움의 새로운 지적 호기심을 가져다 주는 책이 바로 [창천항로]였다. 그러나 사실 이는 얼토당토 않은 그 사실의 여부조차 파악자체가 불가능한 말 그대로의 '설화'이다. 게다가 그러한 '설화'가 있었다는 것조차 모르는 이들로서는 그러한 '호녀(胡女)'와의 로맨스는 눈 똥그랗게 뜨는 하나의 '기호(嗜好)'로서 작용하게된다.

즉, '조조 시각의 새로운 삼국지를 말한다'라는 것으로 인기를 끈 것이 아니라, '다음에 어떤 설화가 등장할까?' - 이는 나그네 생각이고 - 불분명의 대다수 이들에게서는 [창천항로]에 새로이 표현되어지는 '삼국지 사실'의 등장에 눈 빠지게 기다리는 모습은 그네들에게 '새로운 삼국지'에 대한 동경으로 다가온 것이다. 다시 말해 유비를 배제하고 조조 시각의 제대로 된 삼국지의 복원이 아니라 '설화'라는 알 수 없는 구전 이야기를 '사실'이라는 것으로 재구성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이야,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았다'라는 멋모르는 삼국지에 대한 생각의 구성으로 작용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조조 삼국지'를 기다리는 '유비 위주 삼국지'에 대해 반대하는 마음으로 [창천항로]를 보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사실(구전설화)이 또 무엇일까?'라는 본말이 전도된 모습으로 독자의 입맛을 왜곡시키며 그 인기 행진을 달려오고 있는 것이다.

[창천항로]에서 '사실'은 곧 '설화'이다.

3. 다수와 소수를 모두 아우른 전략

사람은 보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바에 대한 고정관념이 타파되는 그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한다. 즉, 자기 나름으로 삼국지를 평가하기는 하지만 고정된 보편인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다 내 생활이 있는데 하루 24간을 줄창 '삼국지'만 생각하면서 살 수 없는 범인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한 고정적 관념을 누군가가 깨어주면 즐거워하고 - 나그네도 마찬가지이다 - 스스로 '이야 그렇게도 생각이 가능하구나.' 라고 생각의 틀이 깨어지고 시각이 넓어지는 것을 즐거워한다. 물론 그러한 보편적 고정관념이 급격하게 부숴질 때는 붙잡고 싶어하는 것 역시도 사람이다.

자신에게 큰 주축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이 넓어져 좋다'가
자신에게 주요사항이 될 때는 '무슨 말도 안되는 개뼉다구 같은 소리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반격한다.

[창천항로]는 전자의 경우에는 극단으로 달릴 정도로 '파격'을 시행하고 있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욕을 먹지 않기 위해서 보편적 고정관념의 틀을 부수지 않고 '완곡'하게 표현하고 있다. 독자 모두를 아우르겠다는 상업적 발상이다.


1) 완벽한 인간 '맹덕 조조'

조조는 싫어해도 그의 능력을 비하하는 이는 삼국지 독자에게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즉, 이해할 것은 이해하자는 분위기다. 단, 이해해도 인정할 수 없다는 그런 말이다. 그래서 조조를 멋지게 그려도 그냥 본다. 물론 만화 서두에 밝힌 '유비 위주의 삼국지를 버리고 조조 위주의 파격 삼국지'라는 글을 보고 독자들이 한수 접어두고 읽기 때문인 것도 크게 작용하는 바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완벽하다. 흠이 없다. 조조의 모사들도 조조에게 사사받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해하고 본다.


2) '운', '협', '의리', '하늘' 허무맹랑 '현덕 유비'

이러한 유비의 모습에 반감을 가지는 유비팬이 많다. 그럼에도 유비의 모습에 탓을 하지 않는다. 운에 기대고, 허무맹랑한 큰 소리로 아무 것도 없이 초기 자존심으로 - 중산정왕의 후예 - 큰 소리 치는 한심한 유비의 모습을 커버하는 것이 바로 '협'이다.

작가는 유비에게 '협'을 부여한다. 그러면서 유비팬에게 어필한다. 작가의 '협'. 즉, 의리라는 것은 유비의 '인(仁)'으로 이어지고 유비의 '매력'으로 어필되어지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뒷골목 깡패집단 수준의 유비 패거리에게 있어서의 의리라는 것과 그저 그런 수준이고 조그만 동네서 힘 하나 믿고 큰소리치는 '골목대장'식의 자존심이 곧 '협'인데도 불구하고 작가는 그것으로서 '인'이라는 유비의 보편적 고정관념에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유비의 인정을 좋아하는 팬으로서는 '의리', '협'으로 맺어지는 유비의 모습을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3) 별을 보는 사나이 '자룡 조운'

조자룡 또한 멋지다. 조자룡 팬이 보기에 조운은 더 이상 멋질 수 없게 그려져 있다. 따라서 그네들에게 조자룡의 모습에 왈가왈부할 꺼리가 없다. 그렇다면 반 조자룡인 이들이 보기에 문제가 발생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이 역시도 발생하지 않는다. [창천항로]에서 조자룡이 속담처럼 '조자룡 헌창 쓰듯 한다'라는 빼어난 모습 - 반 조자룡 팬들은 조자룡에게서 있는 장수다운 힘을 그렇게 높게 치지 않는다 - 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장판파에서 장비같은 독단적 행보보다는 주군의 의향을 알아보고 명받고 하려는 조직내 순응하는 모습들의 등장은 - 나그네의 판단 - '보아줄 만'한 조자룡인 것이다.

이외에도 동탁, 여포의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위의 인물만 살펴보아도 '이분법적 판단'으로 찬반 토론이 될 수 있는 것은 교묘하게 양쪽편의를 보아주는 '상업주의 마케팅'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보편적 고정관념을 깨트리면 당연히 다수의 독자를 잃는 거은 뻔한 이치이고, 그렇다고 소수의 반대파들의 입맛을 잃게 한다면 그나마 많지 않은 삼국지 독자들을 분할하는 모순을 낳게 된다. 이 모두를 아우르는 마케팅이 바로 [창천항로] 인기의 비기인 셈이다.


4.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한 것이 잘못

그러나 그렇게 모두를 아우르고자 하기 때문에 그 줏대를 잃고 휘청거리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도 욕을 먹고 싶지 않다'라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나그네도 그러하고, 누구든 욕 먹는거 좋아하는 미친놈은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욕을 먹'지 않으려고 하다보면 '나'는 없어지게 된다. '세상 모두로부터 사랑받고 싶다'가 한갖 꿈에 불과하듯 '누구에게도 욕을 먹고 싶지 않다' 역시 불가능하다. 세상에 그런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자기 방식으로 떳떳하게 욕 먹을 것 먹으며, 그것에 대해 꿋꿋한 자기 생각으로 변호하면 된다. 물론 이론적 논리성은 지녀야 한다. 그렇지 않음은 '쓸모없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게다가 상대할 가치조차 없다고 자기가 판단한다면 무시하면 된다. 잃을지라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자기 가치'이다. 줏대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창천항로]는 그 줏대를 잃어버렸다. 조조는 초기의 낭만적 초인에서 20권의 지금에 이르러서는 '神人'인 되어버렸다. 이는 중간 중간에서 자기 모사들을 손아귀에 쥐고 흔들고 조정하는 모습이 후반에는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신적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유비의 그 허무맹랑한 자존심이 그의 brain이라 할 수 있는 제갈공명을 만나면서 그나마 '협'이라는 유비에게 있어서 중요한 '의리' - [창천항로]에서 유비를 그리는 방식 - 의 주축이 되는 자존심을 잃고 성애적 본능인 libido에 좌지우지되는 심약한 본성의 인간으로 전락해 버린다. '협'도 사라졌다. 유비에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장비의 유비 향한 '의리'와 조운의 주군 향한 '충'은 점차 자기 자신만을 위한 신념의 내면화가 되어버렸다. 그들에게 '협'·'충'은 주군으로서의 유비가 아닌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그릇을 재보겠다'는 다짐으로 유비와 계약한 관우는 조조와 유비의 그릇을 재보고는 갑자기 그 초반의 '냉철한 저울질 이성'은 사라지고 의리적 '협'에 모든 것을 내맡기는 것을 보았을 때 무언가 처음과 달라지고 있음을 간파할 수 있다.

이는 이들뿐이 아닌 모든 인물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고 볼수 있다. 초기의 [창천항로]의 신선한 모습들은 후반으로 가면서 제대로를 찾지 못하고 어영부영 흘러가고 있다. 모두의 입맛에 맞게 하려고 설탕 넣고, 간장 넣고, 소금 넣고, 버터 넣고, 기름 치고, 파 넣고, 겨자 넣고, 식초 넣고, 고춧가루 치고, 깨로 간을 낸 아무에게도 맞지 않는 입맛의 요리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되면 요리라고 할 수 없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린다. [창천항로]는 지금 이 상태다.


5. 結

얼마전에 작가가 사망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림 그리는 이가 나름으로 [창천항로]를 그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20권의 겉면을 보면 '글 : 아무개, 그림 : 아무개'로 분할되어 있다. 정말로 작화자가 그린다면 '글, 그림 : 아무개' 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법률적 제제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니라면 '글 : 어무개, 그림 : 아무개'가 되어야 한다. 작가가 바뀌었으면 말이다. 그러나 20권까지는 작가가 동일하다. 따라서 그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변하지 않고 표현한 작가의 생각이다. 이는 '작가가 죽어서~' 라는 설명이 별무소용이게 된다. 왜냐하면 죽기전에 작가가 표현한 [창천항로]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설화'의 '사실'화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수의 보편적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않고 소수의 파격까지도 생각하는 판매 마케팅 전략이 [창천항로]를 히트치게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설화'를 '설화'로 알고 있는 '사실'주의자들에게 '설화'의 '사실'화는 허무맹랑으로 들릴 수 밖에 없게 되고, 다수와 소수의 삼국지 독자들 모두를 아울러 충족시키려는 욕심은 줏대없는 만화로 전락되어 버렸다.

[창천항로]는 [삼국지]가 아니다.

단순 '만화'로서 본다면 권장할 만한 잘그린 '만화책'이지만, '새로운 삼국지'를 보려고 [창천항로]를 보려고 한다면 '읽되 믿지 말라'라고 한마디 해줄 수는 있고,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만화로서만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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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항로의 유명 글귀들..



밥을 입으로 옮겨 주는것은 손가락이다. 여인의 눈물을 닦아 줄수 있는 것도 손가락이고 귀중품을 손가락에 넣어 화려하게 장식할 수도 있다. 그 손가락, 그 손에 검을 쥐면... 천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1권 첫부분에서..



내가 즐기는건 천하백성들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이다.나라는 그릇의 알맹이가 되어라. 네가 내 그릇에서 넘칠땐 언제라도 그 그릇을 깨면 되는 것이다.
-유비가 관우를 만나 나누는 대화중에서



원소는 논할 것도 없고 조조는 논할 도리가 없습니다.
-동탁 휘하 장수 서영이 원소의 반동탁 연합군과 싸운후에 동탁이 조조와 원소에 대해 물을때



하늘의 뜻에 비춰봐도 아직 내 길은 보이지 않는다. 은둔하며 기다리는건 쉬우나 웅비의 때를 알기란 어렵다.
-조조가 연의 목으로 부임하여 황건적을 토벌할때의 독백



완벽하구나 여포. 천하에 대한 선악은 없고 오직 용의 숨결만으로 싸워나갈 뿐이구나..
-여포와 첫 일검을 나눈 후 조조의 독백



-손책공! 어째서 일대일 전투에 응하셨소?
-네게 칭찬받기 위해서다...
-승부가 난 전장에서 태사자가 일기토를 청했을 때 손책이 응하자



사직이란 땅의 신(神)인 사(社)와 오곡의 신(神)인 직(稷)..지상의 백성이 구하는 이 두 신을 받드는 곳이 바로 사직..즉 국가인 것입니다. 천자는 사람의 형태를 한 하늘인 것입니다.
-조조가 동탁을 몰아내고 천자를 알현한 후의 문답 중에서



무(武)라는 건 마음이 항상 주군 곁에 있어야만 올바른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위가 조조를 호위하면서 한 말



-어떻게 살아돌아 왔는가..
-운이 좋아서.
-그럼 죽은자도 운인가?
-힘이 없으니까...

-조조가 악진의 훈련을 보며 대화하던 중에서



그는 절세의 미녀다.발군의 모습을 하고 있고 변덕도 심한데다, 남의 말을 안듣고 방만하여 자신의 아름다움을 남과 비교하려 하지도 않는다. 꼭 끌어 안지 않으면 막을 수가 없지.
-여포와의 전쟁에서 여포를 평가하면서 조조가 한 말



첫째 사람을 다스리면서도 사람을 살피지 않는자.
둘째 난세와 싸우면서도 치세를 시작하려는자.
세째 하늘을 알면서도 천의를 거역하는걸 두려워 하지 않는자.

-군주의 세가지 조건은 무엇인가하고 진궁이 조조에게 물었을 때



역사란 이름난 자의 죽음을 모아가는 큰 항아리이다.
역사가 가르쳐주는 천의는 너무나 변덕스럽다.
큰 항아리가 찰때까지 하늘의 때를 기다리는 거다.
그 정도 도량이 없다면 하늘의 때는 없을 것이다.

-공손찬이 자택에서 독백한 것 중에서



-한 바퀴 돈 후 돌아간다는 건 무슨 의미입니까?
-천하를 휘릭하고 한바퀴 돈다는 말이다. 아니, 천하가 날 한바퀴 돌아본다는 느낌이랄까?

-조조를 떠나면서 유비가 한 말...



널 발견 했을때와 같다, 곽가. 희미하게 빛을 발하는 원석을 발견하면 즉시 그것을 다듬어 보고 싶어지지..
-왜 유비를 받아들였냐고 곽가가 추궁하자



너란 인간을 무(武)와 지(智)로 나누면 깨끗이 나뉘어 남는 게 없다.
너희들에겐 마음의 그늘이 없다. 마음의 그늘이 없는 자는 압도적으로 강하다.
그러나 나를 깨고 내 모든 걸 빼앗을 인간은 나 이상으로 마음의 그늘이 있어서 나를 끌어당기는 인간이다.
-원소의 맹장 문추와 대전할 당시 조조가 문추에게 한 말



내가 싸울 상대는... 백만 인간이 백세에 이를 만큼의 원한을 안주삼아 천하라는 술잔을 들이키고 있다.

-손책이 자신의 상대인 조조를 표현한 말



원소군을 진정으로 매장시키기 위해선... 리(理)로 전쟁을 꾸려 나가는 것이 아닌. 모든 지력과 병력을 즉흥적인 번뜩임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우선은 너희들의 소리에 선율을 실어보자. 이 선율을 부여하듯 병사를 움직이고 전쟁터를 하나의 곡으로 연주해 보는 거다.
-원소와의 전쟁을 앞두고 참모들이 논쟁을 펼치자 듣고 있던 조조가 한 말



고양된 음성은 방해만 될뿐.. 군사(軍師)가 말을 할땐 두뇌소리만으로 하라.
-정욱이 조조에게 불리한 전황을 보고하면서 격앙된 목소리로 말을 하자 조조가 한 말



전쟁에 이길 때마다 하지 않으면 안될일과 하고 싶은 일이 더해져 마음은 점점 자유로와 진다.
-원소를 정벌하면서 관우와의 일문일답 중에서



공명은 천하를 나누는 것으로 천하를 늘리라고 한거야. 천하가 하나라고 결정짓는 것은 권력자의 욕심이지.책략에 피를 통하게 하는건 당신이 할 일이야.
-공명의 동자가 공명의 천하삼분지계를 유비에게 설명해 주는 중에서



이 건축물은 시황제란 남자를 실로 잘 표현하고 있지 않느냐... 이는 남쪽에 사는 한족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만 북쪽에 사는 이에겐 이를 넘어 공격해 달라는 기분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기도 하지. 그리고 이는 자신의 강대한 힘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지배가 미치는 공간은 여기가 한계라는 걸 인정했다는 증거다.대지에 경계를 긋는 이 장성은 이 얼마나 어리석은 어리석음인가?
-조조가 오환족을 정벌하러 가면서 곽가에게 한 말...



-여기 도착한게 언제쯤인가?
-4시간 전쯤...
-과연 빠르긴 하다만 저 오환족에 비하면 반 정도 속도일테지.. 먼저
간다.
-그대는 자지 않고 가는 건가..
-내 기마술로는 너희들의 행군속도를 도저히 따를 수 없다. 군사는
전쟁터에서 지휘할수 있는 힘만 남겨두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장료와 곽가가 선봉으로 오환족을 토벌하러 가면서 나눈 대화 중에서...



나라의 주인은 자신이 먹은적도 없는 굉장한 요리의 맛을 만들어 내야하는 거야.. 그 맛을 위해 여러가지 음식재료를 모아선 완전히 새로운 조리법을 창출해낸다. 그게 나라를 구성하는 법이랑 제도라는 것이다. 호화로운 요리를 계속 만들어 내지 못하는 왕에게 백성은 이끌리지 못하는 것이다.

-조조가 곽가에게 정치에 대해 설명하는 말 중에서



천하, 전쟁, 명성은 물론 주군조차 필요없는 것이 바로 이 무(武).
모든 것을 버리고 단지 이곳에서 목숨을 건 장비의 무는 무섭게도 강하고 지극히 맑다!

-장판파에서의 장비를 평가한 하후돈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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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2
태백산맥 7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정래 (해냄출판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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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은 나에게 아주 큰 의미로 다가온책이다

고3무렵 집에 꽂혀있던 까만책..

첨엔 호기심으로 시작하였지만 1권을 다 읽기 까지는

무려 20~30번의 포기 후에야 가능했고

1권을 다 읽은 후에는 일주일만에 10권을 다 읽어 버렸다

이 책은 일정기간 나의 모든 사고 패턴의 중심에 있었고

현재의 나에게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책을 따라 벌교, 보성, 순천등으로 친구녀석과 함께 여행을 했던 추억까지도..

이 책으로 인해 대학때 노래패 활동을 시작했다

어쨌든 일설하고 이 나라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소중한 책이다.


후속작인 아리랑, 한강까지도 물론....


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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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신드롬-dotto의 순수한 사랑 약속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1
밀밭 신드롬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서재근 (시공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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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 옆에 앉아있는
디자이너가 토요일 퇴근을 하면서 읽어 보라며 던져두고 간 책이다.
나랑 코드가 맞을거라나..
맞는 말인거 같았다. 이책을 잡고 단 한순간도 다른것을 하지 않고 다 읽어 버렸다 몽땅.. 앏은 책이긴 하지만..
모든 내용속에서 공감.. 공감.. 공감.. 공감.. 공감..
공감..이라는 말밖에..
이 책을 지은이는 광고회사에 일하고
..도토가 자신을 반영하고 있다 한사람을 그렇게 바라보고 사랑했단다.
지금은 그녀가 외국에 나가 있다나..
참고로 내 feeling me 에 가면 글들을 조금 확인할수 있다.

dotto는 불치병에 걸렸다. 병명은 '특정물체초점고정증'이다. 의사는 약을 주며 고통을 줄일 수는 있을 것이라 하고, 아예 그녀에게 눈이 멀게 되는 부작용을 조심하라고 한다. 그리고 또다른 글에서.. dotto는 그녀를 곁눈질 한다. 대체 왜 그러는 거냐는 그녀의 물음에 "눈이 부셔서 그래. 누가 그렇게 이쁘래?"라고 답한다. 어느새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말하는 데에 허리를 뒤틀며 간지러워하게 되었고, 냉소적이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였다는 저자의 말이 내 시선을 멈추게 하였다. '독하다'는 말이 있다. 어릴적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유복하게 자란 사람은 성격이 유순하고 부드럽지만, 가난하고 힘들게 자란 사람은 독하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밤에도 맘편히 문 열어놓고 잠들기 힘든 세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해질 수 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온갖 끔찍한 사건·사고들을 빼놓지 않고 떠들썩하게 보도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강해지기 위해 일부러 엽기적인 것을 찾아다니게 되었는지 모른다.

우리는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선행 속에 어떤 저의가 깔려있는지 알아내야 하고, 누군가 날 좋아한다고 할 때에도 순수한 의도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해 의심해야하지만, 무엇보다.. '그 사람'을 좋아하는 나의 마음 역시 의심해봐야 한다. 초점이 고정되는 병인데 이상하게도 초점만 고정되었을 뿐 눈이 부셔서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병. 어리석으나 행복한 병. 행복하나 어리석기 때문에 우리는 의심한다. 계속. 아름다운 책을 읽기에 난 너무 냉소적인 것이다. 책을 읽다가 난 슬퍼지고 말았다. 짝사랑하는 디토의 행복한 쓸쓸함이 '세상은 천국이 아니야. 하지만 그렇다고 가슴 아파할 필요도 없어. 원래 그런거니까'라고 말하는 나의 냉소를 슬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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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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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20

고등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공지영 (푸른숲, 2006년)
상세보기

인상깊은 구절
희망으로 온몸을 떨던 등이 푸른 자유였었으니까.

 
 
갑자기 이세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모든 친구들의 얼굴이

그 어둠속에서 떠올랐다.

대체 무엇이 그들을 아직도 \'시대착오적으로 \' \'불화\'하게 되는지,

대체 무엇이 아직도 어쩌자고 이다지도 이 변화에 적응도 하지 못하는지....

그리고 나는 어쩌자고 이밤에 일어나 그들을 생각하고 있는건지....

사실은 모든게 한심했고, 한심했지만 나는 울컥 그들이 아직도 보고 싶었다.

그간 썼던 글들을 모두 지우고 이 소설을 시작한것은 그날 이후부터였다.

벗어나려고 하지만, 나역시 한때 그들과 함께 넉넉한 바다를 헤엄쳐 다니며

희망으로 온몸을 떨던 등이 푸른 자유였었으니까.

그리고 나는 아직도 그 등이 푸른 자유를 포기할 만큼

소금에 절여져 있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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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 아직도

소금에 절여져 있지는 않아

다만 바닷 내음을 잃어가는 수족관속의 고등어가 되어 가고 있다는것..........

이 책을 읽은지 꽤나 되었지만 그 느낌은 여전히 선명하게 가슴속에 있다..

아직도 여전히 열심히 활동하시는 여럿 선배들의 얼굴 모습과 뙤약볕 아래 함께 목청 터지듯 노래하던 내 동기들과

조금은 두려운 눈빛으로 앞을 바라보던 내 후배들의 그 사랑스런 모습들...

수족관의 생활에 만족하고 이 안전함에 평온이라 생각하고 있는 이 처량한 고등어도 여전히 그 푸른 바닷내음을 그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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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18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앤디 앤드루스 (세종서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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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기차를 타고 부산을 내려가는길에 잡은책
집에서 뒹군지는 벌써 3개월이 되었지만 잡지 못한책이었지만 무료한 기차여행에서 우연히 가방에서 꺼내들은 이책은 한동안은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마치 내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 꼭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번.. 그렇게 생각하고 뒤로 물러나버리는
나에게 따끔하게도 충고해주는 책이었다..
지루하게 설교하듯이가 아닌 편안하게..

 

성공을 위한 첫 번째 결단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트루먼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나의 과거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나는 지혜의 시작이 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안다. 내 과거에 대하여 책임을 짐으로써 나는 나 자신을 과거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더 크고 밝은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다.
나는 앞으로 나의 현재 상황에 대하여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전가하지 않겠다. 나의 교육배경, 나의 유전자, 일상생활의 다양한 여건이 나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 내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이런 통제하기 어려운 힘들에게 미룬다면, 나는 과거의 거미줄에 사로잡혀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는 앞을 내다보겠다. 나의 과거가 나의 운명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나는 나의 과거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진다. 나는 내 성공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겠다. 내가 오늘날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재정적으로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선택한 결과이다. 나의 결단은 언제나 나의 선택에 의해 좌우된다. 나는 나의 사고방식을 바꿈으로써 늘 적극적인 방향을 지향하고 파괴적인 방향은 거들떠보지도 않겠다. 나의 마음은 미래의 해결안을 응시하고, 과거의 문제에는 더 이상 집착하지 않겠다. 나는 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려고 애쓰는 사람들과 사귀려고 노력하겠다. 나는 편안한 것만을 추구하는 방식은 철저히 배격하겠다.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이 되면 반드시 결단을 내리겠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늘 올바른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결단을 내리는 능력과 또 잘못된 결단을 내렸을 경우 그것을 시정하는 능력은 주셨다고 생각한다. 감정의 기복에 따라 나의 정해진 노선을 벗어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일단 결단을 내리면 끝까지 그것을 밀어붙일 것이다. 나의 모든 정성을 기울여 그 결단사항을 실현하려 할 것이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나는 내 생각과 내 감정을 통제한다. 앞으로 "왜 하필이면 나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을 때면 즉각 "나에게는 안 된다는 법이 어디 있나?"라고 답변하겠다. 도전은 하나의 선물이고 또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역경이 찾아오면 나는 그것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생각하지 않겠다. 단지 선택해야 할 문제가 있을 뿐. 내 생각은 명료하므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역경은 위대함으로 가는 예비학교이다. 나는 이 예비 과정에 입학한다. 왜 하필이면 나지? 나에게는 안 된다는 법이 어디 있나? 나는 멋진 일을 해내고 말겠다.
나는 나의 과거에 대하여 총체적 책임을 진다. 나는 내 생각과 내 감정을 통제한다. 나는 내 성공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 - 트루먼이 원폭투하를 결정하면서 던진 말)

성공을 위한 두 번째 결단 :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 --- 솔로몬

오늘 나는 지혜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겠다. 나의 과거는 결코 바꿀 수 없지만 오늘 내 행동을 바꿈으로써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나는 오늘 당장 나의 행동을 바꾸겠다. 나의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또 나의 동료들을 더 잘 이해하게 해주는 책과 자료들을 열심히 읽고 듣겠다. 나의 회의와 공포를 자극하는 자료는 더 이상 내 마음 가까이 두지 않겠다. 나는 나 자신의 능력과 미래에 대한 나의 신념을 굳건하게 해주는 것들만 읽고 또 듣겠다.
나는 지혜를 찾겠다. 나는 조심스럽게 내 친구를 선택하겠다. 내가 닭을 친구로 사귄다면 나는 땅을 후벼파며 빵 부스러기를 쪼아먹는 법을 배울 것이다. 만약 독수리와 벗한다면 나는 하늘 높이 나는 법을 배울 것이다. 나는 독수리이다. 하늘 높이 나는 것이 나의 운명이다.
나는 지혜를 찾을 것이다. 나는 현명한 사람들의 조언에 귀 기울일 것이다. 현명한 사람의 조언은 메마른 땅에 내리는 빗방울과도 같다. 현명한 조언을 무시하는 사람은 비가 내리지 않은 풀잎과 같아서 곧 시들어 버릴 것이다. 현명한 사람과 의논함으로써 나는 그의 지식과 경험을 빌려올 것이다. 그리하여 내 성공의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이다.
나는 지혜를 찾겠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내가 겸손한 자세로 남들에게 봉사하면 그들의 지혜를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 때때로 봉사정신을 발휘하는 사람은 아주 엄청난 부자가 되기도 하고 그 사람 자신이 왕이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백성들은 그런 사람을 즐겨 왕으로 뽑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빨리 성장한다.
나는 겸손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나는 누군가가 나를 대신하여 문을 열어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오히려 누군가를 위해 문을 열어주는 사람이 되겠다.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에도 나는 실망하지 않겠다. 오히려 남을 도와줄 기회가 생기면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나는 현명한 사람의 조언에 귀 기울이겠다. 나는 조심스럽게 친구를 선택하겠다.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

성공을 위한 세 번째 결단 :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 채임벌린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나를 창조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 나는 낭비한 시간, 잃어버린 기회를 아까워하며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겠다. 과거의 일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나의 미래는 곧 다가온다. 나는 미래를 양손으로 움켜쥐면서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뭔가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늘 행동하는 쪽을 선택하겠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언제나 활발하게 행동하는 습관을 들일 것이며 늘 미소를 잊지 않을 것이다. 나의 정맥 속으로 흘러드는 생명의 피는 행동과 성취를 향하여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가라고 권유한다. 게으른 자에게는 부와 번영이 따라오지 않는다.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리더이다. 리드하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다. 리드하기 위해 나는 앞으로 움직여 나가야 한다. 늘 달리는 사람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길을 비켜준다. 나의 행동은 나를 따르는 사람에게 성공의 파도를 일으킨다. 나의 행동은 한결같을 것이다. 이것은 나의 리더십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것도 지금 당장.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나의 행동을 기다리고 계신다. 하나님은 나에게 정보를 수집하여 분류하는 머리와 결론에 도달하는 용기를 주셨다. 나는 결정을 잘못 내릴 것을 두려워하는 우유부단한 사람이 아니다. 나의 체질은 강인하고 나의 앞길은 분명하다. 성공하는 사람은 재빨리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바꾼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은 결정을 천천히 내리고 마음을 재빨리 바꾼다. 나는 빨리 결정을 내리고 그것은 나를 승리로 이끌어준다.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과감하다. 나는 용감하다. 이제 내 인생에서 두려움은 더 이상 발붙일 자리가 없다. 나는 두려움이 증기 같은 것이라 생각하며, 그것이 다시는 내 인생을 짓누르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는 그만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다.
나는 결코 그만 두지 않는다. 나는 용감하다. 나는 리더이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성공을 위한 네 번째 결단 :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 콜럼부스

어떤 현자가 이렇게 말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이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오늘 한 걸음을 떼어놓는다. 너무 오랫동안 내 발은 망설여왔다. 바람의 풍향을 살피면서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뒤로 갈까 앞으로 갈까 망설였다.
바람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의 비판, 비난, 불평. 이 모든 것이 바람의 요소이다. 하지만 바람의 풍향 따위는 나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방향을 결정하는 힘은 나에게 있다. 오늘 나는 그 힘을 행사하겠다. 나의 길은 결정되었다.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나에게는 단호한 의지가 있다. 나는 미래의 비전에 대하여 열정을 가지고 있다. 나는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새날에 대한 흥분과 성장과 변화의 기회를 생각한다. 내 생각과 행동은 앞으로만 나아갈 뿐 의심의 깊은 삼림이나 자기연민의 혼탁한 모래밭에 빠져들지 않는다. 나는 미래의 비전을 다른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알려주고 그들이 내 눈에서 나의 신념을 보고 나를 따르게 만든다.
나는 밤에 침대에 누울 때면 오늘 하루 나의 길 앞에 놓인 산 같은 장애를 거의 다 치웠다고 생각하며 행복한 피곤감 속에서 잠을 청한다. 내가 잠이 들면 낮동안에 나를 사로잡았던 꿈이 어둠 속에서 다시 나를 찾아온다. 그렇다. 나에게는 꿈이 있다. 그것은 위대한 꿈이다. 나는 그 꿈을 꼭 잡고 놓치지 않겠다. 만약 내가 그걸 놓친다면 내 인생은 끝장날 것이다. 나의 희망, 나의 열정, 나의 미래 비전은 나의 존재를 지탱하는 힘이다. 일단 꿈을 꾸어야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 꿈 없는 사람은 성취도 없다.
나에게는 단호한 의지가 있다. 나는 기다리지 않겠다. 이제 나는 단호한 마음으로 결정을 내린다. 나는 두려움이 없다. 나는 이제 앞으로 나아갈 뿐 뒤를 뒤돌아보지 않는다. 내가 내일로 미루는 일은 결국 모레로 미루어지게 된다. 나는 시간을 끌지 않는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문제는 내가 그것을 직접 대면하는 순간 축소된다. 내가 조심스럽게 엉겅퀴를 잡는다면 그 가시가 나를 찌를 것이다. 하지만 있는 힘을 다해 힘껏 움켜쥔다면 그 가시는 바스러져 먼지가 되고 말 것이다.
나는 기다리지 않겠다. 나는 미래의 비전에 대하여 열정을 가지고 있다. 나의 길은 결정되었다.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성공을 위한 다섯 번째 결단 :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 안네 프랑크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나는 행복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했기 때문이다. 행복은 하나의 선택이다. 행복은 어떤 생각과 행동, 내 신체 속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생각과 행동의 총합이다. 이 황홀한 느낌은 어떤 사람에게는 막연하게 느껴지겠지만 나는 이제 그것을 확실하게 통제한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매일 매일을 웃음으로 맞이하겠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나는 7초동안 맘껏 웃겠다. 이렇게 잠시 웃으면 흥분이 내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 오기 시작한다. 나는 사람이 달라진 느낌이 든다. 아니, 나는 달라졌다. 나는 오늘을 흥분된 마음으로 맞이한다. 나는 오늘의 여러 가능성들에 마음을 활짝 연다. 나는 행복하다.
웃음은 열광의 표현이다. 나는 열광이 세상을 움직이는 연료라는 것을 안다. 나는 하루 종일 웃는다. 나는 혼자 있을 때도 웃고 남들과 대화를 할 때도 웃는다. 나는 내 마음 속에 웃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나에게 끌린다. 이 세상은 열광적인 사람들이 이끌어간다. 왜냐하면 온 세계 어디서나 열광적인 사람들은 열광적인 사람을 따르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웃으며 맞이하겠다.
내 미소는 나의 명함이다. 미소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나의 미소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맺고, 서먹한 얼음을 깨뜨리고, 폭풍우를 잠재우는 힘을 갖고 있다. 나는 이 미소를 끊임없이 활용한다. 나는 늘 제일 먼저 미소짓는 사람이 되겠다. 내가 그런 선량한 태도를 보여주면 다른 사람도 그것을 따라하게 된다.
어떤 현자는 말했다.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노래 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 부를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내가 미소짓기를 선택할 때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 된다. 낙담, 절망, 좌절, 공포는 내 미소 앞에 서 다 사라져 버린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과거에 나는 어떤 우울한 상황을 만나면 크게 낙담하다가 나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야 비로소 위안을 얻고는 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신선한 바람이 공기 중의 연기를 말끔히 걷어가듯이 감사하는 마음은 절망의 구름을 순식간에 없애버린다. 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겠다. 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감사하는 마음에는 절망의 씨앗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하나님은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다. 나는 이 선물을 늘 고마운 마음으로 기억하겠다. 과거에 나는 아주 여러 번 거지의 기도를 올렸다. 늘 더 달라고 요구했을 뿐 감사하는 마음을 받치지 못했다. 나는 탐욕스럽고, 고마워할 줄 모르고, 존경할 줄 모르는, 그런 아이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 나는 내 시력, 내 청력, 내 호흡, 이 모든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만약 내 인생에서 이것 이상의 축복이 찾아든다면 나는 그 풍성함의 기적에 깊은 감사를 드릴 것이다.
나는 매일 매일을 웃음으로 맞이할 것이다.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로 맞이할 것이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의 소유자이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성공을 위한 여섯 번째 결단 :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 링컨

아주 오랫동안 나의 용서하는 힘은 잊혀지고 내 눈에서 사라져 있었다. 그 동안 내내 용서의 힘은 나의 눈길을 기다렸고 또 어떤 가치 있는 사람에게 발휘되기를 기다렸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소중한 용서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고, 또 그들이 용서를 청하지 않았으므로 용서해 줄 생각이 없었다. 그리하여 내가 마음속에 억압해 두었던 용서는 비틀린 씨앗이 되어 검은 열매를 맺을 뿐이다.
이제 더 이상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순간 나의 인생은 새로운 희망과 확신으로 차고 넘친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는 이제 분노와 적개심을 풀어낼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나는 이제 용서는 아무 대가없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냥 용서해 주는 이 간단한 행위 하나로 나는 버거웠던 과거의 악마들을 모두 물리칠 수 있다. 그리고 나 자신 속에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작을 창조한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의 용서를 빌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용서하겠다. 과거에 생각 없고 배려도 없는 사람들이 내 앞길에 무심코 내던진 말이나 행동에 분노로 펄펄 끓던 적이 여러번 있었다. 나는 복수와 대결을 꿈꾸며 귀중한 시간들을 낭비했다. 이제 나는 내 구두 속에 아주 무겁게 들어 있는 이 심리적 돌덩어리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품고 있는 분노는 종종 일방적인 것이었다. 왜냐하면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람은 자신의 소행을 조금도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나의 용서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아무 조건없이 용서할 것이다. 이렇게 용서함으로써 내 영혼은 다시 편안해 질 것이고 나의 동료들과도 다정한 사이가 될 것이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를 부당하게 비판한 사람들도 용서하겠다. 나는 그 어떠한 형태의 노예 제도도 잘못된 것임을 안다. 따라서 남들의 의견을 좇아서 생활하는 사람 역시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노예가 아니다. 나는 나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나는 선과 악의 차이를 안다. 엉뚱한 의견이나 부당한 비판은 나의 노선을 바꾸어 놓지 못한다.
나의 목표와 꿈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내 인생의 높은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의 냉소는 나의 태도나 행동에 조금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나는 그들의 비전 없음을 용서하고 나의 앞길로 나아간다. 나는 이제 비판을 묵묵히 감수해야만 위대함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걸 안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지난 여러 해 동안 나의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이었다. 내가 저지른 모든 실수, 모든 착오, 모든 내 마음 속에서 거듭 거듭 반추되었다. 지키지 못한 약속, 낭비된 시간, 도달하지 못한 목표는 내 인생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부채질 해 왔다. 나의 당황하는 태도는 나의 온 몸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내가 나를 실망시키는 일이 발생하면 나는 무감각으로 반응했고 그리하여 더욱 더 실망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나는 오늘 나의 머리 속에 들어있는 적과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나 자신을 용서함으로써 과거의 그림자가 빚어내는 의심, 공포, 좌절을 말끔히 씻어낸다. 오늘부터 나의 과거가 나의 운명을 통제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했다. 나의 인생은 방금 새롭게 시작했다.
나는 나를 부당하게 비판한 사람들도 용서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성공을 위한 일곱 번째 결단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 가브리엘 천사

나는 이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어 넣는다. 나는 인간에게 부여된 가장 큰 힘, 즉 선택의 힘을 갖고 있다. 오늘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나는 더 이상 망설임의 세계에서 살지 않는다. 나는 물에 선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겠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결과를 안다. 나는 나의 꿈에 꼭 매달린다. 나는 나의 길을 바꾸지 않는다. 나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치고 힘든 상황이 오면 뒤로 물러선다. 나는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강하다. 평균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그들은 평균적인 사람인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나의 잠재력과 비교한다. 나는 평균적 인간이 아니다. 나는 힘든 상황을 승리의 전주곡으로 생각한다.
어린 아이는 실제 걷기까지 얼마나 많이 걷기 연습을 해야 하는가? 나는 어린 아이보다 더 많은 힘을 갖고 있는가? 더 많은 이해심을 갖고 있는가? 내가 실제로 성공하려면 얼마나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가? 어린아이 시절 나는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았다. 그 질문의 대답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음으로써 나의 결과, 나의 성공은 보장된다.
오늘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나는 결과에 집중한다. 내가 바라는 결과를 이루기 위하여 그 과정을 즐기지 못해도 개의치 않겠다. 내가 결과에 집중하면서 그 과정을 계속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운동선수는 훈련의 고통을 즐기지 않는다. 운동선수는 훈련을 완수했다는 결과를 즐긴다. 어미 매는 무서워서 떠는 새끼 매를 둥지에서 꺼내어 벼랑 아래로 떨어뜨린다. 날기를 배우는 고통은 결코 즐거운 경험이 아니다. 하지만 어린 매는 하늘을 향해 솟구칠 수 있을 때 그 고통은 순식간에 잊혀진다.
뱃전을 강하게 때리는 폭풍우를 두려움에 떨면서 바라보는 선원은 엉뚱한 해로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명하고 노련한 선장은 그의 시선을 등대에 고정시킨다. 그는 자신의 배를 특정한 장소로 직접 인도함으로써 불편함의 시간을 줄일 줄 안다. 등대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에 시선을 고정시킴으로써 단 한 순간의 낙담도 끼여들지 못하게 한다. 나의 빛, 나의 항구, 나의 미래가 시야에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나는 커다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앞으로 나는 밝은 미래에 대해 믿음을 가지겠다. 나의 믿음을 의심하며, 나의 그런 의심을 믿으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나는 나의 미래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 나는 앞을 내다본다. 나는 계속 전진 할 수 있다.
나는 이성보다 믿음이 더 훌륭한 인도자라고 생각한다. 이성은 한계가 있지만 믿음은 한계가 없다. 믿음은 기적을 만들어 내는 힘이 있기 때문에 나는 나의 생활에서 그런 기적을 기대한다. 나는 내가 보지 못하는 미래를 믿는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핵심이다. 이러한 믿음의 보상은 내가 믿는 미래를 보게 해주는 것이다.
나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 나는 결과에 집중한다. 나는 커다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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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17
냉정과 열정사이(ROSSO)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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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BLUE)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츠지 히토나리 (소담출판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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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쥰세로부터

아오이, 준셰이의 이야기..
일본 소설 특유의 무덤덤한듯 가슴을 살짝 찔러주는 ..
 
이 책은.. 우연히 선물받은 책...
인터넷으로 알게 된 친구가 함께 읽고 싶다고 보내주었던 책...
30이라는 나이가 주는 무뎌진 감성을.. 잃어버렸던 그 기억을 되살리게 해주었다..
난 아직도 .. 냉정과 열정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고민중이다



あおい

아오이





突然手紙を書くことを許してほしい。

갑자기 편지 보내는 거 용서해 주길 바래.




そして、これがおそらく、最初で最後の、とても長い手紙になるであろうことも。

그리고, 아마 이 편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내는 아주 긴 편지가 될 거라는 것도.





僕は今、梅ヶ丘のアパ-トにいます。

나는 지금. 우메가오카의 아파트에 있어.




フィレンツェから逃げだし、??そう、逃げ出して、日本に?って?たばかりです。


피렌체에서 도망쳐나와, 그래. 도망쳐 나와 일본에 돌아온지 얼마 안돼.

今日、久しぶりに下北に行きました。

오늘, 오랜만에 시모기타에 갔다왔어.

君と出?った、あの街です。

너를 만난 그 곳이지.





あの街の、あの店で、僕たちはすれ違った。

그 거리, 그 가게에서 우리는 스쳐 지나갔지.

言葉もないほんの一瞬のすれ違いを、僕はどうして憶えていたのか??

말도 나누지 않은 한순간의 스쳐지나감을 나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는지...

次に再?した時、君は怪訝そうにしていたけど、僕はあの美術館には以前からよく通っていて、

다음에 다시 만났을 때, 너는 의아해 했지만 나는 그 미술관에

そこに新しい受付の女の子が入ったことを憶えていたし

이전부터 자주 다녔었고, 그곳 안내창구에 여자애가 온 것도 알고 있었고,

その子がアルバイトだということも、?部は違うけど、同じ大?に通っていることも

그 애가 아르바이트라는 것도, 학부는 달라도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는 것도,

それから、その子がいつも?りぼっちでいることも、知っていました。

그리고 그 애가 항상 외톨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





 

一人でいることに、冷?でいられる女の子、僕は君のことをとても?い人だと思っていた。

혼자있는 것에 냉정해질 수 있는 여자. 나는 네가 정말 강한 애라고 생각했었어.



でも、本?の君は違った。

하지만 실제의 너는 달랐어.

寂しくて、誰かに甘えたくて、なのに、意地っ張りで?がりで、どう扱っていいのかわからい。

외로워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지만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한 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어.





あの頃、僕たちはどちらも19で、まだまるで子供だった。

그때 우리는 둘다 스무살이었고, 아직 어린애같았어.

だからといって、どうしてあんなにドキドキしたんだろう。

하지만 왜 그렇게 두근거렸는지...





初めてかかってきた、君からの電話、初めてのデ-トの約束、

처음 걸려온 너의 전화. 첫데이트의 약속.

待ち合せをした喫茶店、初めて一?に見た映?。

만나던 찻집. 처음으로 함께 본 영화.

?に入った音?や本が見つかると、僕は誰よりも?っ先に、君に?えた。

마음에 드는 음악이랑 책이 있으면 나는 누구보다도 먼저 너에게 알려줬지.




僕たちはいろんな話をしたね.

우리들은 많은 얘길 나눴었지.

君の子供時代の話。

너의 어린 시절 이야기.

君のお父さんは日本人で、だから君は、あおいという

너의 아버지는 일본인이고 그래서 너는 아오이라는

日本の名がついたこと、そのお父さんを早くに事故で亡くし、

일본 이름을 갖게 된 것. 그 아버지가 일찍 사고로 여의고

お母さんの再婚相手と、新しい家族に、君は

어머니의 재혼상대 가족과 살게 되었고 넌 아무리해도

どうしてもなじめなかったこと、ずっと孤?だったこと、

정을 붙이지 못했다는 것. 줄곧 고독했었다는 것.

祖?を知りたくて留?を決意したこと。

조국을 알고 싶어서 유학을 결심했다는 것.





 

君は、自分の居場所を探していると言った。

너는 자신이 머물 곳을 찾고 있다고 했지.

初めて君が僕の部屋を訪れた、あの夜、僕は一晩中君のことを考えて眠れなかった。

처음으로 네가 내 방에 들렸던 날. 그날 밤, 난 밤새 네 생각을 하느라 한숨도 못잤어.





君と過ごしたあの頃の一つ一つが、?わらずに?っていると思ってたけど、

너와 함께 보낸 그 때의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남아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僕たちが待ち合わせをしたあの喫茶店は、今はもう取り?され、新しいビルに?わってしまた。

우리가 만나던 찻집은 지금은 철거되고 새로운 건물로 변해버렸어.

あの中古レコ?ド店も、今は別の店に移り?わり、あの街にはもうありません。

그 중고 레코드점도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갔고. 그 거리에는 이제 없어.





君は憶えてますか、僕たちのお?に入りの場所だった、大?の記念講堂の脇にあるコンクリ?トの階段で

기억하고 있어? 우리가 즐겨찾던 대학 기념강당의 옆 콘크리트 계단에서

チェロを?いていた?生がいたことを。

첼로를 연주하던 학생이 있었다는 걸.

いつも決まった同じ曲で、いつも決まった同じ箇所を同じように間違える

항상 똑같은 곡의 항상 똑같은 부분을 틀리던,

あの?生の下手くそなチェロの音色に、僕たちは、笑ったね。

그 학생의 서툰 첼로 연주에 우리는 웃었었지.




初めてキスをしたあの場所で、あの時?いたあの曲目を、

*처음 키스한 그 장소에서, 그 때 들었던 곡목을

あおい、僕は??もう忘れてしまいました。

아오이. 나는... 이젠 잊어버렸어.





 

?br> 홋元홋稅槨嫁ㅰ?俱ⅰ˚쉠─˚洙╆?俱ⅹ푸묀?BR>
돌이킬 수 없는 지난 이야기. 그래... 이젠 지난 이야기야.

最後まで?んでくれてありがとう。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ミラノまで君に?いに行った時、大人げない態度をとってしまった自分を、

밀라노까지 너를 만나러 갔을 때, 어른스럽게 행동하지 못한 나를,

今はとても恥ずかしく思っています。

지금은 몹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어.

申し?なかった。

미안했어.

一?に暮らしている彼に、どうかよろしく。どうか元?で。

함께 살고 있는 남자 친구에게도 안부 전해 줘. 잘 지내.





最後に、君が幸せでよかった。

마지막으로. 네가 행복해서 다행이야.





遠いミラノにいる、あおいへ

멀리 밀라노의 아오이에게





今はもう別?の人生を?いている、順正より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쥰세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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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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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15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탄줘잉 (위즈덤하우스, 2007년)
상세보기

바쁜 일상 속에 문득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가슴 뿌듯한 일보다 후회스럽고 아쉬운 일이 많기 마련이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뛰어왔는데도 왜 씁쓸한 일들만 기억이 날까? 행복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가슴은 허하고 항상 외롭기만 하다. 행복은 과연 먼 곳에 있는 것일까? 우리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닐까? 우리를 환하게 미소 짓도록 만드는 일상의 재미는 우리 곁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말이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향기, 모험심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49가지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큰 부를 이루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항상 웃을 수 있다는 소중한 지혜를 49가지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목차보기



추천사 지금, 사랑한다고 외쳐보세요
한국의 독자들께 마음을 여세요.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첫 번째 할 일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두 번째 할 일 소중한 친구 만들기
세 번째 할 일 은사님 찾아뵙기
네 번째 할 일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다섯 번째 할 일 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여섯 번째 할 일 고향 찾아가기
일곱 번째 할 일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여덟 번째 할 일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아홉 번째 할 일 마음을 열고 대자연과 호흡하기
열 번째 할 일 두려움에 도전해보기
열한 번째 할 일 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
열두 번째 할 일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하기
열세 번째 할 일 사람 믿어보기
열네 번째 할 일 다른 눈으로 세상 보기
열다섯 번째 할 일 마음을 열고 세상 관찰하기
열여섯 번째 할 일 동창 모임 만들기
열일곱 번째 할 일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열여덟 번째 할 일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열아홉 번째 할 일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스무 번째 할 일 동물 친구 사귀기
스물한 번째 할 일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스물두 번째 할 일 인생의 스승 찾기
스물세 번째 할 일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쳐보기
스물네 번째 할 일 혼자 떠나보기
스물다섯 번째 할 일 남을 돕는 즐거움 찾기
스물여섯 번째 할 일 혼자 힘으로 뭔가를 팔아보기
스물일곱 번째 할 일 일기와 자서전 쓰기
스물여덟 번째 할 일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스물아홉 번째 할 일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서른 번째 할 일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서른한 번째 할 일 정성이 담긴 선물하기
서른두 번째 할 일 나만의 취미 만들기
서른세 번째 할 일 용서하고, 용서받기
서른네 번째 할 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서른다섯 번째 할 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기
서른여섯 번째 할 일 건강에 투자하기
서른일곱 번째 할 일 악기 하나 배워보기
서른여덟 번째 할 일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서른아홉 번째 할 일 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
마흔 번째 할 일 나무 한 그루 심기
마흔한 번째 할 일 약속 지키기
마흔두 번째 할 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우기
마흔세 번째 할 일 먼 곳의 친구 사귀어보기
마흔네 번째 할 일 사소한 것의 위대함 찾아보기
마흔다섯 번째 할 일 자신에게 상주기
마흔여섯 번째 할 일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마흔일곱 번째 할 일 자신의 능력 믿기
마흔여덟 번째 할 일 세상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마흔아홉 번째 할 일 잊지 못할 쇼 연출해보기


책속으로



"또 다른 수많은 아름다운 날들도 기억합니다. 분명히 그런 날들도 무척 행복했어요. 하지만 오늘처럼 좋았던 날은 없지요. 그날들 중 어떤 날도 단지 두 번째일 뿐이에요. 그 하루하루가 지금의 생활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행복했던 날들이 모여서 오늘을 만들어준 것이니, 바로 오늘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다를 수 없습니다.
행복했던 나날이 모두 모여,
바로 오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새털처럼 많은 행복했던 순간이 모여,
당신의 오늘을 만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 할 뚜렷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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