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버스를 기다리며
My zone/My Story
2009. 1. 7. 17:02
그 버스가 아니면 우리집에 갈 수가 없어, 친구.
물론, 사랑이란건 기다리지 않게 하는 건지도 몰라.
하지만, 어떡하겠어? 그녀의 마음이 아직 그런걸.
날 사랑하게 되면 그땐 기다리지 않게 하겠지.
그리고... 기다리지 않게 하는 것이
사랑인만큼 기다리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해.
난 그냥 기다릴래.
어차피 그녀가 아니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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