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2018년 마지막 - 바스커버스커 잘할껄..
안녕하세요.
2018년도 이제 1시간여가 남았습니다.
올 한해는 어떠셨습니까?
기억 나는 일이 있습니까?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한해 였습니다.
일적으로도 여전히 부족하지만 많은 부분들을 채워나가며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잊지 못할 한해 였습니다.
기억나는 일이 있으시다면 그만큼 성과가 있었던 것이겠으며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다시 그 만큼 가슴으로 살아오셨다는 것이겠지요
이제 40여분여가 남은 2018년은
너무나 큰 아쉬움이 남으시겠지만 이제 그렇게 아쉬움으로 보내고
특히 사람이라면
그저 사람만 생각하시면 되며 다른것은 말고 그저 사람만 남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은 오해, 실망 그리고 섭섭함이 있을지라도 함께 하신다는 것이라면 그것도 보내버리고
그저 그 함께 하고 싶어했던 마음만 생각하십시오
이제 20여분 남은 2018년
새로운 2019년을 시작하게 될 것 입니다.
이제 10여분
2018년 마지막밤의 노래는 버스커 버스커의 " 잘할껄 " 입니다.
2019년은 잘할껄이라는 후회없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때는 우리가 완벽했을지라도 지금은 닿을 수 없어
그렇지만 그대여 이것 하나만 제발 부디 기억해 줘요
그대여 부디 잊지 말아요
그대가 그 때에 외워두었던 나를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편안한 밤, 좋은 꿈 꾸시고
그리운 밤 되십시오.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찾아 오면은 난 다시 그대 생각에
네 말투 네 표정 그 하나만 보아도 알 수 있었었는데
근데 왜 나는 네게 찾아가
너에게 너무 많은 걸 뺏고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그때는 우리가 완벽했을지라도 지금은 닿을 수 없어
그렇지만 그대여 이것 하나만 제발 부디 기억해 줘요
그대여 부디 잊지 말아요
그대가 그 때에 외워두었던 나를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어눌한 목소리와 어색한 표정 그 말투는
내게는 익숙해질 그리운 모습이란 걸 넌 알고 있니
어눌한 목소리와 어색한 표정 그 말투는
내게는 익숙해질 그리운 모습이란 걸 넌 기억하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