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선의 사랑
My zone/Poet
2009. 1. 7. 11:38
싸늘한 커피잔과
마주하고 있노라면
기세당당하던 어깨위로
흘러내린 나의형상...
너를 보내고 애써 태연한척하지만
이미 알고있는 나의모습
허세를 부려보려 술친구와
진한 농담을 마주하고 있지만
맘 한구석엔 자리잡고 있지요.
이게.....정말..이게............
사랑인가?
아니면.....허세인가.
이 모든것을 버리지 못함은
내 아집인가? 사랑인가?
사랑......사랑.............사랑
최선을 다한 사랑은
후회가 없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