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무얼 먹었는지...

My zone/Poet 2009. 1. 7. 10:10


오늘 저녁엔 ..

무언가를 잘못 먹었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온몸에도 힘이없어..



너무나 편하고 편하게...

그런게 우리라고...


그래 우린 참으로 편하다고..

하지만 그대 마음껏 편하게만 ..

그렇게 그대의 손짓...하나에...


나 돌아오는 길에 ...

또 한번 무너져...먼지되어...


하지만 아침이 되면..

그대의 가벼운 웃음 하나 위해..

그렇게 다시 ...

난 그렇게 매일 다시 태어나는...

그대를 위한 소모품이라고..


그래..그렇다고..

이렇게 또 생각하니...



오늘 저녁엔..

또 무얼 먹었는지...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온몸에 힘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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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항상 그대가..

My zone/Poet 2009. 1. 7. 10:09

내겐 항상 그대가 아픔니다.

그대를 마음에 두기엔

너무나도 커다란

가시나무 이기에...

그러나 내 마음에

가시나무 한그루를

들여놓으렵니다....

가시에 찔려 상처가 나도

내겐 아픔이 생겨나질 않습니다.

내 마음속엔..오직 그대뿐이기에

상처를 들여놓을 자리조차 생기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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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나요

My zone/Poet 2009. 1. 7. 10:09


사랑하고 있나요

시끌벅쩍한 모임에서 그녀하고만 빠져나와

잠시 바람을 쐬고 싶다면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곁에 있을때는 별 관심 없는 듯 대해도

막상 있어야 할 곳에 그녀가 안보여

자신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게 된다면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재밌게 얘기 해주는 사람은 정작 딴 사람인데

그 얘기 귀로 듣고 있으면서 시선만은 왠지

자꾸 그녀에게로 돌아가면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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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하늘엔...

My zone/Poet 2009. 1. 7. 10:08

그리움으로 하루해를 다보내고

다시 밤이 깊어 가는데

애타는 가슴앓이는

조금도 사그러 들줄 모르고,



답답한 마음에 창문을 여니

어느새 차가워진 바람만이

저린 가슴을 더욱 시리게 하는구나.



밝은 가을달이 보이려나

목을 빼고 하늘을 바라보니..

회색구름 드리워진 밤하늘엔

희미한 달빛 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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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같은 존재

My zone/Poet 2009. 1. 7. 10:08


마음이 아파오면

난 밤하늘에 별을본다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나올려고하면 하늘에

별님을보고 방긋웃어본다


그런데 오늘같이 너무

가슴이 아푸고 스릴땐


햇님도 나보기가 싫은지

검은 먹구름으로 자체를

감춘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늘같은 날에는 그누구에게

내슬픈 마음 울적한 마음

위로받을런지

별보다 따뜻하고 환한

존재가 어디 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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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

My zone/Poet 2009. 1. 7. 10:08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사람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기다려도

좋은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의웃음으로

행복을주는 사람이잇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그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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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것

My zone/Poet 2009. 1. 7. 10:07


사랑...

봄에는 새싹처럼 자라다가

여름에는 열심히 꽃 피우고..

가을에는 이별을 노래하다...

겨울에는 슬피 우는건가보다....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사랑의 계절인가보다....



그대와 내가 헤어지는 날 까지만...

그리 보인다...그후엔.....

평범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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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My zone/Poet 2009. 1. 7. 10:07


내가 지금 이렇게 울고 있는 이유는..
그대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저기 뿌옅기만한 먼지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여기서 이렇게 성이는 이유는..
그대의 집 앞이여서가 아니라..갈 길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온통 뿌옅기만하던..안개 속에서..
그대의 잔인한 욕설을 들으면서도 이 길 끝에 서있는 이유는..

혹여 그대가 날 다시 찾지 않을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 아니라..
나의 존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이리 고통스런 이유는..
날 버린 그대 때문이 아니라..

그대의 지쳐있던 모습을..
그대의 말라가던 눈빛을...
점점 굳어가던 그대를....
차갑게 변하여 있던 그대를.....
날 외면하던 그대를......

나 한번도 위로해 주지 못함이 서러워서 입니다.

내가 이 길 끝에서 다시 길을 찾게 된다면...
영원히 홀로 설 외로운 길이 될터이지만..

이제 진정 나를 보내는 그대에게...
나 한번도 그대를 사랑한적 없다...
나 사랑이란 단어를 저주한다라...
단연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대가 아프지만 조금 편안한 표정을 짓게 된다면..
전 웃으며 저 고통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 들겠습니다.

이제 메아리쳐 없어질 이 말이지만...
미안합니다...
수없이 미안하다 되뇌인 나이지만..너무나 미안합니다..

한번도 사랑을 사랑이라 표현한적 없지만..
그대여 제겐 사랑이란 말은 미안하단 말과 동일함을 마지막 이 순간 까지 이때 까지만이라도 부디 잊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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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My zone/Poet 2009. 1. 7. 10:07


바람부는 빈들에

홀로 남겨졋다고

생각되었나요?



세찬바람에 얼굴이

터질것 같아서

바람막이가

필요했던가요?



남겨진 벌판에

쏟아지는 빗줄기가

시리게 젖어들어

폐렴을 앓을까

두렵던가요?


그래서 우산을

받쳐줄 사람이

필요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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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있어요

My zone/Poet 2009. 1. 7. 10:06

비오고 있어요....

비가...


비오는거 알아요?

지금 비오고 있어요..


보고 있나여?

함께 보던 그 비 기억나요?


기억나나요?

.. 학교앞 서점앞에서..비 피하던 거


기억나나요?


그리곤.... .. 아니에요...아니에요..

그냥 해본말이에요..



비가 오길래...

겨울비가....오길래..





밤이라...빗줄기는 보이지 않는데...

빗소리는 차갑게..들리네요..


님은 보이지 않는데...

님의 마지막...말은....차갑게...가슴에 남아 있네요..



하지만..


잘지내여..


전 튼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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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My zone/Poet 2009. 1. 7. 10:06


잘 지내고 있지?

\" 하늘이 참 이쁘다..\"

아마 같이 있었다면 그렇게

말 했을꺼야

근데 지금은 나 혼자서 그냥 느끼고 있어

그렇게....

느끼고 있어..

내가 말 했던가....?

난 좋은 것이 있으면 꼭 누군가에게.

일러주어야 직성이 풀린다고

목표가 있으면 그것이 희망이고

행복인것 같다..

파란잎이 싱거러울때...그 싱거러움보다...

생생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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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My zone/Poet 2009. 1. 7. 10:06


언제나...혼자 힘들어하던 그..

슬픔을 혼자 짊어지고 가던 그

그무게를 감당 못해 혼자 울던 그

언제나 내게 넌 행복하기만하면되...

언제나 내게 넌 그러케 웃으면되

네가 너의 모든 슬픔까지 가질테니.....

넌....힘들어하지안아도되

그...그런말이 날더 미치게했습니다

이젠 들을수 없는 말이지만.....

그...이젠 행복을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였음합니다

*누군가 당신에게...천둥번개가치고

비바람이 몰라칠때 우산이되어주는 사람과

같이 비를 마자주는 사람...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당신은 어떤사람을 택하겠습니까?



전 같이 비를 마자 주는 사람을 택했습니다

그가 택한 방법에 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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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기차에 대하여..

My zone/Poet 2009. 1. 7. 10:05

// 무라카미 하루키의 밤의 원숭이중 //

한밤중의 기차에 대하여 ::



여자아이가 남자아이한테 묻는다.

\"너는 나를 얼마나 좋아해?\"

소년은 한참 생각하고 나서, 조용한 목소리로 \"한밤의 기적 소리만큼\" 이라고 대답한다. 소녀는 잠자코 이야기가 계속되기를 기다린다. 거기에는 틀림없이 무엇인가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어느날, 밤중에 문득 잠이 깨지.\"

그는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어. 아마 두시나 세시, 그쯤이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몇 시인가 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어쨌든 그것은 한밤중이고, 나는 완전히 외톨이이고,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어. 알겠니. 상상해봐. 주위는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소리라고는 아무것도 안 들려. 시계바늘이 시간을 새기는 소리조차도 들리지 않아.---- 시계가 멈춰버렸는지도 모르지. 그리고 나는 갑자기,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한테서,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장소로부터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떨어져 있고, 그리고 격리되어 있다고 느껴. 내가, 이 넓은 세상에서 아무한테도 사랑받지 못하고,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고,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돼. 내가 그대로 사라져버려도 아무도 모를거야. 그건 마치 두꺼운 철상자에 갇혀서,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것 같은 느낌이야. 기압 때문에 심장이 아파서, 그대로 찍히고 두 조각으로 갈라져버릴 것 같은---- 그런 느낌 알 수 있어?\"

소녀는 끄덕인다. 아마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소년은 말을 계속한다.

\"그것은 아마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가장 괴로운 일 중의 하나일 거야. 정말이지 그대로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슬프고 괴로운 그런 느낌이야. 아니야. 그렇지 않아. 죽고 싶다는 그런 것이 아니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상자 안의 공기가 희박해져서 정말로 죽어버릴 거야. 이건 비유 같은 게 아니야. 진짜 일이라고. 그것이 한밤중에 외톨이로 잠이 깬다는 것의 의미라고 그것도 알 수 있겠어?\"

소녀는 다시 잠자코 고개를 끄덕인다. 소년은 잠시 사이를 둔다.

\"그렇지만 그대 저 멀리에서 기적 소리가 들려. 그것은 정말로 정말로 먼 기적 소리야. 도대체 어디에 철도 선로 같은 것이 있는지, 나도 몰라. 그만큼 멀리 들리거든. 들릴 듯 말 듯하다고나 할 소리야. 그렇지만 그것이 기차의 기적소리 라는 것을 나는 알아. 틀림없어. 나는 어둠 속에서 가만히 귀를 기울여. 그리고 다시 한번, 그 기적 소리를 듣지. 그리고 나서 내 심장은 아파하기를 멈춰. 시계 바늘은 움직이기 시작해. 철상자는 해면을 향해서 천천히 떠올라. 그것은 모두 그 작은 기적 소리 덕분이야. 들릴 듯 말 듯한 그렇게 작은 기적 소리 덕분 이라고.

나는 그 기적 소리만큼 너를 사랑해.\"

거기에서 소년의 짧은 이야기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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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외로움을 느낄때..

My zone/Poet 2009. 1. 7. 10:05

가을로 접어드는 날에
홀로 피어난 무궁화를 보면
외로움을 느끼지.

외로움은,
훅, 불면 날아갈
먼지 같은 존재처럼 나를
초라하게 만들어.

방금 떠난 지하철 꽁무니에서
막차를 기다리며 서 있을 때면
외로움을 느끼지.

외로움은,
아, 하는 탄식과 함께
아무 것도 잡을 수 없는 나를
무능하게 만들어.

외로움이 더해지면
자판기 커피의 쓰디쓴 향에서도
길 위를 뒹구는 휴지 조각에서도
안주 없는 깡소주를 따르는 소리에서도
그리움을 느끼지.

그리움이,
고독이 엄습하는 어찌할 수 없는
지독한 그리움이 나를 짓누를 때면
포근함을 찾아.

미운 오리새끼가
아름다운 비행을 하는 백조의
희고 커다란 날개에 싸이는
요람 같은 포근함.

나를 초라하고 무능하게 만드는
외로움 뒤에 찾아오는
그리움을 감쌀 수 있는 건
사랑으로 감싸주는 포근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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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필을...

My zone/Poet 2009. 1. 7. 10:05

매일 보지만

입한번 열지않는 허전한 어색함 속에서도

잠시 스친.. 그러나 예사로운

순간의 행복이 나에겐 있다...

이젠 펜으로 그녀를 그릴수 있을만큼

내눈에 익숙해져 있는 그녀..

그러나 잠시스친 기억이기에

아직의 모습을 내맘에 담고있을만큼

익숙하진못해 다그리지 못한 스케치북이

서운함으로 남아있다...

그렇다....

나에겐 고개한번 돌릴만큼의 행복보다는

그녀를 계속 보면서 허망함 속에 스케치북을

채워줄 그녀와의 오랫동안의 시간을 갖고시픈것이다...

잠시보다 오래가는 그녀의 모습을 담고 싶은

나는

다시 연필을 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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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사랑으로....

My zone/Poet 2009. 1. 7. 10:04

슬픔에는 더 큰 슬픔을

부어넣어야 한다

그래야 넘쳐흘러 덜어진다

가득찬 물잔에

물을 더 부으면 넘쳐흐르듯이

그러듯이

이 괴로움은 더 큰 저

괴로움이 치유하고

열풍은 더 큰

열풍만이 잠재울 수 있고

.....

.....

나에게...있는...

사랑은...

더 큰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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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My zone/Poet 2009. 1. 7. 10:04

예전엔 알지 못했다..

기억이란 것이 얼마나 지독한 것인지..

벌써 몇년이 되어가건만.. 아직도 생각난다.

했던 말이 기억나고.. 행동이 기억나고..

잊게노라 다짐했겄만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빠져드는 꼴이 되어버린다.

웃기다..

비슷한 사람만 봐도 눈길이 그쪽으로 쏠리는 날 보면..

비슷한 사람때문에 눈물이 나는 날 보면..

한번만 보게 해달라고 속으로 비는 날 보면..

그 친구가 보고 싶다고 친구에게 말하는 날 보면..

그러면서 우울해 하는 날 보면..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바보같다고 해야하나..

언젠가 부터 슬픈 노래를 좋아하게 됐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기억이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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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y zone/Poet 2009. 1. 7. 10:03

난 가끔씩 바보가 된다...

아니 어쩌면 매일 인지도 모른다.

오늘은...

진짜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날이다.

눈물 날 만큼 슬픈 일 이라곤 아무것도 없
는데....

그냥 내 자신이 바보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인지 모르겠다.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는거...

그게 상처가 될 줄은 몰랐다.

그것이 나를 바보로 만들줄은 죽어도 몰랐
었다.

......

내가 누굴 좋아하는 것 조차 바보같고 비참하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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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1

My zone/Poet 2009. 1. 7. 10:03
아무도 상대방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서로 마주보며 그것을

닦아줄수는 있어

우리 생에서 필요한 것은

다만 그 눈물을

서로 닦아줄 사람뿐이니까..

네가 나에게..

그리고 내가 너에게..

그럼 사람이 되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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