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렛츠웹 + 게임/My Book 2009. 1. 8. 10:17
냉정과 열정사이(ROSSO)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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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BLUE)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츠지 히토나리 (소담출판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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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쥰세로부터

아오이, 준셰이의 이야기..
일본 소설 특유의 무덤덤한듯 가슴을 살짝 찔러주는 ..
 
이 책은.. 우연히 선물받은 책...
인터넷으로 알게 된 친구가 함께 읽고 싶다고 보내주었던 책...
30이라는 나이가 주는 무뎌진 감성을.. 잃어버렸던 그 기억을 되살리게 해주었다..
난 아직도 .. 냉정과 열정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고민중이다



あおい

아오이





突然手紙を書くことを許してほしい。

갑자기 편지 보내는 거 용서해 주길 바래.




そして、これがおそらく、最初で最後の、とても長い手紙になるであろうことも。

그리고, 아마 이 편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내는 아주 긴 편지가 될 거라는 것도.





僕は今、梅ヶ丘のアパ-トにいます。

나는 지금. 우메가오카의 아파트에 있어.




フィレンツェから逃げだし、??そう、逃げ出して、日本に?って?たばかりです。


피렌체에서 도망쳐나와, 그래. 도망쳐 나와 일본에 돌아온지 얼마 안돼.

今日、久しぶりに下北に行きました。

오늘, 오랜만에 시모기타에 갔다왔어.

君と出?った、あの街です。

너를 만난 그 곳이지.





あの街の、あの店で、僕たちはすれ違った。

그 거리, 그 가게에서 우리는 스쳐 지나갔지.

言葉もないほんの一瞬のすれ違いを、僕はどうして憶えていたのか??

말도 나누지 않은 한순간의 스쳐지나감을 나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었는지...

次に再?した時、君は怪訝そうにしていたけど、僕はあの美術館には以前からよく通っていて、

다음에 다시 만났을 때, 너는 의아해 했지만 나는 그 미술관에

そこに新しい受付の女の子が入ったことを憶えていたし

이전부터 자주 다녔었고, 그곳 안내창구에 여자애가 온 것도 알고 있었고,

その子がアルバイトだということも、?部は違うけど、同じ大?に通っていることも

그 애가 아르바이트라는 것도, 학부는 달라도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는 것도,

それから、その子がいつも?りぼっちでいることも、知っていました。

그리고 그 애가 항상 외톨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





 

一人でいることに、冷?でいられる女の子、僕は君のことをとても?い人だと思っていた。

혼자있는 것에 냉정해질 수 있는 여자. 나는 네가 정말 강한 애라고 생각했었어.



でも、本?の君は違った。

하지만 실제의 너는 달랐어.

寂しくて、誰かに甘えたくて、なのに、意地っ張りで?がりで、どう扱っていいのかわからい。

외로워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지만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한 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어.





あの頃、僕たちはどちらも19で、まだまるで子供だった。

그때 우리는 둘다 스무살이었고, 아직 어린애같았어.

だからといって、どうしてあんなにドキドキしたんだろう。

하지만 왜 그렇게 두근거렸는지...





初めてかかってきた、君からの電話、初めてのデ-トの約束、

처음 걸려온 너의 전화. 첫데이트의 약속.

待ち合せをした喫茶店、初めて一?に見た映?。

만나던 찻집. 처음으로 함께 본 영화.

?に入った音?や本が見つかると、僕は誰よりも?っ先に、君に?えた。

마음에 드는 음악이랑 책이 있으면 나는 누구보다도 먼저 너에게 알려줬지.




僕たちはいろんな話をしたね.

우리들은 많은 얘길 나눴었지.

君の子供時代の話。

너의 어린 시절 이야기.

君のお父さんは日本人で、だから君は、あおいという

너의 아버지는 일본인이고 그래서 너는 아오이라는

日本の名がついたこと、そのお父さんを早くに事故で亡くし、

일본 이름을 갖게 된 것. 그 아버지가 일찍 사고로 여의고

お母さんの再婚相手と、新しい家族に、君は

어머니의 재혼상대 가족과 살게 되었고 넌 아무리해도

どうしてもなじめなかったこと、ずっと孤?だったこと、

정을 붙이지 못했다는 것. 줄곧 고독했었다는 것.

祖?を知りたくて留?を決意したこと。

조국을 알고 싶어서 유학을 결심했다는 것.





 

君は、自分の居場所を探していると言った。

너는 자신이 머물 곳을 찾고 있다고 했지.

初めて君が僕の部屋を訪れた、あの夜、僕は一晩中君のことを考えて眠れなかった。

처음으로 네가 내 방에 들렸던 날. 그날 밤, 난 밤새 네 생각을 하느라 한숨도 못잤어.





君と過ごしたあの頃の一つ一つが、?わらずに?っていると思ってたけど、

너와 함께 보낸 그 때의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남아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僕たちが待ち合わせをしたあの喫茶店は、今はもう取り?され、新しいビルに?わってしまた。

우리가 만나던 찻집은 지금은 철거되고 새로운 건물로 변해버렸어.

あの中古レコ?ド店も、今は別の店に移り?わり、あの街にはもうありません。

그 중고 레코드점도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겨갔고. 그 거리에는 이제 없어.





君は憶えてますか、僕たちのお?に入りの場所だった、大?の記念講堂の脇にあるコンクリ?トの階段で

기억하고 있어? 우리가 즐겨찾던 대학 기념강당의 옆 콘크리트 계단에서

チェロを?いていた?生がいたことを。

첼로를 연주하던 학생이 있었다는 걸.

いつも決まった同じ曲で、いつも決まった同じ箇所を同じように間違える

항상 똑같은 곡의 항상 똑같은 부분을 틀리던,

あの?生の下手くそなチェロの音色に、僕たちは、笑ったね。

그 학생의 서툰 첼로 연주에 우리는 웃었었지.




初めてキスをしたあの場所で、あの時?いたあの曲目を、

*처음 키스한 그 장소에서, 그 때 들었던 곡목을

あおい、僕は??もう忘れてしまいました。

아오이. 나는... 이젠 잊어버렸어.





 

?br> 홋元홋稅槨嫁ㅰ?俱ⅰ˚쉠─˚洙╆?俱ⅹ푸묀?BR>
돌이킬 수 없는 지난 이야기. 그래... 이젠 지난 이야기야.

最後まで?んでくれてありがとう。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ミラノまで君に?いに行った時、大人げない態度をとってしまった自分を、

밀라노까지 너를 만나러 갔을 때, 어른스럽게 행동하지 못한 나를,

今はとても恥ずかしく思っています。

지금은 몹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어.

申し?なかった。

미안했어.

一?に暮らしている彼に、どうかよろしく。どうか元?で。

함께 살고 있는 남자 친구에게도 안부 전해 줘. 잘 지내.





最後に、君が幸せでよかった。

마지막으로. 네가 행복해서 다행이야.





遠いミラノにいる、あおいへ

멀리 밀라노의 아오이에게





今はもう別?の人生を?いている、順正より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쥰세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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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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