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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으로 향하는 인원 감축 열차
2008/07/17
기술의 발달은
다른이 즉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점차 줄여(기계의 도움은 커지고) 나가서 지혼자 잘먹고 잘 사는걸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사람이 살아가는건 다른이와이 보이든 보이지 않든 도움 (물론 댓가를 지불하지만) 속에서 살았던거 같은데..
가진자가 더 편하게 살수 있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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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 모든 것은 그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2007/11/14
"모든 것은 그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자신의 몸을 불사르기 전까지 대한민국에 '노동자'는 없었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말을 듣는 '노예'가 있었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 '기계'가 있었을 뿐이다. 전태일이 '불꽃'이 된 순간 모든 게 변했다.
1970년 11월 27일, 전태일이 죽은 지 꼭 2주일 되던 날 청계피복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 그 때부터 37년간 청계피복노동조합은 노동운동의 '불꽃'이 되었다. 소설가 안재성이 청계피복노조 산 증인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된 <청계, 내 청춘>(돌베개 펴냄)은 바로 꺼지지 않는 불꽃의 기록이다.
불꽃에 화답하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가? 전태일이 병원으로 옮겨지자마자 불꽃을 가슴에 품은 이들이 거리로 나섰다. 최종인, 신진철, 주현민, 조병섭 등. 그들은 검붉은 피로 쓴 혈서를 손에 들고 불꽃이 된 친구가 죽음을 무릅쓰고 입에 되뇌던 구호를 외쳤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 준수하라!"
병원으로 옮겨진 전태일 역시 그들의 불꽃에 풀무질을 했다. "우리가 하려던 일, 내가 죽고 나서라도 꼭 이뤄주게. 아무리 어렵더라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네. 쉽다면 누군들 안 하겠나? 어려울 때 어려운 일 하는 것이 진짜 사람일세. 내 말 분명히 듣고 잊지 말게.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굳어가는 온몸을 쥐어짜며 친구의 다짐을 받던 전태일은 결국 밤 10시가 조금 지나 간호사가 침대를 옮기려는 순간 세상을 떴다. "배가 고프다." 평생 가난을 극복하지 못했던, 그래서 모두가 가난을 극복하는 세상을 꿈꿨던 그의 마지막 말이다. 이제 그의 불꽃은 고스란히 어머니 이소선에게 또 친구들에게 전해졌다.
"전태일의 유언은 실현되었다. 이소선 어머니와 친구들은 그가 붙여놓은 조그마한 불씨를 되살렸다. 그리고 또다시 태어난 수많은 전태일이 그 불꽃을 거대한 불길로 피워 올렸다. 이후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이름 없는 수많은 미싱사, 재단사, 시다들이 한국 노동운동과 민주주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일궈냈다. 청계피복노조의 역사는 바로 그들의 역사다."
'다른' 전태일을 만나다
지금까지 우리는 <전태일 평전>(돌베개 펴냄)을 통해 전태일을 알았다. 변호사 조영래는 1970년대 초, 수배 상태에서 전태일의 일기를 토대로 친구의 구술을 받아 몇 년에 걸쳐 이 책을 썼다. 이렇게 힘들게 쓰인 이 책은 일본에서 먼저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1983년에야 빛을 본다.
"<전태일 평전>은 수많은 노동자와 학생에게 인간의 길이 무엇인가, 진정한 사랑과 희생이 무엇인가를 가르쳤다. 노동운동이나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치고 <전태일 평전>을 읽지 않은 이가 없고, 또 눈물을 흘리지 않은 이가 없었다." 그러나 조영래는 이 책의 저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공개한 개정판이 나오기 한 달 전인 1990년 12월 세상을 떴다.
<청계, 내 청춘>은 엄혹한 시절에 쓰인 <전태일 평전>에서 미처 담지 못한 전태일의 모습을 복원한다. 전태일은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는 바보 흉내도 마다하지 않는" 낙천가였고, "저녁마다 단벌 바지를 잘 펴서 요 밑에 깐 뒤 아침이면 줄이 잘 선 바지를 입고 나가는" 멋쟁이였다. 또 누구보다도 상상력이 뛰어난 '공상가'였다.
"노동운동의 전통이 끊어진 지 오래인 불모의 시대에 오로지 자신의 생각만으로 노동 문제를 제기한 것도 (전태일의) 풍부한 상상력의 결과였으리라. 결국에는 스스로 자신의 육신을 불태워 얼어붙는 사회를 녹이려 했던 것도, 이전에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자신만의 생각이었다."
전태일은 '사랑'이다
전태일은 자신을 위해서 '투쟁'하지 않았다. 그는 마음만 먹는다면 재단 기술을 이용해 끔찍한 가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고통보다 타인의 고통에 더 예민했다. 그는 특히 끔찍한 노동 조건에 처해 있었던 어린 여성 노동자를 구하고자 했다. 차비를 아껴 풀빵을 사주고, 재단사가 돼서는 그들의 임금을 높이고자 애를 썼다.
"타인에 대한 사랑은 종교적인 신념처럼 그를 사로잡고 있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글이나 말 속에서 신의 존재나 신앙의 필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언급한 적은 없었다. 그가 기독교로부터 배운 것은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정신'이었다."
이런 전태일의 '사랑'은 청계피복노조 27년의 역사 속에서도 고스란히 반복된다. 그가 그토록 고통을 덜어주고자 했던 어린 여성 노동자들이야말로 청계피복노조의 불꽃이었다. 10대 중반에 단춧구멍 만드는 일부터 시작했던 이들이 청계피복노조 활동을 통해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 '노예'가 아닌 '노동자'로 거듭나는 장면은 <청계, 내 청춘>에서 가장 감동적이다.
그들은 이 과정을 통해서 마치 전태일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상처뿐만 아니라 동료의 아픔을 인식했다. 또 자신보다 더 못한 가난한 이웃의 처지에 눈을 돌리게 됐다. 그들이 사내도 견디기 힘든 온갖 고초를 버티며 청계피복노조를 지켰던 것은 이런 각성에서 비롯됐다. 만약 이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청계피복노조 27년의 역사는 없었을 것이다.
노동은 '삶'이다
<청계, 내 청춘>은 청계천 터줏대감 박명옥을 소개하며 청계피복노조 27년의 기록을 마무리한다. 한때 청계피복노조 부위원장을 했던 그는 환갑이 훨씬 넘은 나이에도 미싱을 탄다. 1956년부터 청계천에서 일을 시작했으니 벌써 50년째 미싱을 타고 있는 셈이다. "노동은 그녀의 삶이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저마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다며 대통령을 달라고 한다. 그러나 불꽃이 된 전태일이 각인된 27년 청계피복노조의 역사는 그들에게 묻는다. 당신들은 정말 "노동의 고통, 노동의 기쁨, 노동의 슬픔"을 아는가? 당신들은 자신의 불행보다 타인의 고통에 더 예민했던 전태일 정신을 기억하는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안재성은 수많은 청계피복노조 관계자의 도움으로 <청계, 내 청춘>을 쓰면서 특히 전태일과 관련해서 기존에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거나, 주목 받지 못했던 내용을 소개한다. 전태일의 분신 상황과 관련된 내용도 그 중 하나다. 애초 <전태일 평전>에는 분신할 때 김개남(가명)이라는 친구가 전태일의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전태일은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바로 옆에서 이것을 지켜본 사람은 김영문이었다. 분신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한 이들이 상황을 조영래에게 잘못 전달하면서, 김영문이 김개남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해 전태일에게 불을 붙인 것으로 <전태일 평전>에서 잘못 묘사된 것이다. 김영문은 전태일이 분신한 1년 후 군대에 가 있어서 조영래에게 직접 상황을 설명할 처지가 못 됐다. 조영래도 수배 중이어서 취재가 제한적이었다. 이런 사정 탓에 이렇게 잘못된 사실이 <전태일 평전>에 수록된 것이다. 안재성은 "잘못된 기록은 오랫동안 김영문의 마음에 상처로 남았다"고 지적한다. 조영래도 <전태일 평전>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조영래는 "자신의 글이 민주화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 좋은 면도 있는 반면, 이를 읽은 많은 젊은이들이 분신으로 죽은 것을 무척 가슴 아프게 생각했다." 안재성은 "그는 의도를 하지 않았지만 죽음을 미화함으로써 이후 많은 사람이 분신했다는 생각으로 괴로워했다"고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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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이상은의 13번째 음반
- 한국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영원을 향한 여행,
|
13번째 타이틀곡 삶은 여행
------------------------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젠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걸...
<삶은 여행 - 이상은>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속을 혼자 걸어가는 걸
두려워 했을 뿐
하지만 이젠 알아
혼자 비바람 속을 걸어갈 수 있어야 했던 걸
눈물 잉크로 쓴 시.. 길을 잃은 멜로디
가슴과 영혼과 마음과 몸이
다 기억하고 있어
이제 다시 일어나 영원을 향한 여행 떠나리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간 끝나니까
강해지지 않으면 더 걸을 수 없으니
수많은 저 불빛에 하나가 되기 위해
걸어가는 사람들 바라봐
담다디를 부르며 깡총 깡총 뛰던 이상은.. 사랑해 사랑해..를 들으며 가슴 저미었던 그때
그리고 공무도하가.. 이상은은 국내에서 몇안되는 창작집을 내어놓는 가수이다.. 언제나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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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한마디로 점프는 점프인 공연이다
말그대로 기분이 점프되는 기분좋고 유쾌하게 웃을수 있는 공연
대사없이 행동으로 표현이 되는 공연이다 보니 국정에 상관없는 공연이라
외국인들도 좀 있어 보이는 듯 했다
...
뻥쟁이 아부지, 귀여운 딸, 섹쉬한 어무니, 잘생긴 사위~
가장 재미있고 은근 친근하게 느껴지는 취권의 삼촌!!
그리고 위엄있는 할아버지까지!!
...
추가로 말하자면 드물게도 아이들과도 함께 충분히 즐길수 있는 공연이다
시종일관 점프하는 배우들의 꽤나 유쾌하고 열정적인 공연..
머리아픈 일상을 벗어나 그저 아무생각없이 점프롤 보고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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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 도와주며 돈도 버는 '착한기업'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세자르(Cezar·35)씨의 집에 도착한 것은 지난 12월 2일 저녁 8시. 브라질 남부도시 포르테 알레그레에서 숲길로 달린 지 1시간 만이었다. 옥수수 밭 한가운데에 지어진 그의 외딴 집은 환한 전기로 밝혀져 있었다. 세자르씨는 지붕에 달린 흰색 태양 집광판(태양 빛을 모아 전기로 바꾸는 장치)을 보여주면서 “이걸로 전등도 켜고 TV도 본다”고 자랑했다. 5년 전 이곳에 이주해 옥수수 농사를 지어온 그와 가족은 전기 없는 생활을 계속해왔다. 해만 지면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어 해가 뜨기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젠 집광판 대여비로 한 달에 38헤알(약 2만원)만 내면 전등을 물론 휴대폰 충전이며, TV와 라디오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에게 ‘빛의 세상’을 가져다 준 것은 정부가 아니었다. 위코노미(WEconomy) 기업인인 파비오 호사(Fabio Rosa)씨가 그 주인공이다.
◆“빈민은 소비자”
호사씨는 이른바 사회적 기업가(social enterpreneur)다. 포르테 알레그레 공항에서 만나 인터뷰에 응한 호사씨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가난한 사람들, 그들은 우리의 소비자입니다. ”
47살의 이 사내는 2002년부터 태양 전기 공급을 시작해 벌써 5000가구에 빛을 선물했다. 그러나 ‘자선’ 개념만은 아니었다. 그는 전기 관련 기업을 찾아 “서민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사업이 시작되면 매출 증대의 돌파구가 생긴다”고 ‘사업성’과 ‘수익’으로 설득했다.
근거가 있었다. 그는 미리 시장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브라질에서 전기없이 살고 있는 2000만명이 초롱불이나 가스등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한 달 평균 10달러 이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2000만명이 월 10달러라면 연간 24억 달러(약 2조2500억원). 빈민을 위한 전기 공급이 거대한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얘기였다.
호사씨는 태양열을 활용해 전기를 공급한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값싼 집광판을 만들어 대여방식으로 보급하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기술력. 그는 산타 카트리나 연방대학, 독일의 파라운 호퍼 연구소 등과 함께 값싼 집광판과 전구 개발에 돌입했다. 그 결과 9개 전기 업체가 이 비즈니스 모델에 동참했으며, 50여개 기업들이 영리를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빈민을 도와주며 돈을 번다
기업이 가난한 사람을 도움으로써 돈도 번다면 그것 이상 좋은 일이 없다. 세계 3대 시멘트 업체인 멕시코의 세멕스(CEMEX)가 그렇다.
‘주식회사 파트리모니오 오이(Patrimonio Hoy·멕시코 말로 ‘오늘을 위한 기금’이라는 뜻)’는 세멕스가 만든 대출융자회사. 내 집을 지을 목돈 마련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시멘트와 벽돌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세멕스는 18만 가정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줬다. 이 과정에서 세멕스도 적잖은 수익을 올렸다. 시멘트 2300만포(50㎏짜리)와 벽돌 3억7800만개를 판 것이다. 내 집 공사가 진행되는 70주 동안 가격이 올라도 당초 가격을 그대로 인정해주는 데다 배달을 공짜로 해주는 등 많은 혜택을 줬다. 하지만 세멕스 입장에선 원가를 알고 대량구매를 할 수 있으니 가격 인하의 여유가 많았다.
세멕스의 지원방식은 과학적이다. 방 한 개짜리 집을 짓는 기준으로 이용자에게 시멘트·벽돌·철근 등의 건축자재 구입비용으로 모두 9660페소(약 830만원)를 70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빌려준다.
지난 12월 11일 멕시코시티 인근의 빈민촌 산 루이스 멕스테펙에서 만난 알베르토 곤살레스(Gonzalez·47)씨는 “20년간 움막에서 지냈는데, 이제 6개월 뒤면 마이홈이 생긴다”고 기뻐했다. 그는 부인 살라자르(Salazar·43)씨와 함께 벽돌을 나르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9명의 대가족이 함께 지낼 콘크리트 주택을 짓는 중이었다.
제빵사인 곤살레스씨는 20여년간 매일 7시간씩 일하며 카스테라를 만들어왔다. 1주일에 버는 돈은 1100페소(약 9만4500원). 워낙 박봉이니 저축은 엄두도 못 낸다. 그래서 집을 지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세멕스의 도움으로 지금은 일주일마다 310페소(약 2만6600원)만 내면 가능한 일이 됐다.
곤살레스씨가 사는 톨루카 2지구에서 세멕스는 지금까지 700가구에 집을 지어주었는데, 작년에도 흑자를 냈다. 세멕스의 이 지역 담당 후고 무릴로(Murillo) 대표는 “대량구매를 통해 염가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이윤이 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세멕스는 멕시코에 이어 도미니카·니카라과·베네수엘라 등 남미 인근 국가는 물론 이집트에까지 이 프로그램을 수출해 가난한 사람을 도우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
이윤 추구와 사회공헌. 전통적 자본주의에선 서로 상극이라고 했다. 하지만 위코노미의 패러다임에선 두 가지 가치가 동시에 달성될 수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위코노미(WEconomy)
WE(우리)와 Economy(경제)의 합성어. 파편화된 개인(I·나)이 아니라 협력·참여·공생하는 ‘우리’가 주인공인 자본주의를 말한다. 양극화, 경쟁에서 탈락하는 약자문제 같은 자본주의의 모순을 ‘우리’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자본주의 실험이다. 전통적 자본주의가 무시해온 약자 보호 같은 사회적 가치를 자본주의 체제 안에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형태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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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블랙베리 볼드 9000은 어떤 제품?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캐나다 RIM의 블랙베리 단말기가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 들어온다. 국내 출시되는 블랙베리 단말기는 지난 8월 캐나다에서 첫 선을 보인 블랙베리 볼드 9000 제품.
풀 터치 방식의 블랙베리 스톰을 제외하면 쿼티 키패드를 단 제품 중에서는 가장 고가이며 하드웨어 스펙도 높은 편이다. 한국형 무선인터넷플랫폼인 위피가 장착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개인 사용자에게는 판매되지 않고 기업용으로만 판매된다.
상단 액정과 하단 쿼티 방식의 키패드를 탑재한 블랙베리 볼드 9000의 겉모양은 블랙잭으로도 잘 알려진 삼성전자의 울트라메시징 시리즈와 많이 닮아 있다. 물론 삼성전자가 제품을 출시하기 훨씬 전부터 블랙베리 시리즈가 나왔으니 블랙베리가 이런 형태 스마트폰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겠다.
블랙베리와 블랙잭 등 쿼티 키패드를 내장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E-메일을 확인하거나 작성하는 것을 매력 포인트로 강조한다. PC방에 들르지 않아도, 무거운 노트북에 무선 모뎀을 연결하지 않아도 간편하고 자유롭게 메시지를 받거나 작성할 수 있어 기업 사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베리 볼드 9000는 쿼티 키패드를 비롯해 기업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각종 사양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단 블랙베리 볼드 9000은 HSDPA 3G 통신망을 지원하며 GPS와 와이파이(802.11a/b/g), 블루투스 2.0 등 대부분의 통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각각의 통신 기능은 메뉴를 통해 켜거나 끄는 것이 가능하다. 빠른 통신 기능과 함께 이 제품에는 624MHz의 CPU가 내장되어 있어 자체 애플리케이션도 끊어짐 없이 수행해내는 것도 특징.
GPS의 경우 블랙베리 맵과 연동되어 활용되는데 일반적인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블랙베리 볼드 9000이 국내에 들어왔을 때 어떤 맵이 탑재될 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T옴니아에 GPS가 내장됐으나 지원 맵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현재까지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없듯 블랙베리 볼드 9000도 이와 비슷한 길을 걸을 공산이 크다.
액정은 6만 5,000 컬러와 480×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2.66인치형이 들어가 있다. 터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액정 아래쪽에는 마우스 역할을 하는 트랙볼이 위치하고 있으며 메뉴를 이동하거나 특정 기능을 수행(클릭)할 때 이 트랙볼을 활용하게 된다
비즈니스 용도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멀티미디어 성능은 발군이다. 블랙베리 볼드 9000은 MP3, WMA, AAC+ 같은 음악은 물론이고 DivX, WMV, Xvid, 3GP 같은 비디오 파일도 별다른 변환 없이 곧바로 감상할 수 있다. 데스크탑PC와 연결한 뒤 싱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탐색기에서 개별 파일을 복사하는 것 처럼 쉽게 파일을 넘길 수 있는 것도 장점. MP3 음악을 전화벨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3.5mm 이어폰 단자가 제공되어 시중에 나와 있는 범용 이어폰/헤드폰을 그대로 연결해서 쓸 수 있는 부분은 음악을 즐기는 비즈니스 맨에게는 반가운 구성일 것이다. 블랙베리 볼드 9000의 메모리 용량은 1GB로 조금 적은 듯 보이나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최대 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이스리코더 기능과 200만 화소 카메라, 외장형 스피커 등을 갖추고 있다.
제품 사양과 기능을 열거했지만 블랙베리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든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푸시형 메일 서비스. 당연하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블랙베리에서도 이러한 푸시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 푸시 메일 서비스는 크게 BIS(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와 BES(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버 소프트웨어) 2가지로 나뉜다. BIS는 개인 사용자나 규모가 작은 소호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서비스로 ①개인 메일함에 들어온 메일을 ②통신사가 제공하는 블랙베리 푸시 메일 서버로 일괄 전달시키면 ③사용자는 블랙베리 기기의 무선랜이나 이동통신망으로 통신사 서버에 접속해 메일을 받아오는 방식이다.
BES는 비교적 규모가 큰 기업에서 전사적으로 블랙베리를 도입할 때 사용하는 솔루션. 이 솔루션은 IBM 로터스 도미노,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및 노벨 그룹와이즈 등 메일 서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용자에게 이메일과 기업 데이터에 대한 푸시 기반의 무선 인터넷 접속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되는 블랙베리 볼드 9000은 BES 방식만을 지원하며 한 카피당 라이선스 비용으로 월 2만 6,000원의 요금을 SK텔레콤에 납입해야 한다. 또 1만원의 데이터 정액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한다. SK텔레콤 측은 블랙베리 볼드의 공급 가격은 79만원 가량이며 의무약정 기간 및 계약 내용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푸시 E-메일 외에도 HTML 기반의 풀 브라우징과 함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을 보고 편집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 MSN이나 구글 토크 등의 메신저 프로그램 및 블랙베리 사용자끼리 온라인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블랙베리 메신저도 갖추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내년 4월 위피가 폐지되는 시점에 블랙베리 볼드 9000을 개인용으로 내놓을 것인지 고민하고 있으나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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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닷컴·엠파스' 통합··시너지는?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유지하던 네이트닷컴과 엠파스가 결국 통합 절차를 밟게 됐다.
최근 해외 사업의 어려움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한계에 직면했던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로서는 '필승 카드'를 내세운 셈이다.
◇ 사이트 어떻게 통합되나?
SK컴즈는 네이트닷컴과 엠파스를 통합해 내년 3월 새로운 포털인 네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통합 포털의 이름이 '네이트'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1996년 설립된 이후 자연어검색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엠파스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그러나 기존 엠파스 이용자들도 아이디 변경 없이 새로운 포털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SK컴즈는 내년 1월부터 신규 포털 이용 절차에 대해 공지하고 안내 메일을 발송할 예정이다.
통합 포털인 네이트는 보다 강화된 검색 서비스를 통해 승부수를 건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SK컴즈는 지난달 권승환 상무 체제로 '검색연구소'를 신설했다. 권승환 상무는 네이트온 사업본부장과 엠파스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또한 SK컴즈의 다른 서비스들과의 연동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이에 따라 네이트온과 연계된 '실시간 지식'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이며, 싸이월드 데이터베이스(DB)도 네이트에서 노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메일서비스도 네이트온과 연계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되며, 뉴스 서비스의 경우 현재 싸이월드 뉴스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완전 실명제 댓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 통합 시너지 효과 낼까?
네이트닷컴과 엠파스의 통합은 지난 7월 주형철 사장이 SK컴즈의 대표로 부임하면서부터 예상됐던 사안이다.
주형철 사장은 당시 "핵심 서비스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업계 리딩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웹사이트 통합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엠파스는 지난 10월부터 대부분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함으로써 통합 수순을 밟아왔다.
SK컴즈의 이번 통합 작업을 두고 업계에서는 당장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사이트가 통합된다고 하더라도 '1+1=2'가 되지 않는다는 분석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네이트닷컴과 엠파스의 순방문자수는 각각 2142만8531명, 1559만6862명(코리안클릭 기준)으로 산술적으로 이들을 합할 경우 3106만6912명의 네이버보다 높은 순방문자수를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산술적인 계산일 뿐이고, 실제로는 약간의 점유율 상승 외에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호재일 수 있다는 평가다. 잇따른 인수합병(M&A)에 따른 이질적인 조직 문화와 문어발식 해외 진출로 인한 출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컴즈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수술'을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SK컴즈가 이번 통합 과정에서 밝혔던 것처럼 네이트온과의 유무선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앞으로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주형철 SK컴즈 사장은 "SK컴즈 뿐만 아니라 SK그룹 내 다양한 콘텐츠와 컨버전스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신규 포털은 네이트온의 검색 유인력 등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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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이트중에 하나로 엠파스도... 열린검색으로 돛을 날리던 때도 엊그제 같은데..
만화를 즐겁게 봤던 추억의 라이코스.. 개인 홈피 계정을 줘서 내 첫 홈피를 만들었던 네띠앙.. 지도 서비스를 자주 이용했던 한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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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판 지식IN '놀' 한국 상륙
구글의 놀 서비스는 작성자를 중심(명성??ㅎㅎ)으로 하고 있으며 그 글쓴이의 생각에서 시작하여
다른 사람과의 협업 및 리뷰, 댓글과 평가르 통해좀더 확장되고 객관화 되어 가는 형태이다
이는 백과사전식의 단어 중심으로 구성된 위키피디아나 질문자의 질문에 답하는
네이버 지식인과는 또 다른 형태이다
과연 그 서비스가 어떻게 커 나갈지는 조금 의문이고 국내 네티즌의 입맛에 맞을지는 두고 볼일이다
지식공유서비스라는것은 어떤 형태로의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놀은 글을 쓴 사람들의 평판이나 명성을 기초로 하게 되는거 같다 그에 반해 다른 지식공유서비스는 다수의 생각 또는 한 네티즌의 생각들
구글의 지식공유플랫폼 '놀(Knol)'이 한국에 들어왔다. 이에 비슷한 성격인 네이버 '지식IN'이나 '위키피디아와'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24일 '놀'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지식(Knowledge) 단위를 의미하는 '놀'은 쉽고 편리한 작성 및 편집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와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식에 관한 문답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위키피디아나 네이버 지식IN과 비슷한 형태로 볼 수 있다.
경제, 문화, 사회, 과학 등에서 유용한 정보나 지식, 의견 등을 보유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놀의 저자가 될 수 있다. 놀은 한명의 저자가 하나의 놀을 작성할 수도 있고, 공동작성자를 초대해 여러 명이 내용을 개발할 수도 있다.
또한 저자의 역할을 강조해 편집 모델, 라이선스 등에 대한 선택권을 저자에게 준다. 편집 모델의 경우, 누구나 편집할 수 있도록 열린 편집으로 설정하거나, 선택 편집, 닫힌 편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작성자가 원하는 경우에 자신의 놀에 광고를 게재해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을 도모할 수 있다.
놀 저자가 되기 위해서는 놀 페이지(knol.google.co.kr)에서 구글(지메일) 계정으로 로그인 후, ‘놀 만들기’ 탭을 클릭해 자유롭게 글을 쓰면 된다.
구글코리아 노정석 프로덕트 매니저는 “국내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빠른 시일 내에 깊은 지식이 풍성하게 담긴 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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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가장 영향력있을 모바일 플랫폼? "윈도 모바일"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아이폰 등 오픈 모바일 플랫폼이 전세계 휴대폰과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일단 구글 안드로이드를 가장 흥미롭게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있어서는 구글보다는 관록의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모바일이 가장 큰 파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가 지난 2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커뮤니케이션비전2008'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개인적인 관심도에선 안드로이드,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력에선 윈도 모바일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번 조사는 '커뮤니케이션비전2008 참석자 800여명중 설문에 참여한 3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바일 플랫폼중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절반이(49.9%) 구글 안드로이드를 선택했다. 가장 최근에 나왔고 '실리콘밸리의 흥행사' 구글과 맞물려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드로이드에 이어 애플 아이폰이 22.1%로 2위에 올랐고 리모(모바일 리눅스: 12.3%), 윈도 모바일(10.1%), 심비안(5.9%)이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 특성상, 비즈니스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플랫폼을 묻는 질문에는 관심도에선 구글과 애플에 크게 밀렸던 MS 윈도 모바일이 여유있게 1위를 달렸다.
응답자중 무려 43.4%가 윈도 모바일을 꼽았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아이폰은 각각 22%와 14%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픈 모바일 플랫폼은 먼나라 얘기가 아니었다. 응답자중 상당수가 모바일 플랫폼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검토중이라고 대답한 것.
'오픈 모바일 플랫폼 관련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있느냐?'는 응답자의 46.1%가 검토중이라고 답했고 29.3%는 계획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로선 '없다'는 대답은 24.6%로 나타났다.
준비중이거나 검토중라고 답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것을 준비중인가?'도 물었는데 대체로 애플리케이션(39.7%), 웹서비스(16.5%), 플랫폼별 단말기 및 SW개발(13.4%)이라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오픈 모바일 플랫폼으로 인해 국내 휴대폰 및 이동통신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나?'란 질문에는 대답이 엇갈렸다.
응답자의 39.9%는 국내의 경우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커다란 영향력을 갖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조만간 개방형 구조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 답한 응답자도 30.9%에 달해 대조를 이뤘다.
이외에도 응답자의 28%가 스마트폰은 확산되겠지만 시장 구조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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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이는 우선 21일 구글이 오픈소스 SW플래폼인 안드로이드의 '소스코드'를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하지만 한층 더 현저한 차이는 이날 외부 프로그래머의 5개 안드로이드 패치가 승인되었다는 사실일 것이다.
구글 오픈소스팀에 소속된 제프 베일리 연구원은 구글 블로그에서 “스타트 시점에서 작은 사건이지만, 코드 공개 불과 4 시간 반만에 최초의 패치를 구글 주도하의 오픈핸드셋얼라이언스(OHA: Open Handset Alliance)그룹이 아닌 연구자들로부터 받았다”며 “오픈소스화한 것이 올바른 선택인 것을 재차 실감했다”고 말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멤버는 외부 협력자들의 지원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그 지원은 패치라는 형태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개버전에 대한 개발자들의 상세한 버그 리포트와 피드백도 의미한다.
물론 애플도 오픈소스와 관계가 있다. 예를 들면 맥(Mac)과 아이폰 양쪽 모두에 사용되고 있는 사파리(Safari)브라우저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웹키트(Webkit)를 통해 구축되었다. 구글은 이 같은 기술을 PC용 크롬(Chrome)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에 탑재한 브라우저에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의 아이폰은 외부자를 사실상 배제(shutout)한 제품이라 말할 수 있다.
미국에서 애플의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사이트인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의 인기는 변함 없이 높다. 하지만 규제가 없는 구글의 자기관리형 다운로드 사이트인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과 비교하면, 애플의 접근방식은 ‘벽에 둘러싸인 마당'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공개시에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을 발표해, 휴대전화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독려한 것에 비해 애플은 한참 뒤에 SDK를 내놓았다. 게다가 애플은 최근까지 비밀보관 유지계약(NDA)으로 개발자들이 프로그래밍 정보를 공유하는 것 조차도 할 수 없도록 했다.
가장 현저한 차이점은 아마 최초의 안드로이드 탑재 휴대폰 ‘T-Mobile G1’에 USB 디버그 모드가 마련돼 프로그래머가 내부 동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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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소스코드 공개
구글이 선보인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 사이트(http://source.android.com/)는 SW소스코드, 기능 설명, 프로젝트 리스트, 프로젝트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내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내부에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머팀과 휴대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 그룹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T모바일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휴대폰 'G1' 판매에 들어가는 만큼 구글은 외부 개발자들의 참여를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빠른 확산을 원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쏟아부었던 모든 결과물은 이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무료로 쓸 수 있다"면서 "외부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를 활용해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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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한국판 `스트리트 뷰` 내달 공개
스트리트뷰는 구글이 작년 5월말 선보인 서비스로 구글 맵스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카메라로 찍은 실제 거리 모습이 생생하게 재연되는 게 특징이다.
다음 역시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위해 1년간 차량과 세그 웨이를 이용해 서울·경기 지역과 5대 광역시, 제주의 길거리 풍경 사진을 찍어 DB를 구축했다.
다음은 실제 거리 사진을 서비스함으로써 지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검색 서비스 등과도 연계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은 이미 사진촬영 등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구체적인 서비스 명칭, 포털 내 다른 서비스와 연계 방향 등이 정해지는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다음 측은 "국내 최대 규모의 DB로 해상도 등 품질면에서는 자신있다"며 "기본적으로 다음의 지도서비스에 연계해 현실감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검색·카페·블로그 서비스에 접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의 실사 지도 서비스는 다음 측 관계자들이 한강공원 등지에서 세그웨이를 타고 거리 풍경을 찍는 게 네티즌들에게 목격되면서 궁금증을 키워왔다.
구글 스트리트뷰 서비스 초기 불거진 사생활 침해 논란 소지를 없애기 위해 사진에 찍힌 행인의 얼굴과 간판, 차량 번호 등은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했다. 이미 2006년 서울 주요 지역의 거리를 찍은 네이버 포토스트리트 역시 인물, 차량 번호는 보이지 않게 처리해 사생활 침해 논란을 피한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다음은 2005년 위성지도 업체인 콩나물닷컴을 40억원 대 인수한 이후 대대적인 지도 서비스 개편을 준비 중이며 실사 지도 서비스 역시 이 일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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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스트리트 뷰와 지도 서비스 모습
트레픽을 클릭하면 해당 도로의 상태를 알수 있다
그리고
포토와 위키디피아를 체크해두면 해당 장소의 사진들과 위키디피아 등재 내용등을 알수 있다
물론 위성을 클릭하면 위성사진을 볼수가 있다
나는 그래서 서울를 검색해 봤다
서울과 관련 사진들이 많이 나온다
역시나 아직 서울의 거리는 아직 서비스 되고 있지 않았다
위키디파아 클릭모습
역시나 아직 서울의 거리는 아직 서비스 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검색 장소의 관련 사진들이 함께 검색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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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기 시들해지나
국내 가볼만한 SNS 사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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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diem.com/
http://www.people2.co.kr/
http://www.wisia.com/
http://me2day.net/
http://www.rollinglist.com/
http://www.mandki.com/
http://www.wingbus.com/
http://mixsh.com/
http://www.idtail.com/
http://www.linkno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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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42%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어떤 서비스인지 이해하고 있는 반면 SNS에 흥미를 잃은 네티즌도 3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케이신문은 최근 다국적 리서치회사 시노베이트가 미국, 일본,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만, 캐나다, 폴란드 등 등 17개국 1만3000명을 대상으로 SNS에 관한 의식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다.
SNS에 대한 인지도를 묻는 질문엔 전체 응답자의 42%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국가별로 보면 네덜란드가 8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일본 71%, 미국 70%, 대만 62%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 중 SNS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네덜란드가 4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UAE 46%, 캐나다 44%, 미국·일본 40% 등이 이었다.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상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친구관계를 묻는 문항에선 14%가 ‘현실 세계의 친구보다 인터넷 상의 친구가 더 즐겁다’라고 응답했다. 이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UAE 37%, 인도네시아 36%, 인도 32%, 남아프리카 24% 순이었다.
‘현실 세계보다 인터넷 상에서 친구를 만드는 게 더 쉽다’는 점엔 SNS 이용자의 46%가 동의했고, 나라별로는 대만 65%, 인도 64%, 미국 59% 순이었다. 일본은 34%에 머물렀다.
시노베이트재팬 후지키 리카 매니징디렉터는 “일본의 비율이 낮은 것은 일본 사람들이 어제 만난 사람을 친구로 인식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인터넷 대화상대를 친구로 쉽게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NS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SNS 이용자 51%가 불안심리를 느끼고 있었다. 나라별로는 브라질 79%, 미국 69%, 폴란드 62%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본은 51%였다. 구체적인 불안요소는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는다’ 37%, ‘아이의 안전이 보호되지 않는다’ 32% 등으로 조사됐다.
‘SNS에 대한 흥미를 잃었는가’를 묻는 문항에선 SNS 이용자 36%가 동의했다. 그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 55%였으며, 미국의 45%에 비해서도 높게 나타나 서비스 초기에 비해 SNS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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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 G1' 공개
2008/09/24
구글이 모바일 SW 안드로이드를 개발시작한지 11개월만에 드디어 구글폰 G1을 공개했다.
G1은 미국의 T모바일을 통해 다음달부터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2년 약정에 179달러로 아이폰보다 20달러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3인치 480x320 터치스크린, QWERTY 키보드, 트랙볼
터치스크린을 밀어올리면 키보드가 나타나서 터치스크린으로만 입력이 가능한 애플의 아이폰과 차별화되는 기능이다.
메뉴선택이나 입력이 휠씬 편할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구글맵과 캘린더, 지메일등 구글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다양한 온라인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T모바일 네트워크에서만 사용할수 있으며 지메일만을 지원하고 다른 메일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아 반쪽 오픈
플래폼이라는 지적이 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누구나 개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을 공개해
애플처럼 외부 개발자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구글폰 SW를 늘려나가갈 계획
구글은 지난 해 11월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 단말기를 개발하는 OHA(Open Handset Alliance)를 결성, 모바일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포함되어 새로은 기능과 디자인의 구글폰 출시가 등 휴대폰 제조사가 다수 포함돼 있어서 이번 HTC G1에 이어 또 다른 기능과 디자인의 구글폰 출시가 기대된다
구글의 구글폰 출시로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휠씬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한발 앞서있는 애플의 3G 아이폰과 구글폰 그리고 리서치인모션의 블랙베리 그리고 곧 선보일 소니에릭슨과 노키아의 스마트폰들~
그리고 삼성의 블랙잭2와 옴니아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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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태터앤컴퍼니 인수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의 국내 블로그 서비스 업체 인수는 더욱 강력한 현지화 추진 의지를 반영한 사례로 받아들여 진다.
구글코리아는 올초부터 현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포털 서비스를 내놓기 시작했다. 국내 포털들이 운영하고 있는 통합검색과 동일한 형태인 유니버셜 검색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구글코리아는 얼마전 서비스에 나선 동영상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한국 네티즌을 겨냥한 한국형 서비스를 잇따라 론칭해 왔다.
지난 12일 블로그 서비스 업체인 태터앤컴퍼니를 전격 인수한 것은 이같은 그동안의 행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방식이어서 주목된다. 그동안 론칭해 온 서비스가 한국에서 영입한 개발자들의 작품이었다면 이번 기업인수는 현지 실정에 맞는 서비스라면 현지 기업을 인수해서라도 펼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블로그라는 강력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이라고 분석한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수석연구원은 "구글이 해외에서만큼 한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네이버·다음과 같은 토종 인터넷 기업을 뛰어넘기 위한 차별화 요소로 블로그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분석의 배경에는 태터앤컴퍼니가 바로 국내 최대 블로그인 다음의 '티스토리'를 개발한 기업이라는 점이 자리한다. 이 회사가 개발해 놓은 텍스트큐브닷컴과 이올린 등 다양한 블로그 관련 툴 및 플랫폼이 고스란히 구글의 손에 넘어가게 된 것. 여기에 구글의 막강한 검색기능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블로거 모집이 이루어지면 국내 블로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시간문제인 때문이다.
실제로 텍스트큐브는 지난 5월 베타서비스에 나선지 불과 4개월여 만에 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은 이 서비스는 당분간 기존 방식대로 유지하고, 블로거가 등록한 콘텐츠를 검색하게 해주는 '이올린'은 구글 서비스의 일부로 편입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들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상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발판으로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태터엔컴퍼니의 노정석·김창원 공동대표 및 임직원들은 모두 구글코리아에서 제품 개발 등의 업무를 지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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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수질이 국내에서도 시작되었다고들 하지만 TNC의 인수는 실제 해당 플랫폼이나 기술 관련 부분등과 콘텐츠 늘리기 등의
서비스 런칭보다 장기적인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연구 인력들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라는 얘기에 더 공감이 된다
먹깨비같은 구글덕에 좋은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어 좋긴 하지만 구글이 MS 처럼 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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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구글 지도 어디까지 진화할까? 스트리트뷰
[기사원문보기 ] 달라지는 구글지도 어디까지 진화할까?
위 기사를 읽고 어디 한번 하고 방문해 보았다.. 세밀한 위성지도로 유명한 구글에서 어떤 걸 또 보여줄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다
아래와 같이 도로의 실사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해당 방향으로 클릭을 함에 따라 이동이 된다. 멋지다
하지만 이건 정말 사진을 얼마나 찍어 대어야 되는건지..>.<.. 놀랍다는 생각밖에.. 역시 구글
트레픽을 클릭하면 해당 도로의 상태를 알수 있다
그리고
포토와 위키디피아를 체크해두면 해당 장소의 사진들과 위키디피아 등재 내용등을 알수 있다
물론 위성을 클릭하면 위성사진을 볼수가 있다
나는 그래서 서울를 검색해 봤다
서울과 관련 사진들이 많이 나온다
역시나 아직 서울의 거리는 아직 서비스 되고 있지 않았다
위키디파아 클릭모습
역시나 아직 서울의 거리는 아직 서비스 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검색 장소의 관련 사진들이 함께 검색되어 나온다
지금 세상의 어떤 거리에서도 구글러들이 사진을 찍고 세상을 그려나가고 있을것이다
저 많은 자료들을 꾸준히 조사해서 무료로 서비스 한다는 구글은 정말..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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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지도'가 똑똑해졌다
그런 그가 최근에는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해 있게 됐다. 비결은 바로 포털 사이트의 웹지도.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웹지도 덕분에 '길치' 소리를 떨쳐 낸 것은 물론 매너 좋은 사람으로 변신하기에 이르렀다.
웹지도는 약속장소까지 가는 가장 편리한 경로와 교통수단을 안내해줄 뿐만 아니라 약속장소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알아서 척척 일러준다. 더욱이 실시간 교통정보까지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각 포털 사이트가 웹지도 개발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 야후코리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지도 선봬
웹지도 시장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포털은 야후코리아다. 야후코리아는 글로벌기업인 야후 본사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기술력까지 확보해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지도는 웹지도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성지도에 일반지도를 접목해 위성지도에서도 지명 표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길찾기 기능도 선보여 보다 '똑똑하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2m급 고해상도 위성지도를 제공함으로써 '구글'에서는 볼 수 없는 전남, 경북, 경남 지역까지 위성지도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지도는 서울과 경기지역에만 한정돼 있다는 점은 한계로 꼽히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앞으로 하이브리도 지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네이버, 국내 최대의 지역 DB 구축
네티즌들의 발길이 가장 잦은 네이버의 지도 서비스는 명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출'하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다른 포털 업체에 비해 선택의 폭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이버 지도의 최대 강점은 국내 최대의 지역 데이터베이스(DB)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의 통합검색 툴을 바탕으로 지도에서 위치를 알려주는 데이터가 국내 포털 중 가장 많다.
또한 자체 개발 지도를 보유함으로써 부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도의 생명이 데이터의 정확성이라는 점에서, 수시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위성, 항공 사진, 파노라마 사진, 사용자가 만드는 지도 등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파란, 다양한 옵션 기능 장점
포털 파란의 웹지도는 우선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항공사진을 웹지도에 구현한 것은 물론 사용자가 직접 지도를 꾸밀 수 있게 설계됐다.
지난 3월 선보인 '항공사진 Wings' 서비스는 항공기에 장착된 초정밀 카메카를 통해 촬영한 사진을 독자 기술로 편집해 내놓은 서비스다. 일반 위성사진에 비해 입체감이 뛰어나 주변 식별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란의 '인사이드맵'은 사용자들이 직접 지도를 꾸밀 수 있는 서비스다. 플래시 마법사를 이용해 설명을 추가하거나 아이콘 삽입, 도형 그리기 등이 가능하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약속 장소를 공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한일지도 출판 지적도를 온라인 지도에 옮겨놓은 '부동산 지도', 산악인과 등산인을 위해 산 고도의 높낮이 등을 표시한 '3D 등산지도'도 이용할 수 있다.
◇ 다음, '맞춤형' 교통 정보 초점
다음의 웹지도는 교통 정보 위주로 서비스되고 있다. 길찾기와 대중교통 섹션을 하나로 통합해 일상 생활에서의 사용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마우스 클릭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면 자동차와 대중교통의 경로를 함께 제공해 여러 경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요금 및 이동 시간, 지하철 환승 대기 시간 등 대중교통 관련 소요 시간을 제공한다.
◇ 싸이월드, 지도에서도 '일촌찾기'
국내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답게 싸이월드의 웹지도는 커뮤니티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일촌찾기' 지도는 싸이월드만의 고유한 서비스로 일촌의 수락만 있으면 웹지도에서 일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던 일촌찾기가 웹에서도 구현된 것.
또한 '이야기지도'는 사용자가 특정 장소에 사진을 첨부하는 것으로 미니홈피나 블로그, 네이트온 등에 이야기와 함께 지도가 첨부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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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지도' 포털의 새 수익모델로 부상?
2008/09/08
그래서
각 검색엔진에서 강남역 음식점을 검색해 보면 (강남역으로만 검색하면 맛집,옷가게등은 나오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다들 비슷한 포맷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각보다 음식점의 검색결과가 작아서 조금 실망스런 점이 있다
추천 음식점 정도를 보여주는 형태 정도이다
물론 정말 빠르게 변하는 강남역 각 골목의 음식점을 다 나타내기는 힘들지 모르겟지만
사용자가 원하는것은 아마 이런 형태일것이다.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어느 음식점을 찾아가야하는 것이 바로 사용자이니까
예전에 유행했었던 지역 포탈이 생각나기도한다. 나도 한때 일을했었던 ㅎㅎ
생각해보면 고객의 요구 보다 더 큰 정보와 자세하고 방대한 정보를 주는것이 보통인데 이렇게 어느정도 오프라인의 실생활과
맞물리게 되면 그렇게 큰 정보를 주지 못하는 점도 있다
향후 보다 자세한 정보로 더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기대해 본다
[ 부족한 점 ]
1. 빈약한 음식점 및 상가 리스트
2. 해당 상가나 음식점으로 바로 길찾기 서비스 ( 몇몇 업체는 제공 )
3. 예약 / 할인 서비스등의 연계
4.빈약한 음식점등의 사진 및 기타 정보 ( 밖에서 바라본 모습, 음식점 내부의 모습, 제공 음식과 가격등 )
5. 제대로된 평가
6. 기타
야후 - 리뷰, 전화번호, 업종과 평점, 빠른 길찾기등 서비스를 알수 있다
싸이월드,엠파스 - 283개 - 달리 마우스 오버시 기본 정보가 나오지 않고 클릭해야
해당 가게를 알수 있다
다음의 모습 - 947건의 검색결과가 무색하게 띄엄 보이는 가게 모습
네이버 검색 결과 - 사진과 평가도 하나 같이 나온다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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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의 비밀의 문, about: 에 대해
아주 재미난 정보를 주신 진호님께 감사를~ ㅎㅎ
크롬에서 한번씩~
* about:blank
* about:version 또는about:, chrome-resource://about/ : 크롬의 버전 정보를 보여준다.
* about:memory : 메모리 상태를 보여준다.
* about:histograms : ?
* about:stats : 상태 정보를 보여준다.
* about:network : 네트웍 관련 상태 정보
* about:plugins : 설치된 플러그인 정보
* about:crash :
* about:shorthang 과 about:hang
* about:cache 또는 view-cache : 캐싱된 문서 목록
* view-cache:stats : 캐싱된 문서 상태 정보
* about:dns : DNS 프리페칭 정보사용자 삽입 이미지
* about:internets :?
* chrome-resource://new-tab/ : '자주 방문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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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웹브라우져 크롬을 사용해 보자
구글이 2일부터 인터넷 부라우져인 '구글 크롬'베타(시험판)을
구글스 블로그(www.google.com/chrome)를 통해 출시 배포하기 시작했다
실제 사용해보니 상당히 무거워 보이던 익스플로워에 비해 대단히 가볍게 느껴졌으며
그들을 말처럼 사용성에서 직관적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졌음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동일 페이지를 읽는데 익스플로워에 비해 3배정도 더 빠르게 읽혀지는것 같다 (파이어폭스보다 조금 빠른느낌)
UI디지인에 있어서 익스플로워는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했다는 느낌을 들지만 크롬은 그저 가벼운 메모장을 띄운 느낌이랄까
그리고 재미있고 유익한 기능이 몇가지가 있는듯 하다 ( 시크릿모드, 자주 방문 페이지, 구글 바로 검색 기능등)
그리고 각 탭이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하나의 탭에 에러가 나도 다른텝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보안 기능이 강화되었고 자바스크립트 엔진 V8을 구현했다고 한다 ( 물론 오픈소스)
어쨌든 아직 제대로 사용해 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MS 에 종속된 한국 웹사이트들이 좀 변화될수 있기를 바란다. 물론 구글을 좋아한다기 보다 하나의 기술에 종속된 한국의 모양새나
궂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그 문제점들.......미래가 안타까워서..
그리고 물론 파이어 폭스처럼 엑티브 엑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게 참 정말 걸림돌인데..
전체 웹사이트의80%이상이 엑티브 엑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당장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니까
실제 당장 결제를 못하고 웹프로그램들 상당수가 엑티브 엑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파이어 폭스는 그저 여분의 브라우져로 사용되어졌을뿐인데 크롬은 어떻게 될지 ...
국내 웹기획자 프로그래머들이 좀더 표준화된 웹사이트를 제작하길 희망하지만 실제 현실속에서의 업무 진행은
그게 만만치 않다는것을 안다 ( 엑티브엑스의 편리함 )
웃긴것이 대기업이 아닌 웹서비스 회사에서는 대다수의 이용자가 여전히 익스플로워를 사용하니 엑티브 엑스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용자들은 익스플로워를 사용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수 없으니 익스플로워를 쓸수 밖에 없다.. ㅎㅎ
당장 내가 운영하는 우리 회사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부터 시작해야겠지~
<크롬 모습>
<재미난 시크릿 모드 - 사용기록이 남지 않는다>
< + 를 클릭하면 자주 방문한 페이지가 보이고 최근 닫은 탭도 확인이 가능하다 >
<물론 주소창에 URL 이 아닌 단어를 쳐넣으면 구글 검색이 바로 된다 >
< 소스 보기 >
< 물론 엑티브 엑스를 지원하지 않아 결제가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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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시장 폭발적 성장… 풀터치폰도 진검승부!
삼성전자의 하반기 글로벌 전략폰인 전면터치스크린폰(풀터치폰) '옴니아'(Omnia, SGH-i900)가 다음달 중 인도 시장에서도 선보인다. 싱가폴ㆍ 유럽 지역에서 먼저 출시된 옴니아는 해외 시장에서 초기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특히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옴니아 관련 사항은 직접 꼼꼼히 챙길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사들의 풀터치폰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가장 먼저 전검 승부를 벌인다. 애플의 3세대(G)아이폰에 이어 노키아도 첫번째 풀터치폰을 인도 시장에 가장 먼저 내놓을 계획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가 옴니아로 맞대응에 나선다.
LG전자도 올초 500만화소 카메라 탑재 풀터치폰인 뷰티폰을 인도 시장에 내놓은데 이어, 후속 제품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모토로라도 조만간 다양한 가격대의 터치스크린폰을 출시한다.
글로벌 제조사들이 앞다퉈 중고가의 풀터치폰을 인도 시장에 내놓는 것은 인도의 터치스크린폰 시장이 크게 확대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시장 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인도 휴대전화 시장에서 터치스크린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40%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도의 휴대전화 시장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 그동안은 100달러 이하의 저가폰이 주류를 이뤘지만, 터치스크린폰과 같은 중고가의 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노키아는 오는 12월경 첫번째 터치스크린폰인 '튜브'(Tube)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도 시장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인다. 튜브도 기존 아이폰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튜브는 아이폰을 닮은 터치 스크린형으로 손가락을 사용한 조작이 가능하다. 옴니아는 아이폰을 겨냥해 삼성전자가 내놓는 하반기 글로벌 전략 제품이다. 윈도우 모바일 6.1을 채용하여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 구현과 더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햅틱 UI(사용자환경)를 적용한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이다.
한편 인도 휴대전화 시장은 지난 5년동안 연평균 90% 이상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노키아가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고, 삼성ㆍ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면서, 점유율도 서서히 상승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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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양이 다운되지 않은 옴니아 폰을 쓸수 있게 되길~
삼성에서 자사의 제품군을 시장 상황에 맞게 하나씩 내고 있다는것은 상당히 준비된 모습이 아닐수 없지만
유독히 국내 시장환경에선 물론 해당 제품의 시장이 일부 얼리 어답터 또는 일부 스마트폰의 이용자 층이라 작긴 하겠지만
궂이 매번 국내 출시되는 제품군들이 해외 출시에 비해 사양을 축소하여 런칭한다는건 참 국내 이용자들로서는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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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MS 익스플로러에 '도전장'
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구글 크롬(Google Chrome)'이라는 웹 브라우저를 개발,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경쟁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인터넷 검색과 온라인 광고 부문에서 생존 경쟁을 펼쳐온 MS와 구글의 라이벌전이 웹 브라우저 시장으로 확전되는 것이다
WSJ에 따르면, 구글 크롬은 웹 서핑을 쉽고 빠르게 수행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웹 페이지에 접속하는 '멀티 탭'의 위치를 주소 바 아래가 아닌 위에 설치했으며,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들은 썸네일 방식으로 하나의 창에서 바로 확인·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오픈 소스 기반이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개발 코드를 편집, 수정할 수도 있다.
구글은 지난 2년간 비밀리에 구글 크롬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정식 출시는 곧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웹 브라우저 시장은 MS 익스플로러가 70% 이상의 높은 점유율를 유지하고 있으나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독주 체제에 비상이 걸린 상태.
이런 가운데 구글마저 '익스플로러 킬러'를 출시함에 따라 웹 브라우저 시장은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구글 크롬이 파이어폭스와 같은 오픈 소스 기반이어서, 오픈 소스 진영의 공세를 MS가 어떻게 견뎌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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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가
고군 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브라우저 시장에 도전장을 낸것은 독점적 인터넷 환경의 시장에서
한 인터넷 기술에 종속되어 지기보다 좀더 다양화 되어 갈수 있는데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익스플로워 기반의 특히 한국의 웹 환경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파이어폭스를 넘어설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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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PC' 스마트폰 시대 개막
2008/08/21
애플에 이어 구글도 언제 어디서든 이메일을 확인하고, 동영상과 음악 등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구글폰을 11월에 출시하기로 함에 따라 손안의 PC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 개막될 전망이다.
스마트폰이란 일반 휴대전화와 달리 개방형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있어 마치 PC처럼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설치.제거할 수 있고, PC 화면과 똑같은 화면의 인터넷 접속(풀브라우징)은 물론 이메일 송.수신, 일정관리, 팩스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자유롭게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캐나다 RIM사의 `블랙베리'라는 스마트폰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 역시 큰 성공을 거둔데 이어 세계 최대 검색 업체인 구글도 스마트폰용 오픈 OS(운영체계)인 안드로이드를 개발하고 대만 HTC를 통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구글폰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수의 마니아들과 기업 고객 중심이었던 스마트폰 시장은 일반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따라 휴대전화 업체들은 물론 인터넷 업체들까지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시장과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실제 비싼 가격때문에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은 일반 휴대전화 시장에 비해 정체돼 있었다. 하지만 시장조사기관인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올 2분기 유럽, 중동, 아시아에 선적된 스마트폰의 양은 총 1천260만대로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은 노키아, RIM, HTC,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의 순으로 시장을 점유해왔으나 애플의 3세대(G) 아이폰이 전세계에서 판매되기 시작했고, 구글의 구글폰도 11월부터 출시되면서 시장점유율 순위가 뒤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7월 11일 출시된 3세대(G) 아이폰은 사흘 만에 100만대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고 여기에 구글까지 가세하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구도는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글은 자신들의 강점인 인터넷 검색은 물론 지도, GPS(위성측위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하고 광고 서비스까지 연계해 휴대전화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태세다. 시장 전문가들도 구글폰이 현실화될 경우 스마트폰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키아도 자사의 스마트폰 전용 OS인 심비안을 공개 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 OS시장에서 심비안의 점유율은 50%에 육박한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휴대전화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8.4%, 2007년 10%를 넘어섰지만 2011년께에는 33%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하드웨어 제조에 매달려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도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미 구글의 안드로이드, 노키아의 심비안의 OS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는 별도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풀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옴니아(OMNIA)'를 내놓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신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스마트폰 개발에 뒤처져 있던 LG전자도 스마트폰 기술 및 제품 라인업 확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내업체들은 그동안 휴대전화용 OS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했기 때문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자칫 아이폰과 구글폰 등 외국산 스마트폰에 쉽게 시장을 내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퀄컴 기술담당 김범섭 부사장은 이와 관련, "한국 업체들이 그동안 제조와 칩셋, 디자인까지는 잘해왔지만 아이폰에서 보듯 이제는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단계"라며 "한국도 이제 소프트웨어 저변인력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또 "스티브 잡스 애플 CEO(최고경영자)처럼 미래의 변화와 트랜드를 미리 읽어낼 줄 아는 `비저너리(Visionary)'들도 육성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시장 수요에 맞는 제품개발도 잘 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비저너리'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어야 추후 `대도약'(퀀텀 점프ㆍQuantum Jump)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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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 美FCC 승인얻어 11월 출시될 듯
애플의 아이폰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구글의 구글폰이 11월에 첫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19일 C넷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대만 휴대전화 메이커 HTC의 `드림(Dream)' 브랜드 휴대전화의 미국내 판매를 인가했으며 이에 따라 구글의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첫 휴대전화가 11월 나올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국 IT정보사이트 엔가젯(Engadget)은 HTC의 `DREAM100' 휴대전화가 FCC의 무선테스트에 합격, 미국내 판매가 승인됐다고 전했다.
캐나다 림(RIM)사의 블랙베리처럼 `조그볼(JogBall)'을 메인 컨트롤러로 채택한 구글폰을 미국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사는 미국의 T모바일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은 미국 AT & T를 통해 독점 공급되고 있다.
C넷은 특히 FCC 사이트의 이용가능한 문서를 분석한 결과 HTC가 FCC에 대해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비밀을 11월 10일까지 지켜줄 것을 요구한 것을 볼 때 T모바일, HTC, 구글이 11월 10일을 첫 출시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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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쟁의 시작이 될듯한데..
모바일 OS들의 전쟁 - 안드로이드, 심비안, MMW6.0 등 과 이것에 발맞춘 제조사들의 전쟁들에 이어 해당 OS를 바탕으로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들의 전쟁
그리고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맞춰 웹서비스 업체들 또한 새로운 웹서비스의 전쟁
으아. 새로운 시장인 만큼 더 큰 기대를 하게 되는구낭 나도 참여하고 싶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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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서비스가 '모바일 날개' 달았다
인맥 쌓기 서비스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이하 SNS)가 미니블로그와 만나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과 연계돼 사무실과 집을 벗어나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블로그란 기존 블로그의 다양한 기능을 대폭 생략하고 간편하게 텍스트 위주로 이용할 수 있도록 140자 또는 230자 내로 글자수를 제한한 블로그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자들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수다떨듯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지인으로 등록된 이용자들이 웹 사이트나 SMS, 모바일 인터넷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은 아니지만 내가 남긴 짤막한 글에 지인들이 댓글을 달아준다. 나 또한 지인들이 올린 글을 보며 그들의 삶을 엿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남과 단절되기를 꺼려하는 현대인들이 미니블로그를 통해 수다 떨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예전 사랑방에 모여 앉아 수다를 떨던 때를 떠올리게 만든다. 동네사람의 쉼터였던 사랑방이 인터넷으로 옮겨와 미니블로그로 거듭나고, 이제는 모바일이라는 날개를 얻어 비상하고 있다.
◆ PC를 벗어나 모바일로
미니블로그는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미국 청소년층은 이메일보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 SMS 등을 개인간 의사소통 수단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도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한 채팅뿐만 아니라 미니블로그를 통한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올리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미니블로그는 PC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현대인은 이동 중에 휴대폰을 꺼내 게임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며 짧은 시간을 그냥 보내지 못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미니블로그는 바로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 SNS 이용자가 2008년 1억4천700만명에서 2012년 8억300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어권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 중국 등 아태지역에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확산과 모바일 서비스의 보급으로 증가세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미니블로그 서비스로는 트위터(Twitter)와 믹시(mixi), 플레이톡(Playtalk), 미투데이(Me2Day) 등이 있다. 트위터는 전세계적인 서비스로 인기가 높은 반면, 믹시는 일본, 플레이톡과 미투데이는 한국 지역에서 토종 서비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니블로그의 간판 서비스격인 트위터는 영어권 지역인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폭넓은 미국내 이용자층 기반 때문에 미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트위터를 통해 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LA소방국은 2007년 캘리포니아 산불화재시 지역주민의 대피를 위해 산불 확산 정보를 트위터에 제공하기도 했고, 미항공우주국(NASA) 은 화성 탐사시 관련 정보를 트위터에 공개하기도 했다. 물론 기업들도 트위터를 홍보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트위터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는 것은 사용자 기반 뿐만 아니라 이들 서비스가 개인과의 직접적인 접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믹시는 일본내 유명 서비스로, 이용자 증가 속도가 매우 가파르다. 특히 믹시는 PC보다 모바일 이용자의 비중이 높다. 일본은 모바일 인터넷이 PC만큼이나 대중화 돼 있다. 복잡한 블로그보다 간단하고, 끊임없이 서로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수다를 떨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미니블로그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플레이톡과 미투데이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종 미니블로그 서비스다. 특히 플레이톡은 이외수 작가가 즐겨 이용하는 미니블로그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인기소설가인 이외수 작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플레이톡을 통해 엿볼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저자와의 만남'과 같은 공식적인 행사없이 유명저자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 돈이 되는 SNS
미니블로그 등 모바일 SNS는 활발한 이용자층을 기반으로 광고 모델을 도입해 수익화에도 성공하고 있다. 배너광고나 구글 애드센드 광고를 접목해 광고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음악을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라스트닷에프엠(Last.fm) 서비스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한 SNS로, 광고 수익뿐만 아니라 제휴 쇼핑몰을 통한 음반 판매 수수료 매출도 올리고 있다.
SNS는 마케팅 툴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오바마 의원 진영에서 선거전에 트위터를 이용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도 정동영 의원이 블로그 등을 대선에 활용하기도 했다. 다수의 표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층과의 대화 창구로 SNS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또한 기업 프로모션 창구로도 이용되고 있다. 일반 웹사이트에 프로모션을 공지하는 것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이벤트의 경우 오히려 SNS 사이트에서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고 시장에서도 SN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e마케터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미국 온라인 SNS 광고 시장규모는 16억 달러 규모로 2007년 9억2천만 달러보다 무려 70% 이상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 이어져 2011년에는 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NS가 이용자층만 많을 뿐아니라 돈도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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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 구글, 서비스 변경·포기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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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터넷 업체 구글이 한국에서 '실명제의 덫'에 빠졌다.
구글이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com)가 인터넷 실명제 대상이 된 것이다. 유튜브는 한국에서 실명제를 따르느냐, 서비스를 변경·포기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됐다
정부는 지난달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해 실명제 대상을 하루 평균 방문자 10만명 이상의 사이트로 확대하기로 했다. 8월 둘쨋주 현재 주간 방문자 80만명이 된 유튜브도 내년부터 실명제 적용 대상이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쪽은 "국외 사이트라고 예외가 인정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구글은 세계적으로 공통된 개인정보 약관을 적용하고 있다. 유튜브에 콘텐츠나 댓글을 올릴 때 필요한 구글 계정은 전자우편 주소와 아이디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이사는 "구글의 글로벌한 원칙은 현지법을 존중하되 개인정보 보호와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라며 "유튜브가 실명제 대상이 된 현실에 대해 심각히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에서 구글이 초유의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글로벌 이미지를 중시하는 구글이 한국에서만 실명 확인을 거친 접속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구글로서 상당한 부담이다. 전병국 검색엔진마스터 대표는 "구글이 오늘의 구글이 된 연유는 구글 고유의 신뢰와 원칙 때문"이라며 "한국 시장의 비중이 높지 않은 구글이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악해지지 말자'는 모토를 내 건 구글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검열을 수용해, 국제적 비난을 받고 검색업체로서의 신뢰가 크게 훼손된 바 있다.
촛불집회와 정부의 인터넷 통제 강화를 거치며 구글과 유튜브는 '사이버 망명지'로 불리며 최근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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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미디어 세상이 되어가면서 인터넷도 영상의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시크릿폰 의 비밀을 찾아서 떠나보실까요? (별 비키니 음악은 중간부터 재생됩니다)
동영상 리뷰에 맛이 들린건가요 ?? 재미도 없는 동영상으로 뭐하자는겐지 -.-;
전 그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 어렸을 때 꿈은... 아나운서.........
는 아니었지 말입니다 : ) 그래도 혼자 감독 & 각본 & 연출 & 성우까지 블로그를
통해 해봤네요. 부끄럽습니다.. 제품 리뷰를 이것저것 쓰다보면서 여러가지 배우는
게 많습니다. 글보다 사진이 빠르고 사진보다 영상이 이해하기 빠르듯 요즘 세상
물가도 폭등하고 ㅠㅠ; 변하는게 많습니다. 변하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닌데......;;
여튼 제 블로그도 여행을 못가다보니 ㅠㅠ 점점 이러쿵저러쿵 늘 변화하고 있네요
쏨아이 사운드 시스템 이란 ? 한마디로 함축하자면
'이어폰을 들으면서 음향 시설이 갖춰진 방에서 듣는것처럼 귀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
연구결과 쏨아이로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는데 ?! 믿거나 말거나-.-;
이번에 시크릿폰의 막강 비밀 기능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쏨아이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장시간 음악을 즐길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라고 하는데 음.... 막귀인 저도 더욱 향상된 사운드가 느껴집니다. 강추 !!
휴대폰으로 mp3 음악을 듣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음향기술이 갈수록 발전하며
핸드폰으로 인터넷도 할수 있고 이젠 정말 All in One 이 되는 시대가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시크릿폰의 비밀은 다음편에서 계속 찾아보도록 하지요 @.@;
임태훈의 시크릿폰 리뷰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imtae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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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포털’ 변신 성공할까?
2008/08/11
한국 최대 ‘소셜네트워크’란 타이틀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나 보다. ‘미니홈피’로 한시대를 풍미한 싸이월드가 ‘포털’ 강자 자리로 눈을 돌렸다. 그동안 사용자들이 쌓아 온 미니홈피 콘텐츠에 검색능력까지 더한다면 네이버나 다음과도 ‘맞장’이 가능하다며 야심을 드러낸 것.
이미 싸이월드 내에서는 야후를 제치고 네이버와 다음에 이은 포털 3위에 등극하는 것도 꿈만은 아니라는 당찬 기대가 나오고 있다.
■ 싸이월드 검색사업 성적 ‘쑥쑥’
싸이월드의 이같은 도발(?)에는 나름 믿는 구석이 있다.
일단 싸이월드는 포털을 향한 가장 중요한 관문인 ‘검색사업’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3천만건대 초반이었던 싸이월드의 월 검색쿼리 수는 6월에 6천400만건 이상으로 올랐다. 검색에 대한 갈증이 컸던 싸이월드가 고무될만한 소식이다. 급상승이란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싸이월드의 검색쿼리 수 증가는 우연이 아니다. 싸이월드는 지난 5월 메인화면을 포털형으로 개편한 것이 시장에 통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하루 3만건 정도였던 싸이월드의 실시간 검색어 클릭수는 메인화면 개편 후 10배 오른 33만건을 찍었다.
더 주목되는 점은 싸이월드와 같은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계열인 네이트, 그리고 엠파스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다. 6월 한달 동안 싸이월드·네이트·엠파스의 검색쿼리 수 총합은 2억4천만건을 넘는다. 같은 기간 야후의 검색쿼리 수는 2억9백만건 정도였다.
SK컴즈 김영목 그룹장은 “싸이월드와 네이트, 엠파스는 모두 같은 검색엔진을 사용한다”며 “SK컴즈도 검색 분야에서 충분히 해볼 수 있다는 기술적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 싸이월드형 ‘지식인’ 등장 임박
싸이월드는 모처럼 찾아든 검색사업 성장세를 더 큰 돌풍으로 이어가려는 계획이다. 그리고 비장의 카드로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형태의 문답 서비스를 빼들었다.
올 연말경 선보일 싸이월드형 지식인은 실명제를 전제로 하며, 답변자의 미니홈피까지 공개된다. 실명제 실시로 네이버 지식인처럼 광고나 허위사실이 답변으로 올라오는 폐해를 막고, 전문성까지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김영목 그룹장은 “질문자는 답변자의 미니홈피를 확인, 그의 전문 분야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며 “번잡한 낙서판이 아닌 꼭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월드는 사용자들이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 콘텐츠도 검색자료로 전진배치 한다. 물론 전체공개로 설정된 것만 대상으로 한다.
현재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사진 콘텐츠는 약 5억건 정도. 검색황제 구글이 가진 사진 콘텐츠가 2억건 정도임을 생각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분량이다.
싸이월드는 이 사진 콘텐츠들을 메인화면과 함께 네이트 및 엠파스서도 검색할 수 있게 설정, 손님을 한층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역시 올 연말경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 포털 업계 “찻잔 속 태풍일 뿐...”
관련 업계는 싸이월드의 포털 변신 시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크게 긴장할 사항은 아니라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업계는 첫째, 싸이월드의 최근 검색사업 호조를 ‘찻잔 속 태풍’으로 보는 시각이 짙다.
싸이월드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6천400만건의 6월 검색쿼리 수. 분명 상승세를 탄 결과이긴 하지만 같은 기간 네이버(35억5천만건)와 다음(9억2천만건)이 거둔 성적에는 비교조차 이른 감이 있다.
둘째, 검색쿼리 수에서 싸이월드와 네이트, 엠파스를 합쳐 야후를 눌렀다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냐는 문제가 도마에 오른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사업에서는 1+1의 결과가 2나 3이 아닌 1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만약 SK컴즈에 싸이월드, 네이트, 엠파스 대신 이 서비스들을 합친 사이트 한개만 있다면 검색쿼리 결과는 6월보다 훨씬 적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SK컴즈의 논리대로면 야후의 경우 자회사 '플리커'의 실적도 합쳐 발표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셋째. 싸이월드가 준비 중인 지식인 형태 서비스와 미니홈피 콘텐츠 검색이 별로 대단할 것이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식인 서비스의 경우 실명제를 실시하면 답변 신뢰도야 어느 정도 오르겠지만, 큰 반향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남의 아이디로 광고성 답변을 올리고, 미니홈피는 폐쇄하면 네이버와 다를 것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니홈피 사진 콘텐츠는 검색 자료로써 가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부분 개인 신상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의 이같은 부정적 견해에 대해 싸이월드는 “일단 뚜껑을 열어본 뒤 분석해보자”는 입장을 보였다.
김영목 그룹장은 “미니홈피를 포함한 싸이월드 전체 일 페이지뷰는 7억건에 달한다”며 “이런 수요를 검색으로 이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당장에 네이버나 다음을 따라잡겠다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검색사업을 탄탄히 키우려 한다”고 강조했다.
포털 시장서 싸이월드의 지분 확대 작전이 올 하반기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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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가 도대체 뭐야? - 새로운 운영체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금까지의 윈도와는 전혀 다른 운영체제(OS)를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도리(Midori)’가 바로 그것.
‘미도리’의 가장 큰 특징은 웹서버에 접속해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OS라는 점이다.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국내 언론들이 앞다퉈 ‘미도리’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MS는 ‘미도리’가 사내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라고 인정한 것 외에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미도리’가 MS의 기존 연구 프로젝트 ‘싱귤래리티(Singularity)’와 관련이 있고 클라우드 컴퓨팅 OS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은 일단 확인된 상황이다.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현재 ‘미도리’를 보는 시각은 대체로 적절한 대응이란 평가가 많다. 구글독스와 같은 웹기반 SW 서비스를 쓰는 사용자가 늘고 있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차세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접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상용화 가능성으로 넘어가면 회의론이 적지 않다. 가능성이 별로 없거나 되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견해가 많다. MS가 지금까지 ‘싱귤래리티’를 비롯한 수많은 ‘인큐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음에도 상용화까지 이어진 경우는 매우 적다는 점, 또 성공했더라도 위험한 고비를 줄곧 겪어왔다는게 이유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인정보를 웹에 저장하는 만큼, 사생활 보호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애물로 지적된다. 더구나 MS는 그동안 윈도 OS의 단순한 하부조직 변경조차도 쉽게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MS가 미도리를 실제로 내놓게된다면 그야말로 가장 주목을 끄는 IT 뉴스가 될 것이다.
‘윈도’에 비하면 훨씬 소규모이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는 애플은 ‘맥’을 새로운 방향으로 돌려놓기 위해 호환성을 희생하는 선택을 여러 번 감행했다. ‘68000’ 프로세서에서 파워PC로, OS 9에서 OS X으로, 파워PC에서 인텔 칩을 선택한 것이 그렇다.
하지만 MS는 기업용과 소비자용 모두에서 사용자층이 너무 거대해 애플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는 호환성을 중시하는 방침을 유지해왔다.
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앞으로 얼마나 가능할지다. ‘롱혼(윈도서버2008)’이나 ‘비스타’에서 보듯, 윈도 업그레이드 문제는 거센 반발과 비판에 직면해왔다. MS는 몇 년이나 개발한 프로젝트를 중도에 접고 다시 설계 단계로 돌아가는 일을 반복했다.
그런데도 MS는 비스타를 내놓을때 적지 않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런 곤혹스러운 경험을 ‘미도리’를 통해 끝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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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밖에서 구글러들이 만든 검색엔진 CUIL
전직 구글러들이 만든 검색엔진 - 역시나 단순 명쾌 접속한 사용자들의 원하는 것만
구글과 이녀석에서 dokdo를 검색해보면
세련되고 깔끔하고 독특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전직 구글러였던 " Anna Peterson " 이 주축으로 Russel Power, 전직 알타비스타 CTO 이기도 했던 Munier, 그리고 IBM 에서 WebFoundation 이라는 분석 엔진과 Xift 라는 검색엔진을 만들기도 했던 남편 Costello 등 라인업이 화제를 끌고 있다는뎅
아직은 구글에 미해 웹인덱싱 수치가 작아서 구글 보다는 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타를 축적하면 머...
물론 인덱싱 수치가 검색결과와 100% 관련있다고 말하긴 힘들겠지만
구글 1조 : Cuil 1200억개 인덱싱
그리고 그들이 말하길 정확한 검색 컨텐를 보여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데 아직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직 다국어 물론 한국어 포함해서 썩 좋은 능력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재미있게 상황을 보고 있다는..
구글은 독보적인 그 콧대를 쉽게 무너뜨릴순 없어도 구글 개발에 참여했던 많은 이들이 하나둘 구글을 떠나 새로운 회사 또는
타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는 걸 보면 그렇게 먼 미래가 아니라도 좋은 검색엔진들이 더 많이 나올거 같다는..
머 사용하는 우리야 대 만족이지요~
내년에 우리 다시 만나요~ cuil~ 살아남아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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