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diary5
My zone/Diary
2009. 1. 7. 14:30
11월 03일 |
아우... 잠오고 피곤해.. 아주.. 대화를 나누면서도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만큼.. |
11월 01일 |
10월의 마지막 밤을.. 이러 저러한 생각들로 뒤척이고... 그렇게 시작한 11월의 첫날... 정말.. 8시 30분부터 시작된 나의 일과는 이럴수도 있나 싶게도 조금도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는 하루였다 사진전때문에 전화 불터지고....미팅 때문에 찾아온 손님 기다리고 업무 협정 준비 하는거 챙기랴 점심도 못먹고 아주...그리곤 사전 준비때문에 EBS로 내달려서.. 준비하고.. 끝내고 다시 사진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그리고 이제서야 돌아와서 책상에 앉으니.. 퇴근시간이었다.. 정말.. 11월 첫날이 이러니.. 11월이 어떤 달이 될지 정말 신난다 아고....................... 그러고 숨돌리며 있는데 울 부장왈... 업무 분담을 제대로 못해서 혼자 설치고 다닌다나..-.-.. 사실 그렇긴 하지.. 성격이 더러워서.. 남한테 일 시키고 맘 편하지 못하는...참내... 아고 이번달부터 학원도 가야되는데...아고..갈수 있을까..아고.. |
10월 31일 |
10월의 마지막 밤.. 그렇게 또 2004년의 10월이..간다. |
10월 30일 |
어제 KBS 독립영화에서 김기덕을 보았다 아나운서 : "많은 논쟁속에 영화들을 만들고 계신데요 영화란 무엇이라고 생각되세요?" 김기덕 : "사랑을 할때 사랑만을 생각하고 빠져서 해야지 문득 서서 내가 하는 게 사랑인가 돌아보게 되면 이제 그건 사랑이 아니죠 저도 제가 하는 이 일에 빠져서 그져 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모든 일을 할때는 그 일에 빠져서 그것 만을 생각해야지 멈춰서서 생각하면 이제 그일은 하기 힘들겠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일단 그 일에 빠져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선 최선을 다한 나중에 생각해야겠죠" |
10월 25일 |
정신없는 월요일... 등산 덕분인지 머리만은 너무나 맑았지만.. 몸은 너무나 무거운 -.-...온몸이 쑤신다 간만에 등산을 했다.. 그것도 낮다는 산..청계산.. 정말 숨이 턱까지 차올라서 내 체력이 참 많이 약해졌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자주 산을 찾아야지.. |
10월 24일 |
회의..회의..또 회의.. 토욜은 내내 회의 투성이다.. 무역부 회의, 영업부 회의, 문화사업부 회의, IT 부서 회의 사장님과 회의, 서기관님과 회의 기타 등등등 이쪽 회의에 저쪽 부서에 회의.. 워낙 여러군데에 발을 걸쳐 놓은 상태라 정신이 없다. 내가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건지..참.. 어제 사장님이 업무 분담을 좀 하라고 지시를 내려준 덕분에 내일의 일부를 딴 팀장님들에게 주체를 넘겼다 머 하지만 말만 그렇지 주체를 넘기면 머하냐구 책임을 지게 되는 사람은 어차피 난데...-.-;... 언넝 빨리 문화원이 개원되어서 문화원에 들어가버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일단은 나의 일의 반은 또 줄어들지 않을까.. 오늘 문화사업부3탐장이 멀..다 문서로 만들어서 두냐고 그런다.. 사실 방금 한말도 문서로 만들어 놓치 않으면 나도 내가 할일을 정리가 안될정도니... 어쨌든 오늘은 그래도 여유를 갖고 새로 알게된 분들의 싸이를 둘러 보았다... 참 조은 사람들.. 배울게 많은 사람들이다. 조은 주말 낼은 등산좀 하고 맑은 공기 쐬고 와서.. 정신좀 차려야지.. |
10월 18일 |
돈..물론 내가 하고픈일을 한다고 믿고 그리고 달려왔다 내가 하고픈일을 하면서 그속에서 돈은 부유물로 함께 오는것이라 생각했다 금토일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평창에 다녀왔다 국내의 NGO 실무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참으로 큰 열정..자부심..믿음..신념.. 대학다닐때 어떤선배들을 보며 느꼈던것이었지만 그때는 어려서 제대로 느끼지 못했지만 그 묘한 느낌 나도 저들처럼 부유물을 생각하지 않는 가운데 자신이 믿는 무언가를 위해 살아갈수 있을까.. 나도.. 저렇게 살수 있을까 친구가 그랬지..우끼지 마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