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diary2
My zone/Diary
2009. 1. 7. 14:29
07월 29일 |
낼만 자알 보내면~ 짧은 휴가다~ 토 일 월 화 4일간 이어지는 휴가 정말오랜만에 부산가서 엄마도 보고 그리고 친구들도 보고 잠도 늘어지게 자고 ~!! 그러고 나면 다시 빳빳하게 충전된 밧데리처럼 찌릿 찌릿한 모습의 나로 다시 오늘로 돌아와야지~ |
07월 21일 |
피곤하다 에거 |
07월 16일 |
낮엔 그리도 머뭇 머뭇 거리며 내리던 비가 밤이 되니 맘먹은듯 션하게 번개와 천둥을 데리고 와서 큰소리친다 닮았다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겠다 정신없다 언제쯤 여유를 찾을수 있을런지 언제까지 이렇게 쫒기면서.. 아직 내가 부족해서이겠지 더 마니 배우고 더 마니 노력해야지 잔뜩찌뿌리고 물기먹은 공기와 첨벙이는 길가를 걸어 집으로 오는길에 소주 한잔이 생각났다 |
07월 08일 |
작아지자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작아지고 작아져서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지게 하자 자신을 지키려는 수고도 작아지려는 수고도 작아지면 아주 작아지면 텅 비어 여유로우니 나의 사랑의 시작은 작아지는 것이요 나의 완성은 아무것도 없어지는 것,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작아져 순결한 내 영혼에 세상을 담고 세상의 슬픔과 희망을 담고 작아지고 작아져서........ ............................................. 박노해의 작아지자라는 시의 일부이다 내가 참 조아하는 류금신의 노래중일부이기도... 작아지면 텅비어 여유로우니... 언제나 참 공감되는 말이다. 하지만 날 비울수 있을까.. |
07월 01일 |
어떤 물건들은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올라가는 제품들이 있다 그리고 그 효용 또한... 며칠전부터 한없이 작게만 작게만 느껴진다 나만 그러한 것인지.. 머물러 있는 시간만큼 한없이 작아져만 가는것 같다 돌파구가 필요하다 |
06월 28일 |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 지끈. 역시나 휴일을 쉬지 못해서 인지 아침부터 너무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간신히 사무실에 도착했다 오늘을 어케 보내야할지.. |
05월 30일 |
금욜 중국 사업건때문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술먹었다 우리가 학교때 들었던 한국어 능력 시험 관련해서 한글학회 분들을 만났다 회사는 돈을 버는 단체다 돈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이익여부를 따지고 덤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상대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다 하지만 얼마나 완고하시던지 그분의 말씀이 지금까지의 위원장님들처럼 자신도 한글을 위한 작은 발자취하나만을 남기고 싶을뿐이란다 주시경 선생처럼....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피곤하고 술로 망가진 몸이며 원하는 만큼을 얻진 못했지만 돌아오는길에 괜히 기분이 좋았다 대한민국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