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3분기 성장률 1.5%…7년만에 최고
7년 만에 최고…수출 13개월 연속 증가 하였고
예상치 1.4%보다도 높았으며 올해 성장률 3.2% 넘길 가능성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견인은 반도체가 견인하였습니다.
한국 경제가 바닥을 찍고 완연한 회복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측을 하는 경제전문가들도 있으며 또한 이와 반대로 현재의 경기 회복세는 내년초, 중반을 거쳐 하반기에는 하강국면이 될 것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의견들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의견의 근거로는 선행지수들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데 고용시장은 여전히 침체기이며
다소 회복되고는 있지만 소비지수 역시 회복자체가 둔화되고 있고
설비투자 부분 역시4/4 분기에 많이 부잔힌것을 원인으로 두고 내년 하반기 부터 다시 하강 국면이 되어 성장율을 2%로 예상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의 시장 전망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3~4차례의 상승기 이후 조정기로 접어들것이라는 의견과 경기상승기조와 함께 금리인상은 제한적으로 이뤄져 계속 상승기가 지속될것이라는 의견들입니다.(다른 글에도 제가 썼습니다만 )
계속 경기의 지표들을 보면서 동향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살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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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성장률이 1.5%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0월 말 발표된 속보치(1.4%)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0년 2분기(1.7%) 이후 7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추가경정예산 집행으로 건설투자 증가세가 강해졌고 반도체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확대 추세도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당초 발표된 속보치도 시장 전망치를 대폭 웃도는 '서프라이즈' 결과라는 평가가 많았던 만큼 올해 연간 성장률 3%는 물론, IMF(국제통화기금), OECD(국제협력개발기구) 등이 전망한 3.2% 수준을 넘길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392조5157억원으로 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3.8% 각각 성장했다.
이는 분기 성장률 기준 2010년 2분기(1.7%) 이후 7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활동별 성장률은 △제조업 2.9% △서비스업 1.1% △건설업 1.5% △농림어업 -3.7%로 각각 집계됐다.
제조업 성장률은 전기 및 전자기기, 석유.화학제품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2010년 2분기(5.0%) 이후 29분기 만에 최고치였다. 서비스업도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이 개선돼 성장률 역시 2014년 3분기(1.1%) 이후 12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농림어업 성장률은 지난해 2분기(-4.5%) 이후 성장세가 가장 나빴다. 비가 자주오면서 채소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지출항목별로 성장요인을 보면 민간소비는 의료 서비스, 전기가스 및 주류 등 비내구재 소비가 늘면서 전기대비 0.8% 증가했다. 속보치(0.7%)보다 0.1%포인트 높아진 숫자다.
설비투자는 산업용 전기기기, 정밀기기 등 기계류 투자를 중심으로 0.7% 증가했다. 역시 속보치(0.5%)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정부소비는 물건비와 건강보험급여비 지출 확대로 2.3% 늘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확대로 1.5% 성장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연구개발 투자가 늘어 1.1% 증가했다.
수출은 6.1% 증가하며 2011년 1분기(6.4%) 이후 2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 수출이 늘어났고 지난 분기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지출이 크게 감소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돼 비거주자 국내소비지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수입은 화학제품, 원유 위주로 4.7% 늘었다.
3분기 성장률이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된 것은 민간투자와 설비투자 실적이 지난 10월 집계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3분기 GDP 속보치 작성 이후 9월 산업활동동향, 민간소매판매 등 기초자료를 추가로 반영한 결과 민간투자와 설비투자가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성장 기여도는 내수 0.7%포인트, 순수출 0.8%포인트로 각각 집계됐다.
3분기 실질 GNI는 411조4222억원으로 전기대비 2.4% 증가했다. 지난 2분기 -0.6%를 기록하며 9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3분기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는 교역조건이 개선된 데다 2분기 1조9180억원 감소했던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3분기 1조1045억원 증가로 돌아선 결과다.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증가했다는 것은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국내 외국인 지급 소득보다 많다는 뜻이다.
3분기 총저축액은 162조372억원으로 전기대비 6.7% 늘었다. 총저축률은 36.9%로 전기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3.2%)이 최종소비지출(1.2%) 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 설명이다.
국내총투자율은 31.4%로 전기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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