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JAN

제자리찾기

My zone/Poet 2009. 1. 7. 13:27


어둡잖은 삶일까
숨쉬고 있음을 잊는다.
살아가려는 몸부림뿐이다.

제자리 찿기

언제는 나를 벗어났었나
저 별들처럼
저 달처럼
그렇게 순수히 흘렀을뿐인데

목하目下 욕심이 도를 넘었다.
그렇게 허덕였으면
알아차릴때도 되었는데
앞만 보고 달리려 한다.

그것이 삶이다.

바위가 웃겠다.
술래잡기 처럼
꼭꼭 숨은 나를 찿아서
갈팡질팡 너덜거리는게
그것이 삶이라니-

아, 오늘은 어딜 쏘다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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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