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의 흥행

렛츠웹 + 게임/IT News 2009. 7. 15. 10:58

( 트위터 접속 폭주시 등장하는 고래 이미지 )

마이크로 블로깅 - 트위터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 지고 있고
140자의 단문으로 자신의 느낌, 감정, 의견등의 글을 올리는 서비스로 간단하고 압축된 표현으로 글을 주고 받는다

트위터의 커뮤니케이션은 팔로어 fllower 와 팔로잉 following 으로 이뤄지는데
팔로어는 자신의 글을 받아보겠다고 등록한 사용자이고 팔로잉은 자신이 타 사용자의 글을 받아보겠다고 등록하는
것이다. 해당 부분은 싸이월드의 1촌과 비슷하지만 승인과정이 없어 그저 원하는 사람 마음대로 등록후 받아볼수 있다

트위터는 소통에서의 복잡하고 글 작성의 어려움을 줄여준다
게시판 형식의 글을 쓰려고 마음 먹으면 단지 몇줄만을 쓰기에는 그래서 글 작성을 두고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지만
이에 반해 트위터는 단지 140자의 단문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견해나 사실등을 알릴수 있어 쓰기 만만하다고나 할까..

해당 트위터의 인기 비결은 사건의 빠른 전달과 유명인들의 사용이다

핸드폰으로도 간단하게 글을 등재할수 있기때문에 언제 어디서건 빠르게 글을 등재할수 있어 사건등의 빠른 전달이
가능하여 인도 뭄바이 테러, 뉴욕 허드슨광 비행기 추락사고등에서도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건 트위터였다.
이로 인해 메스컴에서 해당 부분을 다루면서 더 더욱 알려지게 되었고

이것 보다 더 큰 비결은 바로 유명인사들의 사용이다.
외국에서는 오바바 미대통령, 브리트니 스피어스등 많은 각 분야의 유명인들이 사용하게 되면서 해당 유명인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일반인들의 팔로잉이 줄을 이루고 있다
물론 국내에서의 1등 공신은 김연아이다. 트위터에 대해 아주 낮설던 어느날 뉴스에 나온 김연아의 트위터 사용..
트위터가 머야 머야 하면서 한번씩 다 들어가서 확인해 보게끔 했다. 스타 마케팅으로 대박을 한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유명인사 사칭으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여러 이유로 트위터의 접속자는 올초보다 20배를 넘어선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런 열광으로 인해 각 기업들도 트위터를 이용한 마케팅에 주력하여 델과 같은 기업은 300만달러어치의 자사 제품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타 웹의 제작기간에 비래해 각종 상품 정보와 함께 재빠르게 신상품 소식에 이은 쿠폰 제공등을 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새로운 형식의 소통 방식인 스위터가 과연 얼마까지 성공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 한계는 가장 큰 장점인 어디 어느곳에서건 핸드폰만 있으면 소식을 전할수 있다는것도 비용이 지불된다는 것이고
가장 큰 장점인 140자의 단문이 가장 큰 단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사실 140자로 표현할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니까.

현재 트위터의 미래를 점칠수는 없겠지만 개인간의 SNS 서비스 입장에서는
기존의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등의 미니홈피와 블로그 그리고 일반 웹서비스의 사이에서 해당 부분의 이용전에
이용할수 잇는 그 전 단계로 이용과 그 어떤 매체보다 빠른 소식의 전파 채널로 (물론 이것 또한 해당 부분 이용후에
일반 웹으로 가서 더 많은 정보를 찾으려고 하겠지만) 이용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국내 누리꾼들의 독특한 표현의 욕망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국내에서의 성공은 장담할수 없을듯 하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소통 채널의 등장은 정보를 주로 받아들이는 우리에게는 보다 큰 선물이다.

(김연아의 트위터 http://twitter.com/Yun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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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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