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My zone/Poet 2009. 1. 7. 14:18

그리움

한 조각 처럼

누군가 는

애타게

기다렸을 너


기다림 끝에 오는

기쁨 또한

큰것 이어서


밤새 들리는

너의 몸짓 에

선잠 마저도 떨쳐버렸다.


날 밝으면

세수한번 못하고

시커멏게 서있던


은행나무

깔끔한 몸매를

볼수가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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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망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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