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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온라인음악 500억에 매각
렛츠웹 + 게임/IT News
2009. 1. 6. 10:45
네오위즈 자회사 아인스디지탈에… 벅스-쥬크온 통합포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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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포털 벅스의 온라인 음악사업 부문이 네오위즈의 자회사인 아인스디지탈에 500억원에 팔린다.
글로웍스(대표 한승우)의 자회사인 벅스(대표 정원관)는 온라인음악 사업을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의 자회사인 아인스디지탈(대표 한석우)이 운영하는 쥬크온에 넘기는 500억원 규모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인스디지탈의 모회사인 네오위즈와 벅스의 모회사인 글로웍스는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는 유상증자 이후에도 아인스디지탈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며, 글로웍스는 2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통합으로 양사가 회원과 음원을 공유하며, 양사가 각각 강점을 가진 음원유통(B2B)과 서비스(B2C)를 아우르는 통합의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음원유통사인 아인스디지탈은 이번 통합을 통해 음원제작부터 유통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음악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시장 다각화를 통한 신규수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벅스와 쥬크온 사이트가 통합됨에 따라 국내 온라인 음악시장도 재편될 전망이다. 앞으로 온라인 음악서비스 시장은 SK텔레콤의 `멜론'과 KTF `도시락' 등 이동통신사 진영과 `소리바다' `벅스-쥬크온 통합 포털'의 구도로 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아인스디지탈 측은 쥬크온과 벅스의 통합으로 트래픽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원수와 트래픽에서 음악포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 왔던 SK텔레콤의 `멜론'을 제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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